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겸 배우 최시원(39)이 경복궁에서 담배를 피우려는 외국인을 발견하곤 직접 제지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8일 최시원 유튜브에는 '비 내리는 고궁 투어, 경복궁(feat. 양인억 선생님)'이라는 제목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엔 최시원이 경복궁 해설 자원봉사자 양인억과 함께 비 오는 날 경복궁 관람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경복궁 앞에서 경복궁을 지키는 '서수'에 대한 설명을 듣던 최시원은 근처에서 담배를 꺼내든 외국인 관광객을 발견하곤 양인억에게 "여기서 담배 피워도 되는 거냐"고 물었다.
양인억이 "안 된다"고 하자 최시원은 관광객에게 거침없이 다가가 "익스큐즈 미(Excuse me), 플리즈(please)"라고 말하며 제지했다. 이에 관광객은 곧바로 담배를 내렸고, 최시원은 "땡큐(Thank you)"라고 답한 뒤 자리를 떠났다.

이후 최시원은 양인억과 경복궁 투어를 이어갔다. 최시원은 양인억에게 "선생님처럼 헌신하시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경복궁이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경복궁에 대해 많이 알게 된 좋은 기회였다"고 감사를 표했다.
양인억은 "아무래도 (최시원처럼) 영향력 있는 사람이 우리 문화를 소개해주는 게 (효과가) 훨씬 더 크다. 이렇게 우리 문화에 관심 가져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 더 많은 분들이 우리 문화유산을 사랑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영상 말미엔 "자유와 평화는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다. 우리가 누리는 오늘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 위에 세워진 값진 시간"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국가 유공자들의 희생을 되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