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선 넘은 무력도발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이슈와 북한의 군사적 움직임, 한미일 등 주변국의 대응을 신속하고 심층적으로 전달합니다. 최신 미사일 발사, 군사훈련, 외교적 논평 등 다양한 뉴스를 통해 독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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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일 북한의 NLL(북방한계선) 침범 탄도미사일 도발에 "우리의 국가 애도 기간 중에 자행된 북한의 도발 행위에 깊은 분노를 느낀다"고 밝혔다. 연일 '이태원 사고' 수습과 후속조치에 총력을 기울여온 윤 대통령이 국민적 슬픔과 애도 분위기를 아랑곳하지 않는 북한의 도발을 '깊은 분노' 등의 표현으로 강하게 비판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태원 참사로 온 국민이 슬픔에 잠긴 사이에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포함해 다수의 미사일로 기습 도발을 감행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분단 후 처음으로 NLL을 침범해 자행된 미사일 도발이자 실질적 영토 침해 행위"라며 "우리 정부는 북한의 어떠한 도발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모든 수단을 활용해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은 "북한의 무력 도발과 이로 인한 한반도의 긴장 고조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 될 수 없고 분명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며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적인 도발
일본 방위성이 북한이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를 추가로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2일 NHK에 따르면 방위성은 이날 오후 4시34분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일본 해상보안청은 오후 4시40분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북한의 발사체가 이미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해당 미사일은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NHK는 전했다. 일본 정부는 총리 관저 위기관리센터에 설치된 관저 대책실에 관계부처 담당자들을 긴급히 소집해 정보 수집과 피해 확인 작업을 진행 중이다. 아직 일본 선박 등 피해가 확인된 것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방위성은 이날 오전 북한이 이날 오전 8시50분쯤 최소 2발의 탄도미사일을 동쪽과 동남쪽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이날 분단 이후 처음으로 동해상 NLL(북방한계선) 이남 공해상에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은 오늘 오전 8시 51분쯤 북한이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북한이 2일 오후 9·19 군사합의를 어기고 동해상 NLL(북방한계선) 해상 완충구역으로 100여발의 포격을 가했다. 이날 오전 8시51분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SRBM(단거리탄도미사일) 가운데 1발이 분단 이후 처음으로 NLL 이남으로 낙탄한 데 이어 북측이 도발을 이어간 것이다. 북한은 그보다 앞서 오전 6시51분에도 서해상으로 SRBM을 쏜 것으로 확인됐다. 이태원 사고에 따른 국가애도기간임에도 북한이 6시간36분에 걸쳐 무력시위를 이어간 셈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 회의를 긴급 소집하고 이번 도발에 대해 '실질적 영토침해'라고 규탄하며 "분명한 대가를 치르도록 엄정한 대응을 신속히 취하라"고 지시했다. 공군 전투기들은 NLL 이북 공해상에 공대지 미사일 3발을 실사격하는 대응에 나섰다. ━오전 6시51분 서해로→8시51분 동해로→오전 9시12분 동·서해로…━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1시 27분 북한이 강원도 고성군 일대에서 동해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NLL(북방한계선)을 침범한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에 단호하고 즉각적인 대응 방침을 밝혔다. 김 실장은 2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부는 북한이 유엔안보리 결의 및 9.19 군사합의를 위반해 도발하고 있음을 강력히 규탄하며 특히 이번에는 우리의 국가 애도 기간 중에 자행했다는 점에서 매우 개탄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북한의 어떠한 도발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정부의 모든 수단을 활용해 대응 조치를 단호하고 즉각적이며 분명하게 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의 '모든 수단'에 대해서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지금 예측 가능한 군사적 수단이 있을 수도 있고 그다음에 경제적 수단이 있을 수도 있고 또 정치적 수단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것이 우리의 독자적인 수단일 수도 있고 또 국제사회와 혹은 동맹과 우방국과 합쳐서 가해지는 그런 수단이 있을 수 있겠다"고 설명했다. 또 김 실장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2일 분단 이후 70년만에 북방한계선(NLL) 이남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날리는 초유의 도발을 감행하면서 울릉도에 사상 처음 공습경보가 울렸다. 한미 양국은 지난달 31일부터 닷새 일정으로 F-35A, F-35B 스텔스 전투기 등 240여 대를 동원해 대규모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을 진행하고 있다. 북한이 이를 빌미로 도발한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 회의를 긴급 소집하고 이번 도발에 대해 '실질적 영토침해'라고 규탄하며 "분명한 대가를 치르도록 엄정한 대응을 신속히 취하라"고 지시했다. 공군 전투기들은 NLL 이북 공해상에 공대지 미사일 3발을 실사격하는 대응에 나섰다. 국가애도기간에 벌어진 북측의 대형 도발로 우리 군은 2011년 김정일 북한 국무위원장 사망 당시처럼 경계태세를 2단계로 격상했다. 2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오전 북한이 동·서해상으로 SRBM(단거
"북한이 무력도발을 감행할 때 성동격서 식으로 사이버 공간에서의 공격을 병행하는 경우가 많았다. 사이버 감시태세를 보다 강화할 필요가 있다." 문종현 ESRC(이스트시큐리티 대응센터) 센터장의 얘기다. 2일 북한이 사상 최초로 NLL(북방한계선) 이남 영해에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잇따라 무력도발을 이어가는 가운데 사이버공격도 병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안랩, ESRC 등 보안업계에 따르면 북한발 해킹으로 추정되는 건으로 △원자력 발전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해킹 △국립외교원 행사 초청장에 첨부된 설문지로 위장한 해킹 △카카오 대란 당시 복구메일을 위장한 해킹 △한국유엔체제학회 주관 학술대회 초청장으로 위장한 해킹 등이 꼽힌다. 모두 올해 하반기 들어 발생한 건들이다. 윤석열정부 출범 이후 이같은 공격이 더 잦아졌다는 평가다. 문 센터장은 "북한발 해킹공격은 일상적으로 고점 수준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며 "대외비 성격의 공격들도 있어 실제 알려진 것들보다 훨씬 자주 북한발 공
국민의힘은 2일 북한이 NLL(북방한계선) 이남에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한 것과 관련, "북한은 오늘의 무모한 도발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를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일부 의원들은 정부의 단호한 대응을 요구하고 나섰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한 발은 사상 최초로 NLL 이남 영해에 매우 근접해 떨어졌고 이는 대한민국에 대한 직접적 공격으로 간주할 수 있으며 우리 군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이에 맞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북한이 '가장 끔찍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는 등 협박을 해도 대한민국 정부와 군은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반드시 지켜낼 것"이라며 북한 김정은 정권을 향해 "추가 도발과 7차 핵실험은 절대 용납할 수 없으며 만약의 사태 발생시 한미 연합군은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도 박 수석대변인은 "대한민국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일관된 입장을 견지하고 있으며 언제라도 북한이 대
더불어민주당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결코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은 군사 도발이야말로 북한이 고립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일 브리핑에서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북한의 도발로 인해 대피 명령과 공습경보 속에서 두려움에 떨어야 했던 울릉도 주민들을 생각하면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더욱이 분단 이후 처음으로 NLL 이남의 대한민국 영해상 인근에 탄착한 미사일 도발이다"라며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는 군사 도발"이라고 지적했다. 안 수석대변인은 "공격 의도가 없는 연례적인 방어 훈련을 핑계로 했다는 점에서도 명분 없는 도발"이라며 "북한에 군사 도발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엄중하게 경고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끝없는 고립의 길로 걸어들어가겠다는 것이 아니라면 군사 도발을 중단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며 "군 당국은 철통같은
국군이 12일 공군 전투기를 동원해 공대지미사일을 NLL(북방한계선) 북쪽으로 실사격했다. 앞서 이날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분단 이후 처음으로 NLL 남쪽으로 발사한 것에 대응한 것이라고 군 당국은 설명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우리 군은 북한의 동해 NLL 이남 공해상 단거리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응해 우리 공군 F-15K, KF-16의 정밀 공대지미사일 3발을 정밀사격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번에 발사한 미사일의 비행 거리에 대해 동해 'NLL 이북 공해상, 북한이 도발한 미사일의 낙탄 지역과 상응한 거리'라고 설명했다. 합참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등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의지와 적을 정밀타격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추고 있음을 보여줬다"며 "우리 군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도발을 지속하고 있는 만큼, 이후 발생되는 모든 사태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에게 있음을 다시 한번 분명히 경고한다"고 했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동·
북한 미사일 발사로 인해 동해 일부항로가 폐쇄된다. 국토교통부는 2일 오전 8시55분 북한의 동해상 미사일 발사로 인해 해당 지역 상공을 운항하는 항공기 안전을 고려해 북한과 일본을 경유하는 동해상 일부 항공로를 이날 오전 10시58부터 3일 오전11시5분까지 폐쇄한다고 밝혔다. 폐쇄하는 항공로 중 북한을 경유하는 항공로(B467)를 사용하는 항공사는 없으나, 일본을 경유하는 항공로(L512)는 일평균 33대가 사용하고 있어 우회가 불가피하다. 국토부 관계자는 "항행안전을 위해 항공사들이 임시적으로 우회항로(G597 등)를 사용할 것"을 당부하고 "비행시에는 관제기관의 주파수를 경청하고 국토부에서 발행하는 항공고시보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합동참모본부가 2일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NLL(북방한계선) 이남으로 발사한 것에 대해 "매우 이례적이고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강신철 합참 작전본부장(육군 중장)은 이날 '북 도발 관련 우리 군의 입장'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이번 북한 미사일 발사는 분단 이후 처음으로 NLL 이남 우려 영해 근접에 떨어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강 본부장은 "북한은 오늘 8시51분부터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으며, 이중 1발이 NLL 이남 동해상에 낙탄됐다"며 "우리 군은 이에 대해 단호히 대응할 것을 천명한다"고 했다. NLL 이남 공해상에 낙탄한 미사일의 구체적 탄착 지점은 NLL 이남 26km, 속초 동방 57km, 울릉도 서북방 167km에 해당한다. 미사일이 울릉도 쪽으로 날아오자 울릉군에 공습경보가 발령됐다. 국방부와 합참은 공동위기관리시스템을 가동해 대응 중이며, 공습경보는 유지되고 있다. 우리 군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직후 경계태세를 2급으로 격상했다. 앞서 20
일본 정부가 2일 북한이 최소 2발의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NHK방송에 따르면 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상은 기자단에 북한이 이날 오전 8시50분쯤 최소 2발의 탄도미사일을 동쪽과 동남쪽으로 발사했으며, 모두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방위성은 첫 번째 탄도미사일은 최고고도 150㎞, 비행거리 150㎞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다른 한 발은 최고고도 100㎞, 비행거리 200㎞ 정도다. 방위성은 미사일이 변칙 궤도 비행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분석을 진행 중이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날 오전 10시 총리관저에서 기자들을 만나 "조금 전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며 "(북한이) 전례 없이 잦은 빈도로 미사일 발사를 반복하고 있다. 결코 용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데 따라 조속히 국가안보회의(NSC)를 개최하겠다"고 덧붙였다. 일본 외무성의 한 간부는 기자들에게 "현재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