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기획] ESG시대, 착한 기업만 살아남는다.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중시하는 ESG 경영이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본 기획에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변화하는 기업들의 다양한 사례와 전략, 그리고 ESG가 가져올 사회적 영향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중시하는 ESG 경영이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본 기획에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변화하는 기업들의 다양한 사례와 전략, 그리고 ESG가 가져올 사회적 영향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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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이달 열리는 P4G 서울정상회의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을 발표한다. 'ESG·그린기술 시대의 비즈니스 패러다임 변화'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P4G 서울 정상회의'에 앞서 특별행사로 열린다. 글로벌 기업의 CEO와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논의하고 협의한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김동관 한화솔루션 전략부문 대표는 오는 31일 열리는 P4G 기본세션 에너지 부문 '더 푸르른 지구를 위한 저탄소 에너지 해법'에서 기조연설을 한다. 기본세션은 P4G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유엔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 5개 분야(물·에너지·식량/농업·순환경제·도시)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대표는 유일한 한국 대표 기업 CEO로 기조연설에 참여, '미래 에너지 산업의 도전과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오는 27일 P4G
최근 ESG (환경, 사회, 지배구조) 중심의 경영이 보다 강화되고 있다. 기존 재무적 지표와 더불어 환경과 사회 영향, 투명경영 등 비재무적인 분야에도 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묻는 사회적 경향이 자리 잡은 것이다. 즉, 소비자로부터 기업의 비전 및 경영 활동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내는 것이 성공의 방식이 됐다. ESG경영이 화두로 떠오르기 전 일찍이 ESG 경영 노하우를 축적해온 기업이 있다. 클린 뷰티를 선도해 온 글로벌 코스메틱 그룹이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서온 고세(KOSE)다. 고세(KOSE)는 2017년 7월, UNGC(유엔글로벌콤팩트·United Nations Global Compact)에 가입하며 일찍이 지속가능성에 대한 투자를 시작했다. 클린 뷰티가 업계의 트렌드로 자리 잡기 전의 행보로, 실제 고세는 1991년부터 '아름다운 지혜를, 사람에게 지구에게'를 기업 이념으로 삼고 사람과 지구가 동행할 수 있는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며 클린 뷰티를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과 비대면으로 만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 강화와 인식 전환을 강조했다. 농협금융에 따르면 손 회장은 25일 계열사 최고경영자들과 함께 당면 현안을 논의하는 최고경영자협의회에서 "지속가능한 농협금융을 위해 ESG 요소를 전략·투자·리스크 관리 등 주요 영역에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결국 ESG가 투자시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여신·보험 등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ESG로 변화하는 금융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임직원의 인식 전환과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는 ESG 전문가 강연과 집중토론으로 진행됐다. 윤덕찬 지속가능발전소 대표가 'ESG 2.0과 지속가능금융'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지속가능발전소는 ESG를 인공지능·빅데이터로 분석해 정보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 비재무 신용정보사다. 해당 서비스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됐다. 협의회 참석자들은 강연
건강기능식품 기업 에이치피오가 한솔제지와 함께 'ESG 경영 강화를 위한 친환경 패키지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이치피오는 한솔제지와 건강기능식품에 적용 가능한 친환경 소재와 패키지를 공동 개발하고 이를 에이치피오 제품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에이치피오는 지난해 이미 일부 제품의 외부 포장재와 택배 배송용 상자를 친환경 자연분해 소재로 변경한 바 있다. 다만 제품 내부 개별 포장재는 기존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할 경우, 장기간 보존에 어려움이 있었다. 에이치피오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친환경 소재 부문의 선두 기업인 한솔제지와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 에이치피오는 한솔제지가 보유한 친환경 소재 '프로테고(Protego)'를 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에 적용할 수 있는 포장재를 작년부터 공동으로 개발해 왔다. 최근 건강기능식품 전용 친환경 포장재 '프로테고 H(Protego H)'의 개발 및 테스트를 완료했다. 프로테고 H는 90% 이
KT가 광화문 일대 14개의 기업, 지자체, 비영리 기관과 '광화문 원팀'을 출범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실현에 나선다. KT는 25일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 광화문 원팀 출범식을 갖고 소상공인 상생 프로젝트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광화문 원팀에는 서울시를 비롯해 KT, 법무법인 태평양, 라이나생명, 매일유업,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의학연구소(KMI),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서울YMCA 등 기업·비영리단체 9곳과 행정안전부, 종로구, 종로경찰서, 세종문화회관이 참여한다. 광화문 원팀은 각 기업이 갖고 있는 서비스와 기술을 바탕으로 공동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정부와 지자체, 비영리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상생을 실천하는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하는 것이 목표다. 광화문 원팀은 파일럿 프로젝트로 '퇴근길 밀키트'와 '사랑의 효박스'를 원팀 소속 임직원을 대상으로 판매했다. 퇴근길 밀키트는 광화문 골목상권을 돕기 위해 인근 식당에서 만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ESG채권 중 하나인 녹색채권 6300억원을 시중금리 대비 0.01~0.02%포인트 낮게 발해했다고 25일 밝혔다. ESG채권은 발행자금을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ESG분야 투자에 사용되는 채권으로 △녹색채권 △사회적채권 △지속가능채권으로 구분된다. LH는 환경과 사회적 가치의 중요성이 점차 커짐에 따라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지속가능경영에 동참하기 위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ESG 채권을 발행한다. 지난 2018년 국내 기업 최초로 해외투자자를 상대로 사회적 채권 발행에 성공했으며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총 9억6000달러(한화 1조1000억원)의 사회적 채권을 발행했다. 사회적채권은 국제자본시장협회의 '사회적채권 원칙'에 따라 공공주택, 서민주택, 생활필수 서비스 등 사회경제적으로 긍정적 효과를 창출하는 사업에 사용 가능하다. LH는 사회적채권 발행액을 △임대주택 건설·공급 △매입임대·전세임대 공급 △임대주택 운영관리 등 주거복지사업에 사용했다
CJ대한통운은 유엔(UN) 우수사례 국제 친환경 인증인 'GRP'에서 물류기업 최초로 최우수등급(AAA)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최우수등급으로 선정된 기업은 국내외 총 12개사로 평가 대상이 된 57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 중 상위 2%에 해당한다. GRP는 플라스틱 저감 및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한 글로벌 기후대응 가이드라인으로 유엔이 우수사례로 선정한 국제 친환경 인증제도다. 기후변화대응, 플라스틱 저감, 해양생태계 보호 등 지구 환경문제에 대한 30개 주요 이슈와 39개 글로벌 가이드라인(지표)을 통해 UN SDGs 협회가 매년 5월 발표한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우수등급(AA)을 받은 데 이어 1년 만에 두 계단 상승한 최고 등급을 인증 받았다. 탄소 및 플라스틱을 저감하는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사업이 바탕이 됐다는 평가다. GRP 인증은 각 기업의 성과에 따라 AAA, AA+, AA, AA- 등 4개 등급으로 세분화해 부여한다. CJ대한통운은 지난 3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취임 후 첫 대외 이벤트인 한미 정상회담을 무사히 마쳤다. 전매특허인 사회적가치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철학이 주효했다. '의무'를 훌륭히 소화한 만큼 목소리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기업에 발등의 불인 무리한 규제법안 등에 현장의 목소리를 얼마나 반영할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진다. 여전히 갈 길이 멀다. ━동양서 온 ESG경영 전도사, 美 정재계도 놀랐다━ 최 회장은 문재인 대통령 방미 기간 현지 경제단체와 싱크탱크 리더 등을 연이어 만났다. 종횡무진 한국 경제 세일즈 행보였다. SK그룹은 물론 삼성전자, 현대차그룹 등이 총 44조원 대미 투자계획을 내놨다. 철학과 실리를 동시에 준비했다. 특히 미국 정재계는 최 회장의 ESG철학에 크게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회장과 SK그룹은 국내서 ESG 행보에 가장 적극적이다. ESG의 포괄적 개념인 SV(사회적가치)를 일찌감치 주창하며 SK그룹 경영의 기본 이념으로 삼은게 바로 최 회장
한국남부발전㈜은 이승우 사장이 지난 10일 강원도 삼척을 시작으로 세종, 경남 하동, 제주, 인천, 강원 영월, 경북 안동 등 전국 각지의 발전소를 방문해 현장 소통경영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장은 삼척발전본부 방문 당시 직원의 혁신 참여를 독려하고 13시간 동안 야간 교대근무를 펼쳤다. 하동본부 방문 시에는 주민과의 소통간담회를 열고 주민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사업소 내 협력사 사무실에도 방문해 현장 안전을 당부했다. 또 지역균형 뉴딜의 선도적 이행을 위해 각 발전소가 위치한 지자체장을 만나 주민수용성 향상과 지자체 협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사장은 "소통하지 않는 것은 일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 소통과 이해가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빠른 길"이라며 "지속적으로 지역민, 협력사, 지자체와의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친환경 전력생산에 대한 소통행보도 이어갔다. 남제주, 신인천, 영월, 안동, 부산본부로 이어진 LNG 발전소 현장경영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경제계 대표로 본 궤도에 올랐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취임 후 첫 대외 이벤트인 한미 정상회담을 무사히 마쳤다. '의무'를 훌륭히 소화한 만큼 목소리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기업에 발등의 불인 무리한 규제법안 등에 현장의 목소리를 얼마나 반영할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진다. 반기업정서 해소라는 큰 틀의 숙제도 풀어야 한다. 여전히 갈 길이 멀다. ━동양서 온 ESG경영 전도사, 美 정재계도 놀랐다━ 최 회장은 문재인 대통령 방미 기간 현지 경제단체와 싱크탱크 리더 등을 연이어 만났다. 종횡무진 한국 경제 세일즈 행보였다. SK그룹은 물론 삼성전자, 현대차그룹 등이 총 44조원 대미 투자계획을 내놨다. 철학과 실리를 동시에 준비했다. 특히 미국 정재계는 최 회장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철학에 크게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회장과 SK그룹은 국내서 ESG 행보에 가장 적극적이다. ESG의 포괄적 개념인 SV(사회적가치)를 일찌감치 주창하며 SK그룹 경영
"'네비게이터' 액티브 ETF로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겠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24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주식형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2종 출시 소식을 알리면서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액티브 ETF 전용 브랜드로 '네비게이터'를 선택했는데 이 펀드는 한투운용의 간판 주식형 펀드다. 기존의 패시브 ETF 브랜드 'KINDEX'와 차별화하는 동시에 '네비게이터'로 얻었던 주식형펀드 명가의 지위를 되찾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한투운용은 오는 25일 '네비게이터 친환경자동차밸류체인 액티브 ETF'와 '네비게이터 ESG 액티브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액티브 ETF는 기초지수 성과를 그대로 추종하는 패시브 ETF와 달리, 펀드매니저가 재량으로 자산 일부를 운용해 비교지수보다 높은 성과를 추구하는 상품이다. 자산의 70% 이상은 비교지수를 추종하고(상관계수 0.7 이상 유지), 나머지 30% 영역에서 매니저가 독자적인 '운용의 묘'를 더한다. '네비게이터 친환경자동차밸류체인
NH-Amundi자산운용은 지난 14일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장미 재배 농가와 대파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COVID-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농철 농가를 돕기 위해 진행됐다. 화훼작업 및 폐비닐과 쓰레기 수거, 배수로 정비 등 주변 환경개선 작업 등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서로 거리를 두며 작업을 했다. 농협중앙회 고양시지부와 함께 이번 활동을 이끈 김승호 NH-Amundi자산운용 전무(CMO)는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 인원으로 참여하게 됐으나 이번 일손돕기가 인력난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에 보탬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손돕기를 비롯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NH-Amundi자산운용은 농협의 공익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매년 농번기 농촌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