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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하유가 표절 검사 서비스 카피킬러에 사용자가 직접 글을 작성한 과정을 기록하고 증명할 수 있는 '작성 검증' 기능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용자는 별도로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없이 카피킬러 내 문서 에디터에서 글을 작성하기만 하면 된다. 글을 쓰는 동안 타이핑, 수정, 삭제, 붙여넣기 등 모든 활동이 자동으로 기록된다. 최근 생성형 AI(인공지능)의 발달로 완성된 문서만으로는 본인이 직접 썼는지 증명하기 어려워진 평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됐다.
작성 검증 기능은 타이핑 속도와 입력 간격, 커서 이동 등 150여가지 세부 활동을 분석해 결과지를 제공한다. 작성 전체 과정을 시간순으로 다시 볼 수 있는 '리플레이' 기능도 지원한다. 학생이 과제나 논문과 함께 이 결과지를 제출하면 평가자는 작성 과정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무하유는 향후 작성자가 제출한 문서의 내용을 실제로 이해하고 있는지 묻고 구술로 답하는 '문서 이해도 평가'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다. 글이 만들어진 과정을 확인하는 데 이어 작성자의 실제 이해 수준까지 검증하겠다는 구상이다.
무하유는 AI 활용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검증 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앞서 AI가 쓴 문장인지 판별하는 'GPT킬러'와 인용한 출처의 실존 여부를 확인하는 '가짜출처 검사'를 선보인 데 이어, AI 생성 이미지 탐지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신동호 무하유 대표는 "생성형 AI가 널리 쓰이면서 결과물만으로는 작성 과정이나 실제 역량을 판단하기 어려워졌다"며 "작성 검증을 시작으로 문서 이해도 평가까지 더해 평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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