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악 산불
기후 변화와 인간 활동으로 인해 산불이 점점 더 빈번하고 대형화되고 있습니다. 이 코너에서는 역대 최악의 산불 사례와 그 원인, 피해 규모, 그리고 산불 예방과 대응 방안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기후 변화와 인간 활동으로 인해 산불이 점점 더 빈번하고 대형화되고 있습니다. 이 코너에서는 역대 최악의 산불 사례와 그 원인, 피해 규모, 그리고 산불 예방과 대응 방안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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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산불이 이어지면서 제때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모의고사)를 치르지 못한 고등학생들이 나왔다. 여건이 마련되지 못해 아예 시험을 치르지 못한 고등학생도 여전히 있다. 27일 경상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3월 모의고사를 임시로 치른 경북 내 고등학교는 6곳이다. 3월 모의고사는 전날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전날 예정대로 치른 경북 내 고등학교는 110개교다. 시험을 치르지 못한 20개교 중 임시 시험이 가능한 6곳만 시험을 치룬 셈이다. 나머지 14곳은 산불 피해로 휴교 중이라 추후 자체적으로 시험을 진행할 예정...
'의성 산불' 진화 작업에 투입된 60대 산불감시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27일 뉴스1에 따르면 경상북도 영덕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쯤 A씨가 자신의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를 통해 영덕군 영덕읍 매정리 도로변에서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지난 25일 오후 산불 지원을 위해 나간 A씨와 연락이 끊겼다는 신고를 받고 기동대원 120명을 투입해 수색을 진행했다. 앞서 A씨는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영덕으로 확산되자 진화 작업에 투입됐다. 지난 25일 오후 8시30분쯤 영덕군청으로 복귀하던 중 연락...
지난 21일부터 경북·경남·울산·충북 등에서 잇따라 발생한 10개 중·대형 산불 피해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역대 최악의 산불 재난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현재까지 산림청이 산불 통계를 시작한 1987년 이후 가장 많은 27명이 산불로 인해 대피 및 진화 과정에서 사망했다. 피해 면적도 역대 최대였던 2000년 동해안 지역 산불 규모를 1만ha 이상 넘어섰다. 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북 영덕 산불 진화 현장에 투입됐다가 실종됐던 산불감시원 A씨(69)가 숨진 상태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강풍을 타고 경북 7개 시·군으로 번진 가운데 산불 전문가가 비 소식이 있는 오늘(27일)이 진화의 적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산불을 진압하지 못하면 울진까지 확산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황정석 산불 방지 정책 연구소장은 2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밤새 의성에 있다가 안동으로 왔다"며 "곳곳에서 재발화가 되고 있다. 주민들 원성이 폭발 직전이다. 전 재산을 잃은 분들도 있다. 눈물바다라서 눈 뜨고 볼 수 없을 정도"라고 전했다. 황 소장은 산불...
국민의힘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산불 피해 대응을 위한 산불재난대응 특별위원회 가동에 들어갔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재민 지원에 머물지 않고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산불피해지역 신속 복구 및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산불재난대응 특별위원회 첫 긴급회의를 열었다. 권 비대위원장은 "지금까지 수많은 국민들이 터전을 잃었고 그 중에는 목숨을 잃으신 분들도 여러분 계시다"며 "이것은 단순 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을 맡고 있는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산불이 진정될 때까지 경북 지역에 상주하며 관련 작업을 총괄 지휘하라"고 지시했다. 한 권한대행은 27일 "역대 최악의 산불로 수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상황에서 이재민 구호와 지원이 차질 없이 이뤄져야 한다"며 이같은 내용의 '이재민 지원 대책 긴급지시'를 내렸다. 한 권한대행은 "이재민 가운데 요양병원 환자분들을 포함, 고령자가 많아 걱정스럽다"며 "이재민 건...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최근 산불 확산 문제와 관련해 "민주당은 충분한 대책과 재발 방지를 위해 추경(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진 정책위의장은 27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민주당 천막당사에서 "정부 당국이 총력 대응해도 산불 확산의 속도를 못 따라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진 정책위의장은 "여야가 모두 조속한 추경을 정부에 요구했고 산불 추경의 필요성에도 한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기획재정부는 추경 편성을 위한 부처별 협의조차도 진행하지 않고 있다&...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인근 안동과 청송을 경유해 영양과 영덕까지 덮쳤다. 전국적으로 발생한 10개 중대형 산불의 영향구역만 3만6000ha에 달하고 이는 여의도(290ha) 면적의 124배 규모다. 역대 최악의 산불이었던 2000년 동해안 산불의 피해면적 2만3794ha를 1만ha 이상 넘어선 상태다. 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기준 진화율은 △경남 산청·하동 77% △경북 의성 54% △안동 52% △영덕 10% △영양 18% △청송 77% △울산 울주 온양 76% 등이다. 경남 김해, 충북 옥천...
경북 산불이 안동까지 확산하면서 26일 법무부 교정본부는 안동교도소 수용자 800여명을 대피시킨다고 밝혔다. 법무부 교정본부는 이날 "안동지역 산불 확산과 관련해 안동교도소 수용자 이송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이송 범위는 "현장 상황에 따라 변할 수 있다"며 밝히지 않았다. 법무부에 따르면 안동교도소는 현재 수용자 800여명을 수용하고 있다. 교정본부는 "특별한 보호가 필요한 환자와 여자 수용자를 우선적으로 이송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산불로...
경북 안동시가 26일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주변 주민에게 대피 재난 문자를 보냈다. 안동시는 이날 오후 8시 20분쯤 재난 문자를 발송하고 인금리 산불이 확산 중이라며 인금 1리와 2리, 어담리, 금계리, 하회 1리와 2리, 병산리 주민에게 광덕리 저우리마을로 대피하라고 안내했다. 안동시는 "병산서원에서 4km 떨어진 지점에서 드론으로 열을 감지하니 40도가 나와 대피를 권고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돼 있다. 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하회마을에...
경북 산불이 닷새째 계속되는 가운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안동 하회마을이 자리한 경북 안동시 산불 진화율은 52%에 그쳤다. 26일 뉴시스에 따르면 안동시는 26일 새벽부터 헬기 13대, 진화인력 787명, 장비 1115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진화율은 오후 5시 기준 52%이다. 발표 시각 기준 산불 영향구역은 3만700헥타르(ha), 대피한 주민 수는 4052명이다. 시에 따르면 주민들은 체육관과 마을회관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다. 인명 피해는 사망 3명, 부상 1명으로 집계됐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안동교도소와 경북북부교도소(옛 청송교도소)를 덮치자, 재소자 가족 등이 모인 '옥바라지' 카페에서는 불안감과 분노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지난 25일 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영상에 '옥바라지' 카페에서 우려의 반응이 쏟아졌다. 해당 영상에는 교정직 공무원으로 추정되는 이가 인근 화재진압에 방화복도 입지 않고 작은 소화기를 들고 투입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은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했고 교정직 공무원 처우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반면 '옥바라지' 카페 반응은 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