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ESG경영 성과 담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CJ대한통운, ESG경영 성과 담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주명호 기자
2021.05.20 09:20

CJ대한통운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2년 간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추진 성과를 담은 'CJ대한통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19-2020'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보고서는 CJ대한통운 지속가능경영의 핵심 이슈인 △기후변화 대응 △안전보건 경영 △핵심 경쟁력에 대한 활동과 성과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핵심 이슈는 ESG경영과 연관된 주요 이슈 29개 중 내·외부 이해관계자 관심도와 비즈니스 영향도를 기준으로 선별했다.

이중 기후변화 대응 성과가 가장 돋보였다는 평가다. 전기차 도입,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사업 등 친환경 물류 선도 노력이 대표적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11월 업계 최초로 1톤 전기화물차를 투입한 이래 2030년까지 모든 차량을 전기차로 교체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올해 3, 4월에는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한 유니폼과 파렛트를 물류 현장에 도입하기도 했다. 이같은 친환경 녹색물류 사례는 지난해 12월 UN '지속가능한 민간부문 국제 웨비나'에서 ESG 우수사례로 소개되는 등 국제적 인정까지 받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는 EGS 팩트북도 별도로 구성했다. 다양한 이해관계자들로부터 ESG경영 성과에 대한 정보 공개 요구가 증가하면서다. 해당 페이지에서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각 ESG 지표 별 정량적·정성적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국가 위기 상황에서도 국민들에게 생활 물류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공유가치를 창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ESG경영 체계를 강화하며 사회적·환경적 책임을 적극 이행하는 지속가능한 회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J대한통운은 ESG경영 강화를 위해 지난 6일 이사회 내에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사외이사인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이 ESG위원장으로 선임돼 ESG경영 관련 전략과 방향성을 수립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조만간 ESG 전담 실무 조직을 구성해 ESG경영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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