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현무가 29시간이라는 짧은 일정으로 카자흐스탄 알마티 여행에 나선 가운데 구성환이 추천한 '콜사이 호수' 숙소로 향하기 위해 편도 290㎞, 왕복 10시간 운전을 감행했다.
21일 방영된 MBC '나 혼자 산다' 661회에서는 전현무가 29시간 만에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여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구성환에게 추천받은 콜사이 호수 근처 숙소를 예약했지만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겼다.
구성환이 이동 시간을 잘못 알려주면서 전현무는 남은 여행 시간 20시간 중 약 10시간을 이동 시간으로만 써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콜사이 호수까지의 거리는 약 290㎞, 편도 운전 시간만 5시간이었다.
이를 본 김신영은 "5시간 운전이면 서울에서 목포 가는 시간이다"라며 "서울, 목포도 당일치기 잘 안 한다"며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전현무 역시 빠듯한 일정을 인정했다.
전현무는 "비행기 시간을 제외하면 오롯이 남은 시간이 약 20시간"이라며 "이 중에 왕복 10시간은 운전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전현무는 "생각을 바꾸기로 했다. 운전도 여행"이라며 밤 11시 30분에 출발해 290㎞에 달하는 길을 달리기 시작했다.
전현무는 장거리 운전에 자신감을 보였다.

전현무는 "운전을 좋아한다. 밤샘 운전이 가능하다"며 "실제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프랑스 칸까지도 운전했다. 무려 900㎞가 넘는 거리"라고 설명했다.
이어 "졸리면 휴게소에서 자면 된다"며 "혼자라서 여유 있게 가면 된다"고 말했다.
이후 전현무는 휴게소를 지나 오프로드까지 달린 끝에 아침이 되어서야 숙소에 도착했다.
어렵게 체크인을 마친 전현무는 숙소 안으로 들어갔고 곧바로 창밖으로 펼쳐진 콜사이 호수의 전경을 마주했다.
전현무는 눈앞의 풍경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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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는 "콜사이 호수 뷰라는 건 이미 알고 있었다"며 "사진이 사기인 경우가 많은데 사진이 오히려 못 담은 풍경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산들바람이 콧속을 간지럽히는데 공기청정기 100만 대 안 부러웠다"고 표현해 웃음과 감탄을 동시에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