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한국인 납치
최근 캄보디아에서 경북 예천 출신 대학생이 납치돼 숨진 가운데, 캄보디아 범죄조직에 납치됐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되고 있습니다.
최근 캄보디아에서 경북 예천 출신 대학생이 납치돼 숨진 가운데, 캄보디아 범죄조직에 납치됐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되고 있습니다.
총 188 건
캄보디아에서 돌아오지 않은 한국인이 연간 2000~3000명에 달한다는 통계가 나왔다. 캄보디아 온라인 '스캠(사기) 산업'에 연루됐을 가능성이 높은 이들이다. 20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캄보디아 출입국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이후 캄보디아로 출국한 한국인 수가 입국자 수보다 매년 수천 명씩 많았다. 캄보디아로 출국한 한국인과 입국자 수를 분석한 결과 '귀국하지 않은 한국인'이 연간 2000~3000명대에 달했다. 출·입국자 간 차이를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1년 113명(이하 출국자 5476명, 입국자 5363명) △2022년 3209명(3만5606명, 3만2397명) △2023년 2662명(8만4378명, 8만1716명) △2024년에는 3248명(10만820명, 9만7572명)이다. 올해는 1~8월 기준(6만7609명, 6만6745명) 864명이 돌아오지 않았다. 단순 출입국 통계로 재 출입과 경유도 포함됐지만 정부가 파악한 캄보디
정부가 캄보디아에서 감금된 한국인 구조에 나선 가운데 현지 한인회 측이 구출한 청년들이 돈을 벌기 위해 다시 자발적으로 범죄 조직으로 향한다고 밝혀 근본적 대책 필요성이 제기된다. 과거에는 취업 사기에 속아 끌려간 이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이제는 범죄임을 알면서도 '돈이 된다'는 이유로 스스로 발을 들이는 경우가 늘고 있다는 것이다. 20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전대식 아시아한상 캄보디아연합회 부회장은 "3년 전만 해도 속아서 오는 애들이 많았다"며 "그런데 지금은 범죄인 걸 다 알고 온다. 돈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현 상황을 짚었다. 전 부회장은 캄보디아에서 16년째 물류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 5월까지 캄보디아 한인회 부회장을 지내면서 약 3년간 '캄보디아 한인구조단'에서 활동했다. 교민 20명으로 구성된 현지 한인회 구조단은 '웬치'(범죄 단지)에 감금된 한인 청년들의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등 SNS(소셜미디어) 신고를 받고 약 800명을 구출했다고 한다. 전 부회장은 "올
여행경보가 격상된 캄보디아로 향하는 국내 인터넷 방송 BJ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캄보디아에서 방송을 하겠다고 예고하는 등 사태 심각성을 간과한 이들에 대해 비판 목소리가 나온다. 20일 뉴스1에 따르면 BJ로 활동하는 A씨는 최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캄보디아로 21일 출발한다. 저녁 7시 비행기 티켓팅 완료"라며 인증 사진을 게시했다. 해당 일정에는 자신을 포함해 BJ와 유튜버 등 3명이 함께 한다고 덧붙였다. A씨는 "범죄자 소굴 앞에서 엑셀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엑셀 방송은 BJ들이 후원 순위를 엑셀 시트처럼 정리해 경쟁을 유도하는 방식의 방송을 뜻한다. 앞서 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BJ B씨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의 원구단지 앞에서 생방송을 했다'는 글이 확산했다. 이곳은 태자단지, 망고단지와 더불어 캄보디아 내 3대 범죄 단지로 분류되는 장소다. 중국계 범죄 조직이 감금과 불법 사기 행위를 벌이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캄보디아에 구금됐던 한국인 64명이 지난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송환됐다. 이들은 모두 사기범죄 피의자로 수갑을 찬 채 공항을 나와 관할경찰서로 압송됐다. 정부 합동대응팀은 추가적인 대규모 송환은 어려울 것같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송환자 64명을 태운 전세기는 이날 오전 8시37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이들은 수속 등 입국절차를 밟고 오전 9시55분쯤 입국장으로 나왔다. 송환자 전원은 전세기 탑승 직후 사기 등 범죄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송환자 1명당 경찰관 2명이 동원됐다. 경찰관에게 붙들린 송환자들은 마스크를 쓰고 수갑을 찬 상태였다. 이들은 사전에 마련된 폴리스라인을 따라 호송차에 탑승하기 위해 이동했다. 송환자 64명은 △충남청 45명 △경기북부청 15명 △대전청 1명 △서울 서대문경찰서 1명 △경기남부청 김포경찰서 1명 △강원 원주경찰서 1명으로 분산돼 호송됐다. 59명은 캄보디아 당국의 사기단지 검거작전에서 붙잡혔다. 나머지 5명은 자진신고로
정부가 캄보디아 현지에서 발생한 범죄 수익을 국내로 환수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19일 뉴스1에 따르면 법무부 등 관계부처는 캄보디아 정부와 협의를 거쳐 캄보디아 범죄 조직이 한국인을 상대로 취득한 범죄 수익을 국내로 환수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법무부가 외교부를 통해 캄보디아 당국에 범죄 피해자와 피해액을 특정해 통보하면, 캄보디아 당국의 수사·환수 절차를 거쳐 해당 자금을 국내로 가져오는 방식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 형사 사법 공조 조약에 따르면 해외에서 발생한 범죄라도 피해액이 특정될 경우 해당 국가에 범죄수익 환수를 요청할 수 있다. 한국과 캄보디아는 2019년 해당 조약을 체결한 바 있다. 법무부는 현재 국내에서 수사·재판 중인 사건을 우선 대상으로 삼아 캄보디아 당국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이후 유죄가 확정되면 피해액을 특정해 통보하고 본격적인 환수 절차에 착수할 방침이다.
캄보디아에서 "살려달라"는 전화를 끝으로 가족과 연락이 두절됐던 광주 거주 20대 청년이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뉴스1에 따르면 캄보디아 관련 실종 신고가 접수됐던 광주 광산구 거주 20대 청년 A씨가 캄보디아 한국대사관을 통해 연락을 취해왔다. A씨는 지난 6월26일 태국으로 출국했다. 그는 2개월이 지난 8월 가족과 통화에서 "살려달라"는 말을 남긴 뒤 연락이 끊겼다. A씨 부모는 "아들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실종 신고를 접수했고, 경찰 확인 결과 A씨 휴대전화는 같은 날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마지막으로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지난 17일 늦은 오후 A씨 가족이 A씨와 영상 통화에 성공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A씨는 캄보디아 한국대사관에 직접 찾아와 도움을 요청, 가족들과 영상 통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지 대사관을 통해 A씨가 대사관에 찾아왔음을 확인했다. 경찰은 A씨가 국내에 귀국하는 대로 실종 기간 행적과 처해 있던 상황 등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방침
국정감사 2주차에는 김현지 대통령 제1부속실장의 국감 출석 여부, 캄보디아 사태, 부동산 대책 등을 두고 여야가 공방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추진하는 사법개혁도 주요 의제가 될 전망이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고법과 서울중앙지법 등 각급 법원과 검찰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24일에는 법제처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을 감사한다. 법사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재판에 대해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더해 민주당이 20일 사법개혁안을 발표한다고 예고하면서 사법부를 둘러싼 여야 공방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법사위에서 국감이 다소 차분하게 진행되지 않는 점에 대해서는 지켜보고 있다"면서도 "국정감사 방해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의사 진행 발언에서 막말을 초래한 점은 유감으
캄보디아에서 범죄조직에 납치돼 고문을 받고 숨진 한국인 대학생에 대한 부검이 오는 20일 진행된다. 경찰청은 오는 20일 오전 9시쯤 피해자 A씨(22)의 시신이 안치된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소재 사원에서 캄보디아 측과 공동으로 부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동부검을 위해 이날 오후 6시50분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의와 담당 수사관 등 7명이 출국한다. 경북 예천 출신 대학생인 A씨는 지난 7월 "현지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캄보디아로 떠난 뒤 연락이 끊겼다. 이후 8월8일 깜폿주 보코산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지 경찰은 A씨 사망 원인을 고문으로 인한 극심한 통증에 따른 심장마비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부검이 종료되면 신속히 화장 등 절차를 거쳐 유해가 송환될 수 있도록 캄보디아 측과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캄보디아 범죄조직에 감금·고문 당해 숨진 한국인 대학생을 현지로 보낸 국내 대포통장 모집책이 구속됐다. 19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대구지방법원 영장전담판사는 숨진 대학생을 캄보디아로 보낸 혐의를 받는 20대 A씨에 대해 도주·증거인멸 우려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7월 대포통장 알선책 B씨(20대)로부터 C씨(숨진 대학생)를 소개받아 캄보디아로 출국하게 한 혐의(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위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달 공범 B씨를 검거해 계좌 내역과 통신 기록 등을 추적하던 중 A씨와 범죄 관련 정황을 포착해 지난 16일 오후 인천에서 검거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 외에도 다수의 공범이 드러났다. 이에 경찰은 대포통장 조직 윗선으로 수사망을 확대하고 있으며 점조직화된 조직과 공범들을 계속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관련자가 있는지 수사하고 있으며 이른 시일 내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했다.
캄보디아 범죄조직에 고문당해 숨진 대학생 시신이 석 달째 한국으로 이송되지 못하면서 유족이 고통받고 있다. 19일 뉴스1에 따르면 피해자 A씨는 대학 선배 소개로 지난 7월17일 캄보디아 떠났고 도착하자마자 바로 납치·감금됐다. 이후 일주일 뒤인 25일 A씨 휴대전화로 가족들에게 금전을 요구하는 협박 전화가 왔다. 가족들은 곧바로 현지 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하고 그다음 날 경찰에 납치 사실을 신고했다. 이후에도 납치범들은 돈을 내놓으라고 협박했지만 유족들은 '돈을 주면 안 된다'는 경찰과 대사관 말을 듣고 기다렸다. 결국 연락이 끊긴 A씨는 지난 8월8일 캄보디아 캄포트주 보코 산 지역에서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캄보디아대사관은 다음날인 9일 A씨 사망을 확인하고 이틀 뒤인 같은 달 11일 한국 경찰청에 신원 확인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 아버지는 "아들이 떠난 지 3개월이 다 돼 가는데 이제야 부검한다"며 "원래 부검 후 화장해 다음 날 바로 집으로 보내주기로 했지만 절차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피의자 64명에 대한 신병처리 방침이 이르면 19일 결정된다. 경찰청은 이날 기자단 공지를 통해 "체포 상태로 조사받는 사람이 많은 만큼 (체포 시한인) 48시간 내에 구속영장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 18일 새벽 2시쯤 피의자들의 전세기 탑승과 동시에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체포 시한은 20일 새벽에 만료된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날 늦은 오후까지 피의자들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 등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8일 오전 전세기를 통해 입국한 송환자 64명은 현재 각 관할 경찰관서로 압송돼 조사를 받고 있다. 이들은 △충남청 45명 △경기북부청 15명 △대전청 1명 △서울 서대문경찰서 1명 △경기남부청 김포경찰서 1명 △강원 원주경찰서 1명으로 분산 호송됐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웬치'라는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보이스피싱이나 로맨스 스캠 등 범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체포 기한 내 구속영장 신청과 청구가 이뤄진 후엔
캄보디아에서 추방돼 송환된 한국인 피의자 중 충남으로 압송된 45명 대부분은 투자 리딩방,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혐의 등으로 이미 수사선상에 오른 이들로 파악됐다. 19일 뉴스1에 따르면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검거된 뒤 전날 오전 송환된 피의자 64명 중 45명은 천안동남서, 서산서, 보령서, 홍성서, 공주서로 분산 압송된 후 조사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캄보디아 현지에서 한국인을 상대로 투자 리딩방, 보이스피싱, 노쇼 사기 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파악하고 수사를 벌여왔다. 충남청에 압송된 45명 중 12명은 천안동남서가 조사하고 있다. 서산, 보령, 홍성, 공주서도 각 10명 안팎의 피의자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충남청 관계자는 "송환된 64명 피의자 중 45명은 앞서 충남청이 수사 중이던 사건 대상자였다"며 "이에 충남청이 가장 많은 인원을 조사 중"이라고 했다.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20대 대학생 피살 사건과 관련해서는 "조사 중인 피의자들과 연관성은 낮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