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2026년 6월 3일 수요일에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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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전략공천을 원칙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10일 오전 전남 담양 현장최고위원회에서 "지방선거에 많은 후보들이 나와서 '4무(無), 4강(强)' 공천으로 웬만하면 경선을 원칙으로 했지만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는 물리적 시간도 부족하고 여러 관계상 경선을 하기가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재보선 모든 지역에 후보자를 내겠다는 뜻도 밝혔다. 정 대표는 "이러쿵저러쿵 설왕설래가 많은데 민주당 후보는 전 지역에서 다 출마한다"며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는 한 곳도 빼지 않고 전 지역을 공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방선거 공천이 마무리되면 신속하게 공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전날 서울, 부산시장 후보로 확정된 정원오, 전재수 후보에게 축하를, 낙선한 후보들에겐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속이 상하고 마음이 아플 것이다. 당 대표로서 따뜻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도 "경선은 끝났으니 이제 당선된 후보의 최종 승리를 위해 한마음 한 뜻, 원팀으로 같이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이 최종 확정됐다. 정 후보는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를 얻으면서 결선투표 없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 소병훈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호 3번 정원오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특별시장 후보자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에 성공하면서 결선투표 없이 최종 후보자가 됐다. 함께 경쟁한 3선 현역의원 박주민·전현희 후보는 이번 본경선에서 물러나게 됐다. 정 후보는 그동안 여론조사상 지지율 1위를 보이며 경쟁후보뿐만 아니라 야당으로부터 공세를 받아왔다. 국민의힘은 정 후보에 대해 칸쿤 출장의혹 등을 제기하며 공세수위를 높였다. 정 후보는 이날 경선결과가 발표된 직후 SNS(소셜미디어)에 "함께하는 민주당의 전통과 정신으로 더 나은 서울을 만들겠다"며 "민주당의 유능함을 서울에서 증명하겠다"고 썼다. 이어 정 후보는 "이제 우리는 하나"라며 원팀 정신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원팀은 더불어 나아갈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시민이 바라는 서울, 시민의 뜻을 듣고 시민과 함께 만들겠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로 선출된 전재수 의원이 "부산에 모든 것을 바쳤던 노무현 대통령의 꿈, 끝까지 책임지고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9일 SNS(소셜미디어)에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다. 정말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함께 경쟁한) 이재성 후보와 뜻과 지혜를 모아 더 큰 우리가 되겠다"며 "부산의 미래를 활짝 열어젖히겠다"고 했다. 전 의원은 "해양수산부를 부산으로 이전한 전재수가 해양수도 부산, 결과로 증명하겠다"며 "해양수도권이 서울수도권과 함께 대한민국의 양날개가 되어 대한민국 대도약을 이끌겠다"고 적었다. 전 의원은 "일 잘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할 힘 있고 일 잘하는 부산시장이 되겠다"며 "반드시 승리하겠다. 일하고 일하고 또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소병훈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호 1번 전재수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 광역시장 후보자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소 위원장은 "후보자별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는다"면서도 "부산광역시는 2인 경선 지역이라서 최고 득표자가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이 선출된 가운데 함께 본경선에서 뛰었던 박주민·전현희 의원이 "승리를 축하드린다"며 "민주당은 하나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9일 SNS(소셜미디어)에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서울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겸허한 마음으로 받아드린다"며 "저의 도전은 오늘 여기서 멈춘다. 그러나 새로운 서울을 향한 마음은 결코 멈추지 않겠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제 민주당은 하나가 돼야 한다"며 "정원오 후보님을 중심으로 서울을 되찾는 싸움에 저 박주민도 온 힘을 다해 함께하겠다. 오세훈 시장을 이기고 서울을 되찾는 것, 그것이 우리 모두의 과제"라고 했다. 박 의원은 "서울시민 삶의 현장으로 가서 민주당 승리를 위해 뛰겠다"며 "민주당이 서울의 주류임을 반드시 함께 증명하겠다. 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시민 곁에 서겠다"고 적었다. 전 의원 역시 SNS에 "민주당 원팀의 정신으로 6·3 지방선거 승리를 향해 함께 나아가겠다"고 적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되신 정원오 후보님 축하드린다"며 "멋진 경쟁을 펼쳐주신 박주민 후보께도 감사드린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울경(부산·울산·경남) 광역자치단체장 후보들이 오는 14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함께 찾는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 김상욱 울산시장 후보 등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하기로 했다. 이들 후보는 14일 방문을 잠정 확정하고 구체적인 세부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합동 방문은 김경수 후보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김 후보는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국정상황실 행정관, 청와대 연설기획비서관, 대통령 공보비서관 등을 지냈으며 노 전 대통령 퇴임 후 봉하마을에 함께 정착해 서거 때까지 곁을 지킨 '마지막 비서관'이다. 세 후보의 합동 방문은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의 전국적 압승과 부울경 승리를 다짐하기 위한 상징적 행보로 풀이된다. 부울경은 보수 지지 기반이 강한 곳으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서울, 대구 등과 함께 격전지로 평가된다.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로 전재수 의원이 최종 확정됐다. 소병훈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호 1번 전재수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 광역시장 후보자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소 위원장은 "후보자별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는다"면서도 "부산광역시는 2인 경선 지역이라서 최고 득표자가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 7일부터 실시된 권리당원 투표(50%)와 국민 여론조사(50%) 결과를 합산한 결과다. 전 의원은 이번 경선에서 이재성 전 부산시당위원장과 경쟁했다. 앞서 전 의원은 지난달 13일 SNS(소셜미디어)에 "해양수산부 부산이전으로 시작된 해양수도 부산을 향해 부산 시민들과 어깨 걸고 거침없이 나아가겠다"며 "속전속결의 실행력으로 압도적인 실적과 성과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 저의 모든 것을 다 쏟아붓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9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된 정원오 후보가 "선택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주당의 유능함을 서울에서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9일 경선 결과가 발표된 직후 SNS(소셜미디어)에 "함께하는 민주당의 전통과 정신으로 더 나은 서울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적었다. 정 후보는 "이번 결과는 정원오를 선택해 주셨다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며 "그 선택은 6월 3일 하나된 민주당으로 서울에서 반드시 승리하라는 준엄한 명령이다. 저는 그 뜻의 무게를 무겁게 받아 이 자리에 섰다"고 적었다. 정 후보는 "이제 우리는 하나"라며 원팀 정신을 강조했다. 그는 "원팀은 더불어 나아갈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시민이 바라는 서울, 시민의 뜻을 듣고 시민과 함께 만들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민이 주인이고 세금이 아깝지 않은 서울, 삶의 기본이 바로 서고 기회가 넓어지는 서울, 밀려날 걱정 없이 누구나 시간을 평등하게 누리는 서울, 그 위에 경쟁력과 미래 비전이 살아나는 서울, 시민을 지치게 하는 도시가 아니라 시민이 다시 살맛 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9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부산 사하구갑)이 9일 부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 북구갑)을 향해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의 국회 통과 약속을 뒤집었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날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전 의원은 어제 언론 인터뷰에서 '부산만 특구를 둘 수 있게 하면 울산과 경남은 어떻게 하냐'며 부산특별법을 폐기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지적했다. 이어 "'부산특별법을 지방선거 전 통과시키도록 하겠다' '집권 여당인 민주당이 정치적 효능감을 보여주겠다'는 것은 전 의원이 보름 전 시민께 한 약속이었다"며 "그러나 이재명 대통령이 특별법에 부정적 입장을 밝히고, 민주당이 국회에서 법안 처리를 멈춰 세우자 특별법 폐기를 선택하며 스스로의 약속을 깼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 의원이 부산 시민을 기망한 것"이라며 "무엇보다 '리더'로서 자격이 없다는 것을 스스로 천명했다"고 했다. 이 의원은 "본인이 대표 발의한 법에 관해서조차 정치적 상황 논리에 편승한 것"이라며 "국민은 이런 부류의 정치인을 '정치꾼'이라고 하며 늘 선거로 심판하며 퇴출시켜왔다"고 했다.
'6. 3 지방선거' 거대 양당의 경기도지사 후보 구도가 잡혀가면서, 개혁신당이 틈을 파고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은 '강성' 색채가 강한 추미애 후보를 확정한 반면, 국민의힘은 '거물급' 후보 공천에 난항을 겪고 있어 선거판이 흔들리는 양상이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9일 국회에서 '경기도지사 공천 진행 상황'을 묻는 취재진에 "민주당 공천 결과를 지켜본 경기도민들 사이에서 심경의 변화가 감지된다"고 밝혔다. 시시각각 변하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공천 상황이 개혁신당 경기지사 후보 배출에 순풍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개혁신당은 정치 경력이 있는 인사를 포함해 2~3명을 상대로 출마를 설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도는 최근 민주당 성향이 강해진 지역으로 분류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사와 성남시장을 지내며 기반을 다진 영향이 크다. 국민의힘이 '거물급' 주자를 내세울 경우 거대 양당으로 표가 양분될 가능성도 여전하다. 양당 독식의 정치 지형에서 제3당이 경쟁력 있는 후보를 내세우기는 쉽지 않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9일 당비를 납부하는 책임당원 수 100만 명 돌파에 대해 "우리가 모두 똘똘 뭉쳐 일당백 정신으로 뛰면 대역전의 드라마를 반드시 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100만의 선택, 새로운 시작' 행사 모두발언에서 "당원이 늘수록 국민 목소리를 담는 우리 당의 그릇도 크고 깊어질 것이며 당원의 힘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힘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누가 뭐래도 당의 주인은 당원 여러분이고 국민의힘이 나아갈 방향을 정해주는 주인공도 당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대한민국은 절체절명의 위기로 이를 막아내고 나라와 국민을 위기서 구할 책무가 우리 당에 주어져 있다"며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당과 나라의 운명이 걸려있고 많은 분이 어렵다 하지만 저는 100만 책임당원의 힘을 믿는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책임당원 수 100만 달성은 큰 보람이면서 동시에 무거운 책임으로 다가온다"며 "우리 스스로를 믿고 함께 뛰는 동지를 믿고 승리의 길로 힘차게 달려 나가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