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냐 바이든이냐' 미 대선 승자는?
미국 대선은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는 정치 이벤트입니다. 이번 대선에서는 각 후보의 정책, 선거 전략, 여론의 변화 등 다양한 이슈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본 코너에서는 최신 소식과 심층 분석을 통해 독자 여러분께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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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에서 열세에 놓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승리를 주장하는 모든 주에서 소송을 걸겠다고 공언했다. 당선인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조지아 이어 네바다까지 소송━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바이든이 (승리를) 주장하는 모든 주들이 유권자 사기와 주의 선거 사기 때문에 우리에 의해 법적 도전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충분한 증거가 있다"고 주장하며 "그저 언론을 확인해보라"고 했다. 이어 "우린 승리할 것이다. '아메리카 퍼스트'(미국이 우선)"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조지아 주에 이어 이날 서부의 경합주 네바다주에서도 불복소송에 나서기로 했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캠프는 바이든 민주당 후보에게 밀리고 있는 네바다 주에서 최소 1만명이 불법 투표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다. 트럼프 캠프 측은 더 이상 네바
이번 대선은 승패와 상관없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열정적으로 지지하는 '트럼피즘'의 승리라는 평가 나온다. 트럼프가 역대 대선 세번째로 많은 표를 얻으면서다. 이러한 지지 세력 덕분에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대선 패배가 확정될 경우 2024년 재출마할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빗나간 여론조사...트럼프 지지층 더 강해졌다━ 4일(현지시간) AFP통신은 "이번 대선에서 확실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운동이 여전히 굳건히 생존해 있으며, 예상보다도 훨씬 견고하다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공화당 정치 전문가이자 기자·작가로 활동 중인 소피아 넬슨은 AFP통신에 "트럼프 운동은 진짜였고, 여전히 머무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같은 평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득표수에서 드러난다.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까지 6840만표 가량을 얻었다. 지난 대선보다 540만표이상 그에게 표를 던진 유권자가 늘어난 것이다. 비록 조 바이든 후보가 7100만표 이상을 얻으며 역대 가장 많은 표
미국 대선에서 뒤지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측이 '핵심 승부처'로 부상한 서부 네바다주에서도 불복소송에 들어간다. 경합주인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조지아 주에 이어 4번째다. 5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캠프는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밀리고 있는 네바다 주에서 최소 1만명이 불법 투표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다. 트럼프 캠프 측은 더 이상 네바다 주에 살고 있지 않은 사람들에 의해서 투표가 이뤄졌다면서 '유권자 사기'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현재 개표가 86% 진행된 네바다 주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48.7%를 득표하며 바이든 후보(49.3%)에 7000여표 차이로 뒤져있다. 네바다 주에는 대통령 선거인단 6명이 걸려있다. 전날 트럼프 캠프는 개표 중 역전당했거나 격차가 줄어들고 있는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조지아주에서도 개표 중단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위스콘신 주에선 재검표를 요구하고 있다. 앞서 바이든 후보는 미시간과 위스콘신 주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후보가 우세를 보이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변화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그가 투표 직후 이른 승리 선언을 했다가 소송을 예고하는 등 시간에 따라 커다란 심경변화를 보여서다. 4일 오전 12시 45분(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오늘 밤 성명을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몇분 후 "우리가 크게 이기고 있다"며 "우리는 절대 그들이 (선거를 훔치도록) 놔두지 않을 것이다. 투표가 끝나면 개표는 더 이상 진행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발언은 바이든 후보가 모든 우편투표가 개표될 때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발언한 직후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선거일 이후 도착한 우편투표 용지까지 개표에 합산할 경우 소송을 하겠다고 말한 바 있었다. 4일 오전 2시 20분.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지지자들에게 "우리는 모든(우편) 투표가 중단되길 바란다. 솔직히 말해서 우리는 이겼다"며 사실상의 승리 선언을 했다. 그러면서 대선에서
미국 전역에서 대선을 둘러싼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칼에 찔리는 등 폭력사태도 이어지고 있어 대선 이후 급격한 사회 분열이 우려된다. 4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극우 단체 '프라우드보이스' 대표와 회원 등 4명은 워싱턴DC 인근에서 칼에 찔려 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현재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프라우드보이스의 엔리케 타리오 단장은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BLM) 운동 단체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포틀랜드와 뉴욕 등에선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의 지지자들이 "마지막 표까지 다 세라"며 시위를 벌였다. 시위는 평화적으로 시작됐지만 일부 과격한 지지자들이 상점의 창문을 부수는 등 폭력 양상으로 바뀌었으며, 경찰은 포틀랜드에서 11명, 뉴욕에서 50명을 체포했다. 현재 개표가 진행 중인 네바다에선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과 바이든 후보 지지자들이 충돌하는 일이 벌
조 바이든 후보의 대선 당선이 유력시되자 중국 화웨이에 대한 수출 규제 허가 여부에 국내 산업계가 촉각을 세우고 있다. 바이든 후보가 중국을 견제하는 정책 기조를 포기하진 않더라도 트럼프 대통령처럼 전 세계 모든 반도체 업체의 중국 수출을 통제하는 극단적 조치는 강행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바이든 화웨이 직접 언급 안해…MS·애플 등 바이든에 후원금━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지난달 중순부터 대(對) 화웨이 수출 허가(라이선스)를 발급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가 9월 말쯤 일부 스마트폰용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에 한해 중국 수출 허가를 처음 받았다. 반면 똑같은 OLED 패널을 만드는 LG디스플레이와 반도체 공급사인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아직 수출 허가를 받지 못한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이 격전지에서 개표중단 소송을 제기하는 등 막판 변수가 남아있지만 바이든 후보의 당선 유력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물론 민주당
미국 제46대 대통령 당선이 조 바이든 후보로 기우는 가운데 한국 신재생·배터리 업계가 이를 크게 반기는 모습이다. 2차 전지와 태양광, 수소, 풍력 등 친환경을 앞세운 국내 기업들에게 더 큰 시장이 열릴 수 있어서다. 국내 신재생 에너지 업계가 가장 긍정적으로 보는 대목은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내세운 '4년간 청정에너지 인프라에 2조달러(약 2270조원) 투자' 공약이다. 이는 바이든이 지난해 제기한 '10년간 1조7000억달러' 투자방안보다 더욱 진일보한 정책이다. 산업연구원은 이에 대해 "바이든 후보의 청정에너지 확대는 전통적 화석에너지를 강조해 온 트럼프 정부와 가장 차별화되는 정책"이라고 밝혔다. '2조 투자안'과 함께 한국 기업들에게 유리한 또 다른 공약이 파리기후변화 협약 재가입이다. 이와 함께 바이든의 '2035년까지 발전소 탄소배출 제거', '2030년까지 모든 신규건물의 탄소배출 제거' 같은 공약도 국내 신재생에너지 업체들에게는 미국발 호재가 될 수 있다. 교통과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후보가 선거에서 승리해 대통령에 취임할 경우 가장 먼저 하게 될 일은 파리기후변화 협약에 복귀하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재임 기간에 사실상 폐기됐던 탄소 저감, 에너지 전환 정책이 다시 전면에 부상하게 됨을 의미한다. 통상 측면에서 환경 규제가 심해지고, 산업 측면에서 신재생에너지·미래차 수요가 급증해 우리 정부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그린뉴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든 후보는 4일(현지시각) 대선 승리가 유력시되는 상황에서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은 트럼프 행정부가 파리기후변화 협약에서 공식 탈퇴한 날"이라며 "정확히 77일 안에 바이든 행정부는 파리기후변화협약에 다시 가입하겠다"고 밝혔다. 파리협약은 지구 평균온도가 산업혁명 이전보다 평균 2도 이상 상승하지 않도록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17년 6월 협약탈퇴를 선언했고, 지난 4일부터 미국 탈퇴가 공식 발효됐다. 협약 서
5일 남북경협주가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했다. 미국 대통령선거 개표 결과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유력해지면서 북미관계가 다시 경색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이날 아난티는 전 거래일 대비 720원(7.87%) 급락한 8430원을 기록했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재선 기대감에 8% 가까이 올랐던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리조트 개발업체 아난티는 대표적인 남북경협주다. 2008년 5월 금강산 관광단지에 금강산 아난티 골프 앤드 온천 리조트를 건설했다. 같은 해 7월 금강산 관광이 중단됐고, 2010년 북한이 금강산 아난티 자산에 대한 동결조치를 취했다. 대북 철도 관련 주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철도 관제시스템 구축업체 대아이티아이 10.98%, 현대로템 1.89% 하락했다. 이외 개성공단에 입주했던 좋은사람들과 제이에스티나(구 로만손} 등도 각각 6.08%, 4.1% 떨어졌다. 남북경협주는 미 대선 직후인 4일까지만 하더라도 가파른 오름세를 보였다. 개표 초반 트럼프 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조 바이든 후보 당선이 유력시되며 국내 무역 여건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특히 트럼프 정부의 높은 무역관세로 타격을 입었던 국내 자동차·철강 산업의 수출 여건이 좋아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바이든 후보의 친환경 정책 공약으로 태양광·풍력·수소 등 국내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5일 미국 대선 개표 상황은 바이든 후보가 선거인단 264명을 확보하며 당선이 유력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14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한 상태다. 바이든 후보는 자유무역을 지지하고 전 세계 무역장벽을 낮춰야 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 이번 대선 결과로 미국의 자국 우선주의와 보호무역주의가 완화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실제로 현대경제연구원은 바이든 후보가 당선되면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할 경우와 비교해 한국 수출증가율은 연평균 최고 2.2%포인트, 경제성장률 상승압력은 최고 0.4%포인트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바이든 관세부담 완화…철강·자
2020년 미국 대선의 초박빙 경합주로 떠오른 조지아주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단 2만3009 표 차이로 따라붙었다. 4일(현지시간) CNN은 "조지아주에서 두 후보의 득표 차이가 더 좁혀졌다"고 전했다. 한국시간 5일 오후 3시30분 기준 개표가 95%까지 진행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조지아주에서 242만9783표(49.6%), 바이든 후보는 240만6774표(49.1%)를 얻어 두 후보의 실제 표 차이는 2만3009표에 불과하다. 미국 남부 조지아주는 전통적으로 공화당의 텃밭이다. 걸려있는 선거인단 수는 16명으로 핵심 경합주로 분류된다.
미국 대선 승리를 눈앞에 둔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에 대한 가장 큰 우려 중 하나는 '전략적 인내'로 회귀 여부다. 북한에 대한 압박을 유지하면서 선(先) 비핵화 조치를 취할 때까지 아무런 협상을 하지않고 상황을 관망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라고 할 수 있다. 문재인 정부는 바이든 후보가 승리할 경우 미국이 '전략적 인내'로 회귀하는 것을 막는 것에 외교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남북관계 개선을 추진하면서 동시에 토니 블링컨 전 국무부 부장관 등 바이든 캠프의 핵심 브레인들과 접촉하며 북핵 협상 모멘텀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한다고 하더라도 완전한 '전략적 인내'는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 정부 내에 우세하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5일 국회 외통위 전체회의에서 "과거의 전략적 인내로 완전히 회귀할 것으로 예단하기는 이르다"며 "지난 3년간의 성취, 북한과 우리 정부, 미국 정상 차원에서 공개적으로 밝힌 합의와 의지들은 원점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