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확산
코로나19의 국내외 확산 현황과 관련 뉴스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합니다. 확진자 발생, 방역 정책, 사회적 이슈 등 다양한 정보를 객관적으로 제공하여 독자들이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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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서면서 이들을 격리 치료할 음압병상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국의 음압병상은 755개 병실의 1027개다. 서울의 383개 병상과 경기 143개 병상을 제외하면 부산·경남·대구·인천 등을 모두 합쳐도 269개 병상에 그친다. 기존 중환자들이 격리 치료 받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사용 가능한 음압병상은 더 적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에는 감염 환자의 격리를 위한 음압 병실이 이미 부족한 상태다. 권 시장은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지만 수용 가능한 음압병실은 48개로 매우 부족하다"며 "정부 차원에서 음압병실 확보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음압병상은 기압 차를 이용해 병실 내부의 공기가 외부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해 병원균과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기능을 한다. 내부의 공기 압력을 낮게 만들어 병실 밖의 공기는 들어오지만 병실 안의 공기는 밖으로 나가지 못한다. 코로나19 같은 호흡기질환 환자들로부터 배출된
중국 내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감소세를 보이자 중국 관영매체가 “한국과 일본도 비상계획을 마련해야 한다”며 ‘훈수’를 뒀다. 19일(현지시간) 중국 글로벌타임스는 전문가들을 인용해 "일본에선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의 감염자 500여 명을 포함해 총 700명이 나왔고 한국에서도 전날까지 환자가 50명을 넘었다"며 "한국과 일본도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한 비상대책을 준비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쩡광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 유행병학 수석과학자의 입을 빌려 “한일 양국이 중국의 3가지 경험에서 배울 점이 있다”며 “확진 환자를 최대한 빨리 입원시키고, 의심환자를 빨리 입원시키고, 가족을 감염시킬 수 있는 자택격리를 피해야 한다”고 했다. 또 “한국과 일본은 중국 정부만큼 강력하지 않으며, 시민들은 중국인처럼 의식적으로 협력하지 않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전염병과의 성공을 거두고 있고, 더 효과적인 약물과 치료법 덕에 전문가와 중국 시민들은 확산을 예방하고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승객 13명이 추가로 '코로나19'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새로 검사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 52명 가운데 13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3일 요코하마항에 들어온 이후 현재까지 감염자 수는 634명으로 늘었다. 이날 감염자로 확인된 13명은 승객 2명과 승무원 11명이다. 크루즈 승객 총 3600여 명 중 감염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나머지 648명에 대한 검체 분석도 여전히 진행 중이라 감염자 수가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약 2주간 배에 격리됐던 승객들 가운데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들은 순차적으로 하선해 귀가하고 있다. 이날 배에서는 274명이 하선했다. 전날엔 443명이 귀가했다. 다만 일본 정부가 잠복 기한으로 설정했던 19일 이후에도 새로운 감염자가 계속 나오면서 음성 판정을 받아 하선한 승객 중에서 추후 감염이 확인되는 경우가 있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을 돌파하면서 지역사회 감염이 현실화되고 있다. 문제는 아직 마땅한 치료제도, 예방 백신도 없다는 점이다. 전세계 보건당국과 우리 정부도 개발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올해 검증된 치료제를 내놓긴 어려울 전망이다. ━에이즈·말라리아약으로 일부 증상 호전━ 코로나19는 출현한 지 2개월밖에 안 된 신생 감염증이다. 때문에 아직 특효약은 없는 실정이다. 국내 방역 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코로나19에 특화된 치료제·백신은 개발되지 않았고 검체 확보 및 치료 후보 물질 검색에 나선 정도다. 현재 국내 의료진이 확진자에게 쓸 수 있는 치료법은 환자의 면역력을 높여 스스로 바이러스를 극복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대증요법을 쓰고 있다. 기저 질환이 있거나 중증, 고령인 감염 환자에겐 항바이러스제를 쓴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임상TF가 발표한 치료 지침에 따르면 1차적으로 에이즈 치료제인 ‘칼레트라’, 말라리아 약인 ‘하이드록시클로로퀸’
지난달 20일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36세 중국인 여성이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첫 확진자로 확인된 후 1달이 지났다. 지난 10일 28번째 확진환자 발생 이후 닷새간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안도하던 분위기는 19일과 20일 이틀간 73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우려스러운 점은 지역사회 감염이 본격화됐는 것이다.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29번, 30번 환자에 이어 영남권 첫 확진자인 31번 환자의 감염 경로는 오리무중이다. 감염원을 알수 없는 환자가 속출하면서 방역당국이 집중해야 할 의심환자의 경계도 점점 흐릿해졌다. 그동안 우리 방역당국은 확진자 접촉자 파악과 입국자 위치추적 등 동선 관리에 집중했다. 특히 환자가 발생하면 곧바로 파악할 수 있도록 모든 정보를 공유한 것이 큰 효과를 거뒀다. 하지만 지역사회로의 감염이 본격화되면서 이런 노력은 빛을 잃고 있다. 코로나19가 감기처럼 유행하는 상황으로 치닫지 않으려면 이런 노력만으로 한계가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전국을 돌아다니며 사람과 접촉하는 배달·운송업체 종사자들에게도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배달 수요가 늘어난 상황에서 배송직원 중 감염자가 생길 경우 피해가 걷잡을수 없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업체들은 직원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 대형 택배업체 관계자는 "업체와 직원들도 최대한 조심하고 있다"며 "종사자들이 전파자처럼 인식되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손 자주 씻어야" 권고 문자, 거점에 손 소독제·마스크 구비해둔 배달업체 ━전국 2300명 배달의민족 라이더들은 회사로부터 일주일에 1회씩 '손씻기·마스크착용' 등이 적힌 정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담은 카카오톡 메세지를 전송받는다. 우아한형제 관계자는 "라이더들이 쉬는 쉼터에 마스크·손소독제 등을 준비해뒀다"며 "물량을 충분히 구해 부족함 없이 쓰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어 "고객이 원하면 비대면 물품 전달을 하도록 한다"며 "라이더에게 열감, 기침 등 코로나1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가 100명 단위를 넘어서며 중국에 이은 2번째 발병국이 됐다. 정부는 지역사회 감염이 시작된 초기 단계라고 판단했지만 팬데믹(대유행)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진다. 2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환자는 104명으로 집계됐다. 중국 환자가 7만4576명으로 가장 많고 일본이 86명으로 3번째다. 싱가포르가 84명, 홍콩이 65명으로 뒤를 잇는다. ━일본 공식집계에 포함되지 않는 크루즈선 환자 수━일본의 경우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621명의 환자가 발생해 사실상 2번째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는 물론 한국 보건당국과 일본 정부 모두 크루즈선에서 발병한 환자는 일본 내 공식 환자 집계에 포함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국내 ‘집단 발병’의 근원지로 꼽히는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발생한 환자 수도 별도로 집계해야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현재까
대구광역시 코로나19(COVID-19) 확진자가 20일 오후 3시 기준 총 39명까지 불어났다. 이날 새로 추가된 확진자 5명 모두 신천지 교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 무더기 감염… 정부 "지역사회 전파 시작" ━정부는 20일 코로나19 사태가 '지역사회 감염 초기단계'에 진입했다고 판단했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감염원인과 경로 확인이 어려운 감염사례가 서울·대구 등 일부 지역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지역사회 감염으로 전파되기 시작한 단계"라고 말했다. 채홍호 대구광역시 정책부시장도 이날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에서 "20일 오후 3시 기준으로 총 39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며 "신천지와 연관이 있는 확진자는 33명까지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구 확진자의 85%가 신천지와 관련 있는 셈이다. 이어 "현재 모든 신종 코로나 확진환자를 수용할 만한 병실이 없는 상황"이라며 "개인 병실을 음압격리 시설로 전환하는 등 중앙정부와 각 지자체들과 협의해 확산 방지에
"엄마, 누구야? 나 나가면 안돼? 너무 심심하단 말야" (방문한 기자를 본 5세 아이) 20일 대구에서만 39명의 코로나19(우한폐렴, 이하 신종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중에는 미술학원 교사, 어린이집 교사도 포함돼 있어 지역사회 전파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교사가 근무했던 대구 동구에 위치한 하나린 어린이집과 수성구에 위치한 아트필 미술학원은 이날 오전 7시 폐쇄됐다. 이날 정오에 방문한 하나린 어린이집은 적막 그 자체였다. 어린이집 원생들이 며칠전에 마셨을 우유곽들은 폐쇄된 입구 근처에 방치돼있었고 아이들이 뛰놀아야 할 주변 아파트 단지내 놀이터 역시 조용했다. 하나린 어린이집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교사는 총 15명의 원생을 담당했다. 어린이집 근처 신천LH아파트에 사는 이모군(5) 역시 이 교사가 담임을 맡고 있는 '기운찬반'이었다. 이 군의 어머니는 착잡한 표정을 감출 수 없었다. 그의 어머니는 "오늘(20일) 아침에 원장이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한 광주시민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일 광주 서구 등에 따르면 서구에 사는 31세 남성이 이날 광주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코로나19의 집단 감염이 발생한 신천지 대구교회에 지난 16일 자가용을 이용해 다른 신도 2명과 함께 참석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 남구 지역도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환자를 조선대학교병원 음압병동에 격리 조치했다. 환자 아내에 대한 검사도 의뢰했다. 환자의 정확한 이동 동선과 접촉자 규모 등도 파악 중이다. 광주·전남에서 확진환자가 나온 건 지난 4일 16번·18번·22번 환자에 이어 4번째다.
모든 군인의 발이 묶인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22일부터 전 장병의 휴가, 외출, 외박, 면회를 통제하기로 결정했다. 20일 국방부에 따르면 제주 해군부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장병 중에선 처음이다. 이에 정 장관은 이날 오후 9시, 각 군 참모총장을 비롯한 국방부 주요직위자와 함께 '국방부 확대 방역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군내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정 장관은 전 장병 휴가, 외출, 외박, 면회 통제를 결정했다. 다만 전역 전 휴가 및 경조사에 의한 청원휴가는 정상 시행키로 했다. 전역 전 휴가를 앞둔 장병들은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전역할 수 있도록 휴가일정을 조정키로 했다. 한편 제주 해군부대 코로나19 확진 병사는 1차 검사결과 양성이 확인돼 제주대 병원 음압병상에 입원조치됐다. 해당 부대는 접촉자를 확인하고 전 부대원에게 마스크 착용 등의 예방조치를 시행했다. 또 부대 내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자체적으로 접촉자들은 격리조치 중이다. 역학 조사 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28세 남성의 근무지 인근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등이 21일부터 휴원에 들어간다. 전북도청은 28세 확진환자의 근무지가 있는 전주시 서신동 국민연금관리공단 건물 일대 39개 어린이집에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휴원 명령을 내렸다고 20일 밝혔다. 인근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 33곳, 도서관도 폐쇄조치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이 환자는 국민연금관리공단 6층 AXA보험회사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환자의 실 거주지는 김제시, 직장은 전주시, 주소지는 서울시로 조사됐다. 이 환자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대구 동성로와 북성로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9일부터 기침, 가래 증상이 있어 전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최종 양성으로 나왔다. 전북도 현장역학조사팀은 환자의 동선 등을 파악하고 있다. 가족 중 2명도 증상을 호소해 환자와 함께 전북대병원으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환자 근무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