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인천공항에 114만명 몰린다...출국 24일 '최다'

추석연휴 인천공항에 114만명 몰린다...출국 24일 '최다'

이정혁 기자
2026.09.2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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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전 도착·대중교통 이용 당부

(인천공항=뉴스1) 권현진 기자 =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된 31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점이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6.7.31/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인천공항=뉴스1) 권현진 기자
(인천공항=뉴스1) 권현진 기자 =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된 31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점이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6.7.31/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인천공항=뉴스1) 권현진 기자

올해 추석 연휴 기간 114만명의 승객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국은 24일, 입국은 27일이 가장 붐빌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항공기 출발 3시간 전에 공항에 여유있게 도착하고 철도·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22일 공사에 따르면 추석 연휴기간인 23~27일 하루 평균 22만8000명의 이용객이 인천공항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 일평균 여객 21만 8000명보다 4.8% 증가한 규모다.

출발과 도착을 포함해 여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날은 27일로 24만7018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됐다. 출발 여객은 24일(13만 1999명)이, 도착 여객은 27일(13만9695명)이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공사는 여객 집중에 대비해 법무부 협조를 거쳐 주요 출국장을 평소보다 30분 일찍 개장할 계획이다. 인천공항 제1·2여객터미널에는 신규 보안 검색 요원 25명을 배치하고 최첨단 엑스레이(X-ray) 장비도 최대 45대 가동한다.

셀프체크인과 셀프백드롭 등 스마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항공사도 일부 확대한다. 34명의 전담 인력을 배치해 여객 안내와 공항 내 혼잡을 줄일 계획이다.

주차장 혼잡에 대비해 임시주차장 등을 활용한 추가 주차면 1767면도 확보했다. 아울러 여객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추가 운행해 혼잡 시간대 배차 간격을 약 2분으로 단축한다. 혼잡이 심해질 경우 콜밴과 대형택시 등 무료 특별수송수단 10대도 투입할 방침이다.

또 공항 내 일부 매장과 환전소는 24시간 운영한다. 공사는 성수기 여객 흐름 관리센터를 통해 예상 및 실시간 혼잡도 정보를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시설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공사는 악기상에 대비해 항공기 결박시설 188곳에 대한 사전 점검을 마쳤다. 활주로 점검 횟수도 기존 14회에서 17회로 늘려 항공기 운항 안전에도 힘쓸 계획이다.

또 입국 여객이 몰리는 시간대를 고려해 항공편을 배정하고 비정상 상황이 발생하면 항공사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운항 정상화를 앞당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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