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제주항공 참사
무안 제주항공 참사에 대한 사건의 경위, 원인, 그리고 이후의 변화와 대응 방안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다양한 시각에서 사고를 분석하고, 항공 안전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무안 제주항공 참사에 대한 사건의 경위, 원인, 그리고 이후의 변화와 대응 방안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다양한 시각에서 사고를 분석하고, 항공 안전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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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 생존자인 남성 승무원이 서울 소재 병원으로 옮겨진 가운데, 병원 측이 신경 손상으로 인한 전신마비 후유증 가능성이 있어 집중 관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9일 주웅 이대서울병원 병원장은 저녁 9시 서울 강서구 이대목동병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존 남성 승무원 이모씨의 상태에 대해 "오후 5시34분 중환자실에 입원했다"며 "(다섯 부분에 골절상을 입어) 경추부와 골절 부위 보호하고 운동범위를 제한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씨는 이날 오전 사고 직후 인근 목포한국병원으로 후송된 뒤 오후 4시14분쯤 서울 강서구 이대목동병원 응급실에 도착해 치료받고 있다.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한 상태다. 주 병원장은 이씨의 상태에 대해 "경추 부위의 운동 제한이 잘 이뤄지지 않으면 전신마비까지도 올 수도 있다. 그런 이유로 척추 부위를 담당하는 신경외과 교수가 주치의가 됐다"고 설명하며 "중환자실에서 집중 관찰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학제 협진을 시행할 예정이고 외상 후
"아빠, 엄마 이름 나왔어" 한 20대 여성은 29일 밤 9시30분쯤 전남 무안국제공항 1층에서 사망자 명단 발표 중 한 여성의 이름이 불리자 이같이 말하며 가족에게 달려갔다. 딸을 기다리던 남성은 발표를 듣곤 잠깐 놀란 표정을 지었지만 곧 오열했다. 이 시각 이후 신원이 추가 확인된 사람들의 이름이 불리기 시작했다. 유가족들은 오랜 기다림 끝 짧은 탄성을 뱉곤 눈물을 쏟았다. 50대 남성 A씨는 멍한 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사망자로 알려진 전남교육청 제주항공 탑승객 5명 중 한 명이 A씨의 제수씨였다. 그는 제수씨의 신원 확인을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 A씨는 "야근해서 아침에 천천히 일어나봤는데 핸드폰으로 문자가 와 있었다"며 "피해자가 없길 바란다는 회사의 문자였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남 일인 줄 알았다"고 했다. 그는 "지금 동생은 말이 안 나온다고 한다"며 "나도 너무 거짓말 같다"고 했다. 이어 "평소 대형 참사를 뉴스로만 볼 땐 안타깝기만 했는데 내 일이 되니까 실제 일 같
29일 오전 무안국제공항에서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 도중 추락해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해외 각국 정상들도 애도 메시지를 내고 있다. 이날 신화통신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위로전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시 주석이 사고로 인명 피해가 심각했다는 것을 알고 충격받았다고 말했다면서, 그가 인명 피해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했다고 전했다. 마이니치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도 이날 "많은 고귀한 생명을 잃은 데 대해 깊은 슬픔을 느낀다"면서 "희생된 분들 및 유족들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하고, 부상당한 분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는 애도 메시지를 냈다. 이번 사고에서 자국민 2명이 희생된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는 소셜미디어 X에서 자국 외교부에 지원을 지시했다면서 "사망자, 부상자 및 그들의 가족에 위로의 말씀
29일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 추락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 기체와 같은 B737-800 기종의 사고·준사고 건수가 2010년 이후 8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의 항공사고 조사보고서 등에 따르면 B737-800 기종의 2010년 이후 국내 사고·준사고 건수는 총 8건이다. 항공 사고는 '사고'와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준사고'로 구분한다. 항공사별로는 제주항공이 준사고 3회, 티웨이항공이 준사고 2회, 이스타항공이 사고 1회·준사고 1회, 상하이 항공이 1회였다. 특히 제주항공에서 발생한 2011년 12월 4일 사고는 이날 사고처럼 조류 충돌(버드 스트라이크)로 인해 발생했다. 당시 김포국제공항에서 이륙해 제주국제공항으로 향하려던 제주항공 여객기는 지상에서 조류와 충돌해 김포공항으로 돌아가 비상 착륙했다. 사고기인 B737-800은 중·단거리 비행에 용이해 저비용 항공사에서 주로 쓰인다. 국내에서는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사고로 탑승자 총 181명 중 179명이 사망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는 2022년 10월 이태원 압사 사고로 발생한 사망자 수 159명보다 20명이나 사망자 규모가 많다. 또 이날 참사는 가장 최근에 발생한 항공기 사고인 1993년 아시아나 해남 추락 사고(66명 사망) 이후 최악의 항공기 사고로 기록될 전망이다. 2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분쯤 무안공항에 착륙하던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탈해 추락하면서 울타리 외벽과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오전 9시16분 최고 대응단계인 대응3단계를 발령했고 이어 9시46분쯤 초진을 완료했다. 이후 오후 6시10분쯤 대응2단계로 하향했다. 사고 항공기는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 B737-800으로, 승객 175명(한국인 173명·태국인 2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타고 있었다. 구조된 인원은 여객기 후미에 있던 승무원 2명이며, 다른 탑승자들은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 생존자인 남성 승무원이 중환자실에 입원해 절대 안정을 취하고 있다. 해당 승무원은 참사 과정에 대해 "깨어보니 구조돼 있었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웅 이대서울병원 병원장은 29일 오후 9시 서울 강서구 이대목동병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승무원 이모씨의 상태에 대해 "오후 5시 34분 중환자실에 입원했다"며 "경추부와 골절 부위 보호하고 운동범위를 제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씨는 이날 오전 사고 직후 인근 목포한국병원으로 후송된 뒤 오후 4시14분쯤 서울 강서구 이대목동병원 응급실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사 결과 흉추와 견갑골, 늑골 등에 골절 진단을 받고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다. 주 원장은 "(이씨는) 목을 움직일 수는 없지만 시선을 마추는 게 가능하고 질문에 대한 적절한 대답도 할 수 있는 상태"라며 "의사소통할 수 있지만 사고에 대한 질문 안 드렸기 때문에 기억상실증을 말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씨는 참사 과정에 대
29일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을 자회사로 보유한 애경그룹이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추후 당국의 조사에도 협조해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해당 사과문은 사고 후 11시간 만에 나왔다. 이날 오후 애경그룹 장영신 회장과 임직원은 공개 사과문을 통해 "이번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께 비통한 심정으로 애도와 조의의 말씀을 드리며,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그리고 충격과 아픔을 함께 겪고 계신 국민 여러분께도 사죄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소중한 생명을 잃게 한 이번 사고로 많은 분이 겪고 계신 슬픔과 고통에 깊이 통감하고 있으며, 그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애경그룹은 "신속하게 사고를 수습하고, 필요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주항공뿐만 아니라 그룹 차원에서 총력을 다하여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아울러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그에 상응하는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
소방당국이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탑승자 181명을 태우고 추락한 여객기에서 시신 177구를 수습했다. 신원이 확인된 자는 65명이다. 이정현 전남 무안소방서장은 29일 저녁 7시20분쯤 전남 무안국제공항 2층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 서장은 "수습된 시신 가운데 65명에 대한 신원을 확인했다"며 "(탑승자 중 생존자 2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2명에 대해서도 계속 수색 중"이라고 말했다. 또 "지금 신원 확인이 안된 분들도 있다"며 "미성년자는 신분증도 없어서 DNA 검사를 해야 한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보호자와 유가족으로 리스트업된 사람들을 연락해서 DNA 채취 작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녁 7시50분쯤엔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가 유가족 앞에 나와 사과했다. 유족들은 "왜 이제오냐" "서울 호텔에서 브리핑이 끝나고 지금 온 이유가 무엇이냐"며 화냈다. 김 대표는 "이번 사고로 많은분들이 겪고 계신 슬픔과 고통에 깊이 통감한다"며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정부가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29일부터 일주일 동안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설정한다. 책임소재를 따져 유족과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는 약속도 내놓았다. 피해자 신원확인에도 속도를 낸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3차 중앙재난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오늘 오전 전남 무안공항에서 참담한 사고가 발생했다.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는 정부 수반의 대행으로서 이루 말할 수 없는 비통함과 송구한 마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전남 무안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피해 수습, 유가족 지원, 부상자 치료 등 필요한 지원을 다하겠다"며 "관계부처 및 기관이 참여하는 통합지원센터를 현장에서 설치·운영해 장례지원, 심리지원 등 유가족 분들께 지원 내용을 안내하고 한 곳에서 일원화된 통합 지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가족별로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며 "경찰에서 급파한 무안공항 과학수사요원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170여명이 사망한 가운데, 제주항공을 이용하려 했던 고객들이 연이어 탑승권 예매를 취소하고 있다. 29일 국내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날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직후 탑승권 예매를 취소했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연달아 올라왔다. 이날 오전 발생한 여객기 추락 사고 이후, 제주항공을 이용하려던 이들을 중심으로 불안감이 고조된 것으로 보인다. 한 탑승권 예약자는 "내년 3월29일 항공권까지 무료 취소가 가능하다고 해서 베트남 다낭행 비행기표를 취소했다"며 "다른 항공사를 이용하거나 여행지를 다시 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예약자들도 "내년 3월 베트남 냐짱(나트랑)행 표를 제주항공으로 예매했는데 불안해서 취소하고 에어서울로 바꿨다" "(사고 발생) 기사 보자마자 다음 주 화요일 출발하는 제주항공 비행기표를 취소했다" 등 반응을 보였다. 앞서 이날 오전 9시3분쯤 태국 방콕발(發) 제주항공 여객기 7C2216편이 무안공항에 착륙 도중 활주로를 이탈,
전남 무안국제공항 착륙 중 추락한 제주항공 여객기에 탑승했던 20대 태국인 여성은 한국에서 결혼해 살고 있던 어머니를 보러 왔다가 변을 당했다. 사고 당시 그의 어머니는 자신을 보러 오는 딸을 만나려 공항으로 마중 나와 있었다. 29일 주한태국대사관과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사고가 난 제주항공 여객기에 태국 국적 여성 A씨(22)와 B씨(45)가 탑승했다. A씨는 태국 방콕에 사는 대학교 4학년 학생으로, 한국에서 사는 어머니를 만나러 이날 오전 1시30분(현지시각) 방콕 남쪽 수완나품 국제공항에서 무안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A씨의 어머니는 한국 국적 남편과 결혼해 결혼이민비자를 받고 한국에 거주 중이었다. 자신을 보러 먼 길을 온 딸을 위해 공항에 마중 갔다가 사고 소식을 들었다. 아직 사망자 신원 확인이 다 되지 않아 공항에서 딸의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B씨는 한국 국적 남편과 결혼해 전남 나주에서 살고 있다. 타향살이를 하면서도 1년에 1번쯤 태국 우돈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