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영화 '디 워'가 개봉 19년 만에 넷플릭스에서 역주행하며 다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심형래 감독이 후속작 '디 워2'의 제작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심 감독은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구TV'를 통해 "'디 워2'가 2년 후에 나온다. 많이 사랑해달라"고 말했다. 심 감독이 감독·각본·제작을 맡은 '디 워'는 2007년 개봉한 괴수 영화로,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배경으로 괴수들의 대결을 그렸다. 국내에서 84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지만, 작품의 완성도와 컴퓨터그래픽(CG) 등을 두고 당시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최근 넷플릭스에 공개된 이후에는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디 워'는 20개국 넷플릭스 영화 '톱 10'에 이름을 올렸으며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심 감독은 영화 엔딩에 삽입한 '아리랑'을 두고 당시 "'국뽕이냐', '애국심 마케팅이냐'는 욕을 많이 먹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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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뮷즈' 손잡은 오페라, 박물관에서 특별한 공연 꾸민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국립오페라단은 함께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콘텐츠와 전문 인력 등 자원을 연계해 국민의 공연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공연예술 프로그램의 발굴과 운영, 예술인력 지원 및 등을 공동 추진한다. 재단이 국립중앙박물관 내에서 운영 중인 전문 공연장 '극장 용'과 문화행사 '박물관문화향연'등 플랫폼을 활용한 공연도 기획해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은 박물관의 가치를 공연예술과 연결해 관객들에게 독창적인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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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A팝' 띄우더니...'BTS 홀대' 그래미, 속 보이는 노림수?
[이주의 FLOW] 문화·예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문화·예술 관람률은 10명 중 6명인 60.2%. 하지만 넘쳐나는 공연과 전시, 정책에는 자칫 압도돼 흥미를 잃기 십상입니다. 예술에서 '플로우'(Flow)는 몰입을 뜻합니다. 머니투데이가 당신의 문화·예술·스포츠 'FLOW'를 위해 이번 주의 이슈를 쉽게 전달해 드립니다. "BTS를 향한 인종차별이라보다는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려는 노림수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17일 한 대중음악 제작자는 '아시안 팝' 부문 신설로 비판받는 그래미 어워드에 대해 이와 같이 말했다. 콧대 높은 서구권 음악계의 차별보다는 흥행 부진에 시달리는 그래미가 던진 '반전 카드' 로 봐야 한다는 뜻이다. 이 제작자는 "차별이 없지는 않지만, 우리나라나 일본 음악가들의 수상은 오래 전부터 있었다"며 "중국 등 시장을 끌어들이려는 전략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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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히 부자 꿈꾸는 당신…175가지 '꿀팁', 들어 봤나요?
[이주의 MT문고]-'돈으로 살 수 없는 부' 매년 새로 쏟아지는 책은 6만 2865종(2023년 기준). 모든 책을 읽어볼 수 없는 당신에게 머니투데이가 먼저 읽고 추천해 드립니다. 경제와 세계 정세, 과학과 문학까지 책 속 넓은 세상을 한 발 빠르게 만나보세요. 우리나라는 배금주의와 반(反) 부자정서가 공존하는 묘한 국가다. 가난한 사람은 선하고 재벌은 악하다는 미디어가 쏟아지는 반대쪽에서는 '부자 되기' '주식 부자론' 등의 영상이 연일 조회수 수백만을 넘긴다. 자식에게 '부자 아빠'가 되어야 한다는 책이 300만부 이상 팔려나가며 서점을 장악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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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된 프라이드 몰던 고위 성직자…'1주기' 유경촌 주교의 삶
선종 1주기를 맞이한 고(故) 유경촌 티모테오 주교를 기리는 행사가 곳곳에서 열린다. 친형인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동생을 추모하기 위해 자전거로 천주교 성지 순례에 나섰다. 17일 천주교계에 따르면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유 주교의 선종 1주기를 맞아 지난 14일 추모미사를 봉헌했다. 유 주교는 선종 전 서울대교구 보좌주교를 지냈다. 서울대교구장인 정순택 대주교가 주례를 맡고, 염수정 추기경 등 교구 주교단과 사제단이 공동으로 집전했다. 미사에는 유인촌 전 장관을 포함한 유가족과 유 주교를 추모하기 위한 신자 등 900여명이 참석했다. 정 대주교는 "서로의 발을 씻겨주시는 삶,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삶으로 실천하는 모습은 오늘도 우리를 하느님께 이끌어 주는 귀한 유산"이라며 유 주교를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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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더그랜드롯데 서울'로 새 출발…"클래식 럭셔리 도약"
객실 수 줄이고 면적·욕실 공간 확대 롯데호텔 서울이 브랜드를 '더그랜드롯데 서울'로 새롭게 바꾸고 클래식 럭셔리 호텔로 도약한다. 17일 롯데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롯데호텔 서울이 '더그랜드롯데 서울'로 새롭게 출범했다. 이달 14일 호텔에서 열린 현판 제막식에는 정호석 롯데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와 신인협 국내영업본부장, 김지태 개발본부장, 김송기 조리R&D(연구개발)실장, 두경태 더그랜드롯데 서울 총지배인 등이 참석했다. 1979년 개관한 롯데호텔 서울은 국내 최고층인 38층 규모로 문을 연 이후 약 50년간 서울을 대표하는 특급호텔로 자리해왔다. 이번 브랜드 전환은 반세기 동안 축적한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클래식 럭셔리 호텔 브랜드로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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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손으로 꾸민 놀이터, 밀양 사로잡다…"연극은 자유, 놀이"
"더 많은 아이들에게 문화예술을 가르치고 싶어요. K컬처의 '수원지'가 되어 줄 겁니다."(임진택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원장) 16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흠워에 따르면 경남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이달 13일 열린 '꿈의 극단' 무대에는 공연 시작 전부터 수십명의 아이들과 관객들이 몰려들었다. 눈을 꼭 감은 채 대사를 연습하거나 무대 위에서 펼칠 몸짓을 미리 해 보는 아이들도 눈에 띄었다. 프로그램 참가자 김모군(13)은 발갛게 상기된 얼굴로 "나중에 커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멋진 무대를 보여 주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꿈의 예술단'은 전국의 아동·청소년에게 문화예술을 가르치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대표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총괄을 맡고 진흥원과 지자체가 참여해 지역 거점 기관에서 예술을 가르친다. 아이들이 오케스트라와 무용, 연극 등 여러 장르를 접하며 예술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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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남 "열심히 모은 1950년대 태극기"…빛 바래고 찢긴 흔적도
모델 겸 배우 배정남이 광복절을 맞아 자신이 소장하고 있는 태극기를 공개하며 독립의 의미를 되새겼다. 배정남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81주년 광복절. 열심히 모은 1950년대 태극기"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배정남이 소장 중인 여러장의 태극기가 펼쳐진 모습이 담겼다. 오랜 세월이 느껴지는 태극기에는 찢어진 흔적 등이 남아 있어 눈길을 끌었다. 배정남은 2023년 영화 '영웅'에서 안중근 의사와 함께 이토 히로부미 암살 작전을 수행한 독립군 조도선 역을 맡은 것을 계기로 태극기에 관심을 갖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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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은 '트럼프 금관'만 찾아"…한국전 요청 쏟아져도 씁쓸한 이유
"외국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무조건 우리 금 유물입니다. 반짝반짝하고 화려하게 빛나야 인기가 있습니다." 16일 한 지역박물관장은 최근 해외 박물관과의 협력 전시에 대해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말했다. 우리 유물을 전시하려는 해외의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지만 금 장식구·향로 등 일부 유물에 한정돼 있다는 아쉬움이다. 그는 "협력 전시나 순회전 문의는 늘고 있으나 금 유물을 꼭 대여해 줘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며 "비용 부담도 만만치 않아 고민"이라고 설명했다. 외국인들 사이 치솟는 'K골드'의 인기가 우리 유물의 해외 전시에 자칫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경주에서 열린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담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선물한 금관이 이목을 끌며 수요가 급증했지만, 화려한 일부 유물에 쏠림 현상을 초래했다는 지적이다. '비싼 유물'에 딸려오는 최대 수십억원의 전시 비용도 고민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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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김민희, '아들' 공개 언급…홍상수에도 "감사합니다" 애정
배우 김민희가 스위스 로카르노영화제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가운데 수상 소감에서 홍상수 감독과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을 언급했다. 김민희는 15일(현지 시간) 열린 제79회 로카르노영화제 폐막식에서 국제경쟁 부문에 초청된 홍상수 감독의 영화 '눈 둘 데가 없네'로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다. 이날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김민희는 옆자리에 앉아 있던 홍상수 감독과 기쁨을 나눈 뒤 무대에 올라 "이렇게 시처럼 아름다운 영화 만들어주신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동료들 너무 감사드리고 이 상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나의 또 다른 동료, 수미. 너무 고마워. 지금 아가랑 같이 있다"며 아들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제주 친구들, 이렇게 기쁜 소식 전하게 돼서 나 너무 기쁘다. 고마웠어. 앞으로 진짜 사랑하는 마음만 가지고 연기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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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보이콧에 백기?...그래미, 아시안 팝 부문 재검토 시사
미국의 대중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드'가 한국·중국·일본 등 아시아 지역의 음악을 구분해 별도의 시상을 추진했다가 논란이 커지면서 재검토에 들어갔다. K팝 등 아시아계 가수들에게 본상을 주지 않으려는 것이란 비판이 제기되고 BTS가 출품 보이콧에 나서는 등 사태가 커지면서다. 그래미 어워드 주관기관인 레코드 아카데미의 하비 메이슨 주니어 CEO(최고경영자)는 1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일부 아티스트들이 해당 카테고리가 자신들의 음악을 원하는 방식으로 대변하지 못한다고 느끼고 있음이 분명해졌다"며 "한 사람의 음악인으로서 이를 마음 깊이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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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나스호텔,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영업익 92% 증가
파르나스호텔앤리조트는 올해 상반기 매출 2855억원, 영업이익 543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상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1%, 영업이익은 92% 증가했다. 이번 실적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안정적인 수익 기반에 지난해 9월 개관한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가 빠르게 시장에 안착한 데다, 파르나스 호텔 제주와 나인트리 바이 파르나스, 파르나스 타워 및 파르나스몰 임대사업 등 주요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한 결과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특히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는 상반기 매출 699억원, 영업이익 53억원을 기록했다. 개관 후 2개 분기 만인 올해 1분기 영업 흑자를 달성한 데 이어 2분기 영업이익률은 13.4%를 기록했다. 2분기 객실 점유율도 91.5%를 기록하며 서울 프리미엄 호텔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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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앤리조트, 2분기 영업익 183.8%↑…역대 최대 실적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올해 2분기 매출 4172억원, 영업이익 32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9%, 영업이익은 183.8%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상반기 실적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76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76억원으로 533.1% 늘었다. 회사 측은 해외여행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한 것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외국인 투숙객은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했으며, 객실 부문 매출도 13.5%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