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란 전쟁
미국과 이스라엘이 28일(현지시간) 이란 공습 작전 '포효하는 사자'를 실행 중이다. 이날 공습 작전은 몇 주 전부터 결정돼 있었으며, 전문가 다수 예상과 달리 미국은 이란에 대해 여러 날에 걸쳐 공격 작전을 수행할 계획인 걸로 나타났다. 이란도 반격에 나서면서 중동에 다시 전쟁이 확산될 우려가 커진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28일(현지시간) 이란 공습 작전 '포효하는 사자'를 실행 중이다. 이날 공습 작전은 몇 주 전부터 결정돼 있었으며, 전문가 다수 예상과 달리 미국은 이란에 대해 여러 날에 걸쳐 공격 작전을 수행할 계획인 걸로 나타났다. 이란도 반격에 나서면서 중동에 다시 전쟁이 확산될 우려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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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이번 주말(13∼14일)이나 다음주 월요일(15일)에 이란과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 서명식이 가능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 온라인매체 악시오스와 통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종전 MOU 타결이 임박했다고 밝힌 데 대해서도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이날 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그 어느 때보다 '이슬라마바드 양해각서'(종전 양해각서)에 가까워졌다"며 "우리의 책임 있고 투명한 접근 방식에 발맞춰 모든 세부 사항은 적당한 때가 되면 대중에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이란과의 종전 MOU가 최종 조율 단계에 이르렀다"며 이번 주말 서명식 개최 가능성을 언급했다가 이날은 협정 체결 시점을 다음주 초로 다소 넓게 전망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행정부 고위 관계자도 이날 언론들과 전화 브리핑에서 "앞으로 며칠 내로 협정에 서명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AFP 통신이 전했다.
이란 외무부가 12일(현지시간) 미국과의 종전 양해각서(MOU)를 내부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메흐르 통신과 인터뷰에서 "잠정 합의안(양해각서)에 대한 승인은 국내에서 내부 조율 단계 "라며 "최종 결정은 아직 내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관련된 국가 기관들이 합의안의 세부 조항과 모든 잠정 합의에 대해 결론을 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바가이 대변인은 양해각서 서명식 일정과 장소에 대해선 "어떤 합의든 최종 결과가 나와야 공식적으로 발표할 수 있다"며 "최종 결과가 나오면 즉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양해각서 서명 방식 등에 대한 구체적 사항은 다음 단계에서 논의될 예정"이라며 "이와 관련해 지금까지 제기된 내용은 대체로 언론의 추측성 보도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란 외무부의 이 같은 입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르면 이번 주말 이란과 종전 양해각서 서명식을 진행할 수 있다고 밝혔던 데 비해 이란 내부 의견 조율이 최종 마무리되지 않았다는 뜻으로 보인다.
미국과 이란이 이르면 오는 14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종전 로드맵을 담은 합의에 서명할 수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특히 주요 7개국(G7) 한 관계자를 인용해 이란 고위관계자가 합의가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고 시사했다고 전했다. G7 정상회의가 오는 15~17일 프랑스 휴양지 에비앙레뱅에서 열리는 만큼 미국과 이란의 합의 일정이 G7 회의 일정과 맞물릴 가능성도 제기된다. G7 정상회의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참석할 예정이다. 미국 정치매체 악시오스도 미국 공군 C-17 수송기 4대가 미국과 이란의 서명식에 대비한 관련 장비를 수송하기 위해 유럽으로 떠났고 서명식 장소는 제네바가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양국이 종전 합의문에 서명할지는 아직 최종적으로 확정되진 않은 상황이다. 이란 협상단이 합의안에 동의했다는 얘기가 나오지만 공식적으로 서명할 준비가 됐다는 신호는 나오지 않고 있다. 일각에선 이번 합의가 최종합의보다는 양해각서(MOU) 형태로 체결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종전 합의가 임박했다고 예고한 가운데 양국이 서명할 MOU(양해각서)에 '호르무즈 해협 즉시 재개방' 등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액시오스가 11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MOU엔 △호르무즈 해협 즉시 재개방 △이란의 핵무기 포기 △60일간 휴전 연장 △휴전 기간 세부적인 핵 협상 진행 △미국의 대이란 제재 단계적 완화 등 조건이 담겼다. 우선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행료 없이 다시 열고 30일 안에 전쟁 이전 수준의 선박 통행량을 회복하도록 했다. 미국은 이에 대한 대가로 대이란 해상 봉쇄를 풀 방침이다. 핵무기와 관련해서는 이란이 이를 보유하지 않겠다는 기본 틀만 MOU에 담고 구체적인 방안, 농축 우라늄 문제 등은 후속 협상에서 다룰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60일간 휴전을 연장하고 이 기간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미국이 동결된 이란 자금을 해제할지 여부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단계적으로 완화하는 방식이 거론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주말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 기대를 키운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또 폭발음이 보고됐다. 이란군이 조율 없이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시도한 유조선을 제지하면서다. 12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방송사 IRIB는 이날 새벽 이란 남부 호르모즈간주의 시리크 해안 부근에서 큰 폭발음이 들렸고, 몇 분 뒤 시리크 해상 지역에서 또 다른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다. 이란군 소식통은 "시리크 인근에서 들린 폭발음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유조선에 대응하는 이란군의 작전과 관련된 것"이라며 "해당 유조선은 이란 혁명수비대(IRGC) 해군의 경고를 받은 이후 (호르무즈 해협) 통항 금지 조치를 따랐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란 언론은 이날 호르무즈 해협 인근 항구도시 반다르아비스에서도 폭발음이 들렸다며 미군의 이란 영토 공격 가능성을 시사했다. 하지만 이후 이란 국영 IRNA 통신은 "반다르아비스 내 폭발은 보고되지 않았다"며 이번 폭발음은 해상 지역에서의 군사 활동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번 주말 유럽에서 이란과 종전 협정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수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발언을 사전 통보받지 못했으며, 이를 전해듣고 깜짝 놀란 것으로 전해진다. 미국 액시오스 보도는 11일(현지시간)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 게시글에서 이스라엘을 포함해 이번 중동 갈등의 당사자인 모든 중동 국가들로부터 종전 협정 양해 각서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이스라엘 총리실은 "MOU 체결 가능성에 대해 네타냐후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했다"며 "이스라엘이 MOU 당사국은 아니지만 네타냐후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했다"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종전 협상안에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제거 △우라늄 농축 시설 해제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제한 △중동 내 이란 대리세력 지원 중단 등 내용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과 갈등을 빚었다. 이란 종전 협정은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휴전을 전제로 하는데, 네타냐후 총리가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 제거를 이유로 수도 베이루트 공습을 주장했기 때문.
이번 주말 이란과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수도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발언 직후 국제유가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 오일프라이스닷컴에 따르면 국제유가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는 한국시간 12일 오전 5시43분 기준 4. 61% 하락해 배럴당 88. 92달러에 거래 중이다 미국산 서부텍사스중질유(WTI), 아랍에미리트(UAE)산 머반유도 각각 4. 21%, 3. 36% 하락해 배럴당 86. 24달러, 86. 9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 기준 11일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종전 협정은 반드시 체결될 것이며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미국과 협상을 승인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하메네이 최고지도자가 미국과 거래를 승인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그런 것으로 알고 있다"고 대답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방금 이란과의 전쟁에 관해 훌륭한 합의를 했다"며 "문서 최종조율 단계만 남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며칠 내로 마무리될 것"이라며 "아마 유럽에서 서명식이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종전 협정은 반드시 체결될 것이며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미국과 협상을 승인했으리라 믿는다고 11일(현지시간) 말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하메네이 최고지도자가 미국과 거래를 승인했느냐"는 질문에 "그런 것으로 알고 있다"고 대답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방금 이란과의 전쟁에 관해 훌륭한 합의를 했다"며 "문서 최종조율 단계만 남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며칠 내로 마무리될 것"이라며 "아마 유럽에서 서명식이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합의문 서명식은) 아마도 이번 주말"이라며 "JD 밴스 부통령이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종전 합의 문서에) 서명하는 즉시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될 것"이라며 "이스라엘,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쿠웨이트 등 이란 주변 국가 정상들과 대화했고 튀르키예 대통령과도 대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항상 하르그 섬을 차지하고 싶었다"며 군사행동을 재개할 가능성을 시사했으나, 이날 백악관 인터뷰에서는 "하르그 섬 공격은 당분간 고려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최종 문서 조율 단계에 이르렀고 이번 주말 유럽에서 합의문 서명식이 진행될 수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포고문 서명식에서 취재진과 만나 "방금 이란과의 전쟁에 관해 훌륭한 합의를 했다"며 "문서 최종조율 단계만 남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며칠 내로 마무리될 것"이라며 "아마 유럽에서 서명식이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합의문 서명식은) 아마도 이번 주말"이라며 "JD 밴스 부통령이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종전 합의 문서에) 서명하는 즉시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될 것"이라며 "이스라엘,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쿠웨이트 등 이란 주변 국가 정상들과 대화했고 튀르키예 대통령과도 대화할 예정"이라며 "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이르면 이번 주말 이란과 종전 합의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이란 매체 파르스 통신은 아직 어떤 합의문 승인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파르스 통신은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추가 요구사항을 내놨다가 철회하고 2주 전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던 양해각서(MOU) 초안으로 돌아간 만큼 이란도 합의에 응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1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1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