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확산
코로나19의 국내외 확산 현황과 관련 뉴스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합니다. 확진자 발생, 방역 정책, 사회적 이슈 등 다양한 정보를 객관적으로 제공하여 독자들이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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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추가된 15번째 코로나19 확진자는 신천지 교인으로 확인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확진자는 유성구 장대동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으로 신천지 교인이다. 대전서 발생한 확진자 가운데 신천지 교인은 첫 사례다. 확진자는 지난 달 16일 대구교회 예배를 다녀온 뒤, 대덕구 문평동 3·4공단내 이노컴텍에서 근무해왔다. 대구 서구에 사는 어머니가 확진판정을 받자 지난 달 24일 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1일 부터 증상이 발현돼 유성구 보건소에서 검체 채취를 받은 뒤 확진판정이 났다. 현재 확진자는 충남대병원에 입원조치됐다. 이로써 대전시 확진자는 모두 15명으로 늘었다. 시는 전일 신천지시설에 대한 2차 방역 및 폐쇄 조치를 진행했다. 대전 소재 신천지 관련 시설 11개소에 대해 방역 및 폐쇄 조치하고 신천지가 활용하다 타 용도로 변경된 2개소는 방역을 완료했다. 시는 앞서 지난 달 28일 신천지 관련 시설 31곳을 1차로 폐쇄했다. 이날 기준 전국에서 신천지 관련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책상머리에 앉아있지 말라', '계획을 세웠다고 끝이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고강도 마스크 수급 대책을 재차 강조했다. 장관들에겐 현장을 확인하라며 사실상 질책했다. 문 대통령은 대구, 정부세종청사, 각 시·도 등을 화상연결한 확대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이어 마무리발언에서 마스크 대란 관련 "대단히 심각하다고 인식하라"고 주문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정부가 (이 문제를) 감수성있게 느꼈는지 의심스럽다. 과연 절실한 문제로 인식했는가"라며 "해법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하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선 "마스크를 신속하고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 불편을 끼치는 점에 대해 국민들께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국민들의 마스크 불만이 폭발한 것을 심각하게 받아들인 것이다. 최근 일주일새 '마스크 대란'을 복기하면, 정부의 '계획'과 '말'이 국민체감과 멀었다. 무엇보다 문 대통령이 "국민체감이 중요하다"
감기 증상을 보여온 프란치스코 교황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3일 이탈리아 신문 일 메사제로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다만 마테오 브루니 교황청 대변인이 이 같은 내용을 공식적으로 확인하지는 않았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1일 사순절 영적 수련 행사에서 신도들 앞에서 코를 닦거나 기침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한국에 이어 이탈리아에서 세 번째로 많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교황이 감기 증세를 보이자 일각에서는 교황도 코로나19에 감염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이에 교황청은 "가벼운 감기 이상의 질환은 없다"고 부인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후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관저에서 머무르며 몸을 추슬렀다. 2013년 취임 이후 처음으로 사순절 피정도 취소했다. 사순절 피정은 부활절 전 조용한 곳에 가서 묵상하는 것을 말한다. 한편, 이탈리아 내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확진자수는 20
현대모비스가 자사 마북 기술연구소 직원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아 이틀 동안 연구소를 닫고 방역 조치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마북 기술연구소 직원 A씨는 지난달 27일 감기 증상을 보여 오전에 조퇴했다. 다음날인 28일 재택근무 뒤 지난 1일 발열 증세로 병원 진료를 받았다. 이후 병원의 검사 권고로 지난 2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이날 1차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현대모비스 측은 마북연구소를 오는 4일까지 닫고 질병관리본부 협조 하에 방역 및 역학조사를 하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주부터 본사와 연구소는 격일 재택근무를 실시했고 의왕연구소 등 백업도 가능하다"며 "연구개발 활동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사는 임직원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필요 조치를 신속히 실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을 넘기고 이로 인한 사망자도 6명이 나온 미국에서 조만간 확진자 수가 10배를 넘길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또다른 여행 제한 조치를 꺼낼 수 있음을 시사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의사 겸 작가로 활동 중인 매트 맥카시 박사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88건이 나왔다"며 "주 중반까지 이 수치는 수백 명, 다음주까지는 수천 명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터뷰 시점 이후 확진자는 더 늘어나 이날 워싱턴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미국에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이들은 105명으로 파악됐으며 15개 주에서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사망자는 6명으로 집계됐다. 정부 관계자들도 사태의 심각성에 동조한다. 지난 1일 뉴욕주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표된 가운데 앤드류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전일 브리핑을 통해 "지역감염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장기간 이어진 반정부 시위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공포가 홍콩 전역을 뒤덮으면서 홍콩인들이 정신건강 문제가 전례없는 수준에 다달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최근 홍콩대학교가 진행한 조사에서 홍콩 내 성인 3분의 1가량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홍콩 독감으로 200여명의 사망자가 나온 2015년 보다 2% 늘어난 수치다. 또 11%는 우울증을 호소했는데 이는 우산혁명이 있었던 2014년보다 2% 증가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PTSD는 대형 사고를 겪은 사람이 후유증으로 심각한 스트레스 증세를 보이는 것을 의미한다. 홍콩에서는 지난해 6월 초부터 시작된 반정부 시위에 최근 코로나19 감염 확산 등 불안 요소가 더해지면서 스트레스 수준이 심각한 정도에 이르렀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홍콩의 한 정신 건강 자선단체 관계자는 "최근 몇 달 동안 이어진 사회 불안과 코로나19가 2003년
경기도 수원시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생명샘교회를 전수조사하기로 결정했다. 3일 염태영 수원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수원시 영통구 망포2동에 위치한 생명샘교회를 전수조사하기로 했다"며 "3일까지 생명샘교회 예배 등에 참석한 관계자 및 신도 등 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시에서는 엄중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수원시는 생명샘교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관계자·신도 및 가족과 전수조사를 실시하겠다"며 "증상 여부에 따라 추가 조치할 예정이며, 생명샘교회도 상황 종료시까지 자진 폐쇄를 결정했다. 수원시는 폐쇄기간 동안 교회·주변지역에 긴급 추가방역소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수원시 관내 모든 종교기관 및 단체에서의 예배·법회 등 집회를 자제해 달라"며 "좁은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종교 모임이나 활동은 지역사회 감염의 근거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시 망포1동에 거주하는 11세 여아와 세류3동에 거주하는 46세 여성
일본에서 기관지 천식 치료제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에게 효과를 발휘했다는 임상 사례가 나왔다. 가나가와현 아시가리카미병원 치료팀이 코로나19 확진자 3명에게 천식 치료제인 '시클레소니드'(Ciclesonide)를 사용했고, 증상 개선의 효과를 봤다고 발표했다고 3일 TV아사히가 보도했다. 3명의 확진자 모두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객이다. 3명의 환자 중 73세의 여성 환자는 약을 쓴 후 이틀 정도가 지나자 증상이 나아졌다. 지난달 10일 양성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던 이 환자는 28일 최종 음성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치료팀은 시클레소니드의 염증 억제 기능이 코로나19 치료에 효과를 나타낸 듯 보인다고 전했다. 후생노동성은 "이 약이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는지는 확인 과정이 필요하다"면서도 "반가운 소식"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감염 우려가 높지 않은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면 마스크’를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보건용(KF80·KF94) 마스크 수급 문제가 해소되지 않자 이에 대한 수요 자체를 줄이려는 방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마스크 사용 권고사항’을 개정했다. 마스크 공급량이 충분하지 않은 비상상황에서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식약처는 개정된 권고사항에서 “면 마스크는 감염 우려가 높지 않거나 보건용 마스크가 없는 상황에서는 기침·재채기 등으로 인한 타인의 침방울이 직접 닿지 않도록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감염 의심자와 접촉 등 감염 위험성이 있거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는 보건용 마스크 사용을 권고했다. 특히 코로나19 의심자를 돌볼 때는 KF94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KF80 이상이 필요한 상황으로는 기존 △의료기관 방문 △기침·콧물 등 호흡기 증상 △감염과 전파 위험이 높은 직업군 종사자에 더
3일 전국에 공적 판매가 이뤄지고 있는 마스크가 576만개로 파악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날 약국, 하나로마트 등 공적 판매처를 통해 공급되고 있는 마스크가 총 576만개라고 발표했다. 정부 1일 공급 목표량인 500만개보다 76만개 많은 수다. 이날 전국 마스크 수급 현황은 △약국 180만개 △하나로마트 70만개 △우체국 70만개 △공영홈쇼핑 22만개 △중소기업유통센터 16만5000개 △대구·경북 71만5000개로 분류된다. 의료기관 수급량은 146만개다. 공적 판매 마스크는 전국 약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판매중이다. 대구·경북지역이나 '읍·면' 지역은 우체국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서울, 부산 등 일부 지역 중소기업유통센터도 공적 마스크를 판매한다. 해당 중소기업 유통센터는 △'서울 양천구' 소재 행복한백화점, △'부산역' 인근 아임쇼핑 부산역점 △명품마루 '서울역점' '대전역점' 광주역점'이다. 공영홈쇼핑을 통해서도 마스크를 주문할 수 있다. 공적 마스크 판매 기관별 장소·
코로나19의 기본 예방수칙으로 '비누로 손 씻기'가 언급되지만 정작 시민들이 이용하는 상가들 가운데 화장실에 비누를 비치하지 않은 곳이 상당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마스크·손 세정제 구비도 필요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손 씻기부터 신경을 더 쓰야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기자가 방문한 서울 영등포구의 한 상가 화장실에는 비누가 비치돼 있지 않았다. 건물 1층에 자리 잡은 카페, 식당과 복덕방 등에서 사용하는 곳으로, 지하철역과 대형교회가 인근에 위치해 오가는 사람이 적지 않았지만 비누 거치대조차 없었다. 영등포구 소재 다른 세 곳의 상가 화장실도 마찬가지였다. 이 중 한 곳에 입점한 식당의 종업원 A씨는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이 오가니까 (건물 관리자 측이) 도난 걱정에 내놓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 양천구 오목교역 인근 대형 상가의 화장실도 마찬가지였다. 해당 상가에는 병원만 3곳 들어섰고 약국, 카페, PC방 등도 있었지만 비누가 비치돼 있지 않았다. 비누 거치대가 있
마스크 공적 판매처를 두고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대형마트·편의점은 마스크 공적 판매처 제외로 기존 입고량까지 줄어 혼란이 일고 있다고 토로하지만, 정부는 생산 물량 한계로 공적 판매처를 늘릴 여력이 없다는 입장이다. 3일 한국체인스토어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정부가 하루 마스크 유통 물량 절반을 약국, 우체국, 농협 하나로마트 등 공적판매처를 통해 판매하면서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마스크 입고량이 이전 대비 80% 가량 줄었다. 한국체인스토어협회 관계자는 "점점 입고량 감소폭이 커지는 상황"이라며 "예정된 입고 시점도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 편의점 상황도 다르지 않다.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이하 전편협)에 따르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이후 편의점 3사(CU·GS25·세븐일레븐) 기준 80만장 이상 공급됐던 마스크 물량에 제동이 걸렸다. 전편협 관계자는 "정부 공적 물량 발표 이후 초반에 30만장 정도가 들어오다 이번주부터 아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