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확산
코로나19의 국내외 확산 현황과 관련 뉴스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합니다. 확진자 발생, 방역 정책, 사회적 이슈 등 다양한 정보를 객관적으로 제공하여 독자들이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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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16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이 있다고 확인된 광주우편집중국이 임시 폐쇄됐다. 전 직원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업무는 접촉 직원의 격리가 종료되는 시기에 재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16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이 광주우편집중국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하고 이같이 조치했다고 5일 밝혔다. 광주우편집중국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16번째 확진자와 설 연휴 때 접촉했다. 현재는 무증상 상태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접촉사실을 확인한 즉시 광주우편집중국의 모든 업무를 중지하고 직원들을 전원 귀가 조치한 뒤 자가격리를 실시하도록 했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국내 확산을 막고 국민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광주우편집중국을 임시 폐쇄했다"며 "광주우편집중국의 업무는 접촉한 직원의 격리가 종료되는 시기에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광주우편집중국 청사와 시설·장비에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국내 18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환자는 앞서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16번째 확진자의 딸인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5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2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환자는 전날 16명에서 18명으로 늘었다. 18번째 환자는 21세 한국인 여성으로, 지난 4일 16번째 확진 판정을 받은 A씨(42·여)의 딸이다. A씨의 딸은 격리 중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5일 양성으로 확인됐다. 16번째 확진자와 18번째 확진자는 현재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이 있는 전남대병원에 입원한 상태다. 광주시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6번째 확진자 A씨는 태국 여행 후 지난달 19일 입국, 같은 달 25일부터 오한 등 증상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광주21세기병원, 전남대병원 등을 6차례가량 방문한 뒤,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의 가족은 본인과 딸을 포함해
5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국내 확진자 2명이 추가되면서 병원 내 감염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6번 확진자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16번 환자의 딸(18번 확진자)가 모두 같은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현재 이 모녀가 다녀간 광주 21세기 병원은 병원 전체가 격리되는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 이날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광주 광산구 거주 21세 여성 A씨가 18번째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전날 확진 받은 B(42·여)씨의 딸이다. A씨는 지난달 27일 광주 21세기병원에 입원해 인대 봉합 수술을 받으며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광주시에 따르면 B씨는 태국 방콕과 파타야 등을 여행하고 같은달 19일 오전 제주항공으로 무안공항에 입국했다. 설날인 같은 달 25일 오한과 감기, 고열 증상을 보인 후 같은 달 27~28일 광주 21세기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다. 28일부터는 광주 21세기 병원에 입원했다. B씨는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16번째 확진 환자가 내원했던 광주 광산구 21세기 병원에 '코호트 격리' 조치가 내려졌다. 코호트 격리는 병원에 있는 의료진과 환자를 통째로 외부와 격리하는 조치다. 특정 질병 발병자와 의료진을 '동일 집단'(코호트)으로 묶어 전원 격리해 확산 위험을 줄이는 방역 방식이다. 이번 조치로 당국의 지침이 내려질 때까지 21세기병원의 입원환자의 외출과 퇴원을 불허한다. 의료진의 외출도 금지됐고, 일부 의료진은 자가 격리됐다. 21세기병원에는 90개가량의 병상이 있다. 현재 70~80명의 환자가 입원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의 강력한 조치는 16번 확진자가 지난달 19일 태국에서 입국해 16일 동안 거리를 활보하며 무방비로 노출된 데 따른 것이다. 현재 16번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2015년 메르스 확산 당시 서울 메디힐 병원 등 전국 9개 병원이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으로 중국을 오가는 화물이 묶이며 국내 항만 장치율(컨테이너 장치 사용률)이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사태가 장기화 시 국내 해운업계 1분기 실적에도 악영향이 불기피한 상황으로 정부는 물동량 및 항만 사용률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5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중국으로 향하는 화물을 보관 중인 인천과 부산항 장치율은 평소 대비 7~8%가량 상승한 70%대 후반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이후 춘절 연휴 기간을 9일까지 연장하면서 중국으로 들어가야할 화물이 제때 출발하지 못한 영향이다. 춘절 연휴를 맞아 중국으로 돌아갔던 일부 하역노동자 역시 춘절 연휴 연장으로 현장에 복귀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수부 관계자는 "평소 70%대로 유지됐던 인천·부산항 장치율이 80% 가까이 상승했다"며 "사용률이 적정 수준을 넘어가면 인근 부지에 기존 화물을 재배치하는 등 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해수부는 항만 사용률이
정세균 국무총리가 5일 "신종 전염병이 중국에서 시작됐다는 이유로 아시아인을 향한 인종차별행위가 전세계서 일어나고 국내에서는 확진자의 무분별한 신상정보가 유포되기도 했다"며 "우리가 이겨내야 하는 건 바이러스지 인류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적었다. 정 총리는 "가짜뉴스는 불안을 조장하고 혐오와 차별을 정당화하고 있다"며 "현 상황은 인류애와 서로에 향한 격려로 극복해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무분별한 혐오와 차별을 멈춰야 한다"며 "'We are ASAN(우리가 아산이다)'운동도 좋은 예"라고 했다. 정 총리는 "정부는 가짜뉴스 단속에 앞서 무엇보다 신종코로나와 관련된 정보를 더 투명하고 신속하게 공유하겠다"며 "전염병 예방을 위한 근본적 노력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휴가를 내 중국여행을 다녀온 뒤 부대에 복귀한 육군 병장 A씨가 발열 증세를 보였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군복무 중인 장병이 어떻게 해외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을까. 5일 병무청에 따르면 현역 장병의 해외여행은 본인의 휴가 범위에서 가능하다. 여행지는 '우리나라와 수교를 맺은 국가와 무관주재국 및 겸임국'으로 제한된다. 여행 출발 1개월 전까지 장병 본인이 지 휘계통으로 사적용무 해외여행 허가서, 휴가 명령지, 휴가 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이후 소속부대장의 추천을 토대로 장관급 지휘관 및 부서장의 승인이 내려진다. 승인을 받은 후에는 각 지방자치단체 여권계에서 여권을 발급받아 해외여행을 갈 수 있다. 사실상 부대에 신고만 할 경우 결격사유가 없다면 해외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는 얘기다. A병장은 휴가를 이용해 중국 소주 지방을 여행하고 지난달 23일 귀국하고 26일 부대에 복귀했다. 부대는 이 병사를 복귀 즉시 격리조치했다.
국내 17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도 중국이 아닌 ‘3국’을 통한 감염이 원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 방문력’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보건당국의 검역에 한계점이 노출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국내 2명의 추가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17번 환자인 38세 한국인 남성은 컨퍼런스 참석차 지난달 18~24일 싱가포르를 방문했다가 행사 참석자 중 말레이시아 확진 환자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17번 환자는 관련 사실을 연락받은 뒤 지난 4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료를 받고 검사를 실시했다. 경기북부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검사 결과 이날 양성으로 확인됐다. 18번째 확진환자도 발생했다. 이 환자는 전날 확인된 16번 환자의 딸이다. 16번 환자는 앞서 태국 여행을 다녀온 뒤 폐렴 증상이 악화돼 병원 2곳을 거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는 “확진 환자들에 대해서는 현재 역학조사 및 방역조치가 진행 중으로 역학조사 정
당정청이 5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세무조사를 1년 유예하는 대책을 내놨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정청협의회에서 "피해 기업 대상으로 국세납기연장 및 징수유예를 최소 1년 해줄 것을 당이 정부에 요청했다"며 "피해 기업과 자영업자들의 세무조사를 유예하고, 수출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는 방안도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출 관련 관세 징수 유예하는 한편, 수출관세 환급을 신속히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가용 예산을 동원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가용 예비비는 3조4000억원이다. 홍 대변인은 "당정청은 총 가용 예비비 3조4000억원을 적재적소에 신속하게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 대변인은 "당정청은 신종코로나 확산 속도와 세계경제에 영향 정도에 따른 시나리오별 거시전망과 함께 산업, 업종별 영향을 점검했다"며 "일일 정밀 모니터링
경찰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본격 확산되기 시작한 지난달 28일 이후 음주사고가 감소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8일부터 지난 3일까지 일주일간 하루 평균 음주사고는 28건으로 지난해 평균(41.3건)보다 32.2% 감소했다. 지난 1월 1~27일 평균과 비교해도 26.3%나 줄었다. 일부에서는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음주 일제단속이 중단돼 음주사고가 늘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시민들의 외출 자제로 교통량이 줄면서 음주사고는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시 교통정보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2일까지 서울 시내 차량 평균 속도는 시속 27.55km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 빨라졌다. 경찰도 음주 단속을 전면 중단한 것은 아니다. 일제 단속은 중단했지만 취약장소, 시간대에 음주운전 의심 차량에 대한 선별적 단속은 강화했다. 일제 단속 중단 후에도 하루 평균 209건을 음주 단속 중이다. 경찰은 선별적 단속에서 음주감지기 이용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17·18번 확진자 발생 발표 이전에 이를 메모한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5일 뉴시스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 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제 2차 고위 당·정·청 협의회에서 17번과 18번 확진자에 대한 메모한 글을 읽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해당 사진에는 붉은색 펜으로 '17번 싱가포르 방문자에 이어', '18번 확진자 발생→16번 환자의 딸'이라고 적혀 있다. 박 장관은 '18번 확진자'에는 각각 검은펜으로 두줄을 긋고, '확진자'라는 단어 밑에는 물음표(?)를 그렸다. 뉴시스가 사진을 찍어 보도한 시점은 이날 오전 9시11분이다. 사진이 공개되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오전 9시21분쯤 신종 코로나 확진 환자가 2명 추가됐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당초 확진자 2명 추가 발생 사실을 이날 오전 11시 공식 브리핑 때 발표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 발표에
[속보] '신종 코로나' 18번 확진자, 16번 확진자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