
대우건설(10,140원 ▲90 +0.9%)이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대우건설은 2012년 첫 발간 이후 매년 보고서를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를 공개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기후위기로 인한 국제 협조와 규제가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이번 보고서에는 '기후변화 대응' 관련 별도 콘텐츠를 구성했다. ESG 전담팀 신설, 오는 11월 전사 ESG 위원회 발족 등 ESG 인프라 구축과 관련된 내용이다.
대우건설은 모기업 중흥그룹의 ESG 경영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바탕으로 올해를 'ESG 경영'의 원년으로 삼는다. 최근 기후변화 대응조직인 기후변화대응위원회를 설립해 온실가스 단기, 중기, 장기적 감축 목표를 수립했으며 기후변화 위험과 기회를 식별하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안전 관련해 지난해 발표한 안전혁신안을 바탕으로 32개의 혁신과제를 이행하고 있다. 안전보건관리체계 개선, 아차사고(사고가 발생할 수 있었으나 직접적인 인적?물적 피해발생이 나타나지 않은 사고, Near miss) 발굴 프로그램, 대우건설만의 안전문화 프로그램인 'CLEAR'(Commiment, Listen and speak, Eliminate, Appreciate, Relationship) 시행 등 재해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2020년 제정한 '기업지배구조헌장'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투명하고 효율적인 경영을 위해 사외이사 과반으로 구성된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이사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임시주총을 통해 첫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은 "4차 산업혁명, 탄소 중립 등으로 인한 변화가 시작되면서 과거의 방식으로는 미래의 주인공이 될 수 없다"며 "변화하는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거점시장·밸류체인 확장은 물론, 산업 패러다임 전환에 맞춘 신사업, 신기술 발굴, 수소·신재생에너지 기술과 친환경 플랜트 기술 등에 투자하고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