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무차별 흉기 난동
인천의 한 대형 상업시설에서 50대 남성이 약 5분간 건물 여러 층을 오가며 흉기를 휘둘러 시민 10명이 중경상을 입혔다. 이 과정에서 현장에 있던 시민들이 피의자를 제압했다.
인천의 한 대형 상업시설에서 50대 남성이 약 5분간 건물 여러 층을 오가며 흉기를 휘둘러 시민 10명이 중경상을 입혔다. 이 과정에서 현장에 있던 시민들이 피의자를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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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한 대형 상업시설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이 일어나 시민 9명이 부상을 입었다. 50대 피의자는 현장에서 검거됐다. 피의자는 과거 살인미수 혐의로 복역했고 전자발찌를 착용한 상태에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2분쯤 홈플러스와 CGV 등이 입점한 인천 남동구 구월동 소재 건물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피의자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 범행으로 현장에서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20대 추정 여성 등 이용객 9명이 다쳤다.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여성은 병원에서 호흡이 돌아온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 목격자 등 진술에 따르면 A씨는 해당 건물 2층과 3층을 오가면서 '묻지마 칼부림'을 이어갔다. 여자 화장실이나 입점 매장 등을 드나들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매장에서 의자를 들고 범행을 저지하자 곧바로 다른 층으로 이동하면서 흉기 난동을 벌였다.
경찰이 인천 남동구 구월동 홈플러스 건물에서 흉기난동을 벌인 50대 남성을 검거했다. 흉기난동 사건으로 시민 9명이 부상을 입었고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여성은 호흡이 돌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2분쯤 인천 남동구 구월동 소재 홈플러스 지상층에서 "손님이 칼부림하고 있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피의자 50대 남성을 현행범 체포했다. 현장에서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20대 추정 여성 등 부상자가 9명 발생했다.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여성은 병원에서 호흡이 돌아온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과거 살인미수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아 복역했고 출소 후 전자발찌를 착용한 상태에서 이번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로부터 다수의 흉기를 압수했다. 경찰은 향후 구체적인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홈플러스가 13일 인천 구월점에서 발생한 칼부림 사건이 자사와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홈플러스는 이날 긴급 입장문을 내고 "금일 보도한 당사 인천 구월점 사고 기사 제목이 잘못되어 정확한 내용을 전달 드린다"며 "정확한 사건 발생 지점은 C&C 복합건물 2층 식당가로, 당사 인천 구월점은 해당 건물 지하에 입점해 있어 이번 사건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구월점은 임대 매장으로 해당 복합몰 지하부에 입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남동경찰서와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9분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소재 홈플러스 구월점에서 "칼부림이 났다"는 내용의 긴급 신고가 접수됐다. 긴급 출동한 경찰과 119 구급대는 흉기를 휘두르던 남성을 현장에서 제압하고 체포했다. 용의자가 휘두른 흉기에 8명이 부상을 입었고,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인천경찰청.
13일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