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란 전쟁
미국과 이스라엘이 28일(현지시간) 이란 공습 작전 '포효하는 사자'를 실행 중이다. 이날 공습 작전은 몇 주 전부터 결정돼 있었으며, 전문가 다수 예상과 달리 미국은 이란에 대해 여러 날에 걸쳐 공격 작전을 수행할 계획인 걸로 나타났다. 이란도 반격에 나서면서 중동에 다시 전쟁이 확산될 우려가 커진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28일(현지시간) 이란 공습 작전 '포효하는 사자'를 실행 중이다. 이날 공습 작전은 몇 주 전부터 결정돼 있었으며, 전문가 다수 예상과 달리 미국은 이란에 대해 여러 날에 걸쳐 공격 작전을 수행할 계획인 걸로 나타났다. 이란도 반격에 나서면서 중동에 다시 전쟁이 확산될 우려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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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미국과 이란 간 합의 가능성을 경계하는 행보를 보였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종전 추진을 지지한다면서도 레바논에 대한 공습을 재개하며 이란 강경파를 자극했다. 일각에선 네타냐후 총리가 '미국-이란 합의'가 자신의 정치적 생명에 미칠 영향력을 우려해 종전 분위기를 경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6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매체 더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내각 안보 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는 미국의 친구들과 지속해서 접촉하고 있다. 나는 트럼프 대통령과 거의 매일 통화하고 있다"며 "오늘 밤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이스라엘과 미국) 사이에는 완전한 공조가 있다. (미·이란 합의 가능성에 대한) 어떤 놀라움도 없다"며 "우리는 공통의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목표는 이란의 농축 (우라늄) 물질 전체를 제거하고, 이란의 우라늄 농축 능력을 해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은 어떤 방식으로든 이를 달성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미국과 이란이 최근 종전 합의를 위한 협상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4~15일 예정된 중국 방문 전 이란과의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을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미국 공영매체 PBS 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란과의 합의가 임박한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생각한다. 다시 합의를 이룰 아주 좋은 기회가 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는 '다음 주 중국으로 떠나기 전에 상황(협상)이 종료될 것으로 보느냐'는 물음에 "가능하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이전에도 그들(이란)과 협상할 때 그런 느낌이 들었던 적이 있었으니, 상황이 어떻게 될지 지켜보자"며 "만약 (협상이 합의로) 끝나지 않는다면 우리는 다시 그들에게 지옥 같은 폭격을 퍼부어야 한다"고 했다. 이란과의 합의가 도출되지 않으면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을 재개하겠다는 경고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행사에서도 지난 24시간 동안 이란과 매우 좋은 대화를 나눴다며 "합의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면서도 "우리는 이제 얻어야 할 것을 얻어야 한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 합의안 마련에 근접했다는 보도가 나온 뒤 이란 외무부 대변인이 "미국 측 제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6일(현지시간) 이란 반관영 ISNA 통신 인터뷰에서 "미국의 제안을 여전히 검토 중"이라며 "마치는 대로 (중재국) 파키스탄에 입장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ISNA 통신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프로젝트 프리덤' 작전이 실패한 뒤 미국 언론들은 미국과 트럼프 대통령에 유리한 추측성 뉴스를 퍼트려 관심을 돌리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액시오스가 보도한 내용에 대해 "비현실적인 요구 사항이 담겼다"며 "단순한 추측과 선전에 불과하다"고 깎아내렸다. 또한 ISNA 통신은 "이란 협상팀은 현재 전쟁 종식에 대해 검토하고 있을 뿐"이라며 "핵 문제를 논의할 단계가 아니다"고 했다. 같은 날 액시오스는 미국과 이란이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현재 합의안에 대한 이란 측 답변을 기다리는 상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대면 협상을 고려하기엔 아직 이르다고 밝혔다. 종전 협상이 임박했다는 앞선 보도와 상반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인터뷰에서 "이란과 대면해 평화 회담을 진행하기엔 아직 이르다(too soon)"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종전 협상을 위해 기자를 파키스탄으로 다시 파견할 준비를 해야 하는지' 묻자 "그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한 그는 "우리는 해낼 것이지만 좀 멀었다"고 했다. 비슷한 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미국 측 협상안에 동의해 합의하면 전쟁을 끝내고 그렇지 않으면 더 강력한 폭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는 SNS(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이 합의된 사항을 이행한다고 가정하면 '에픽 퓨리'(Epic Fury·장대한 분노) 작전을 끝낼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호르무즈 해협을 이란을 포함한 모든 국가에 개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동의하지 않는다면 폭격을 시작할 것"이라며 "이전보다 더 높은 강도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이 미국 측 협상안에 동의해 합의하면 전쟁을 끝내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SNS(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이 합의된 사항을 이행한다고 가정하면 '에픽 퓨리'(Epic Fury·장대한 분노) 작전을 끝낼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호르무즈 해협을 이란을 포함한 모든 국가에 개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그렇지 않을 경우 대규모 폭격을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란이 동의하지 않는다면 폭격을 시작할 것"이라며 "이전보다 더 높은 강도가 될 것"이라고 했다. 액시오스는 미국과 이란이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현재 합의안에 대한 이란 측 답변을 기다리는 상태다. 1페이지짜리 MOU에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해제, 핵 농축 중단, 이란 동결자산 해제 등 14개 조항이 담겼다고 소식통이 전했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합의에 상당한 진전이 있다고 밝혔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예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6일(현지시간) 국영 언론을 통해 "미국의 위협이 끝나고 새로운 절차가 마련됨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한 통행이 보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절차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종전 협상이 진전을 이뤘다는 소식과 관계있는 걸로 보인다. 혁명수비대 성명이 발표되기 직전 미국과 이란이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에 근접했다는 액시오스 보도가 나왔다. 1페이지짜리 MOU에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해제, 핵 농축 중단, 이란 동결자산 해제 등 14개 조항이 담겼다고 소식통이 전했다. 미국은 이 같은 합의안에 대해 48시간 내 이란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합의에 상당한 진전이 있다며 '프로젝트 프리덤' 작전을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한 것은 해당 합의안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 공습을 받은 지난 2월28일 보복 격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즉각 봉쇄했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에 근접했다고 액시오스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페이지짜리 MOU에는 핵 농축 중단, 이란 동결자산 해제 등 14개 조항이 담겼다고 소식통이 전했다. 미국은 이 같은 합의안에 대해 48시간 내 이란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액시오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 합의에 상당한 진전이 있다며 '프로젝트 프리덤' 작전을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한 것이 해당 합의안 때문이라고 전했다. 핵 농축 중단과 관련, 3명의 소식통은 기간을 최소 12년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1명의 소식통은 15년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 미국은 앞서 20년을 요구한 바 있다. 또한 MOU엔 이란이 핵무기 개발을 시도하지 않겠다는 약속이 담겼다고 한다. 핵시설 운영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한 대가로 미국은 대이란 제재를 단계적으로 해제하고 전세계에 동결된 수십억달러 규모의 이란 자금을 풀어주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해서도 미국이 대이란 해상 봉쇄를 점진적으로 해제하고 이란도 일부 제한을 푸는 내용이 담겼다고 한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사전 허가제로 관리하는 새로운 통제 체계를 공식 가동했다고 이란 국영 프레스TV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새로운 시스템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원하는 모든 선박은 이란이 지정한 공식 이메일 주소를 통해 운항 규칙과 규정을 안내받게 된다. 선박들은 이 규정에 맞춰 운항 계획을 조정하고 반드시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란은 이 조치를 "주권적 통치 시스템"이라고 묘사했다. 자유로운 국제 수로로 여겨지던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영유권을 공식화한 셈이다. 이와 별도로 이란 의회는 미국과 이스라엘 관련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전면 금지하고 비적대국 선박에는 통행료를 징수하는 법안을 심의하고 있다. 이란군은 지난 2월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한 뒤 통제권을 강화해왔다. 이에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을 역봉쇄하는 한편 4일부터 페르시아만에 고립된 선박들의 탈출을 돕는 '프로젝트 프리덤'을 가동하며 이란을 압박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과 합의를 향한 상당한 진전이 있다면서 프로젝트 프리덤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페르시아만에 갇힌 제3국 선박들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위한 미군의 '프로젝트 프리덤'(Project Freedom) 작전이 일시 중단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로 지난 4일 해당 작전이 시작된 지 이틀 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SNS(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과 합의를 향한 상당한 진전이 있다며 프로젝트 프리덤 작전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는 "파키스탄을 비롯해 여러 국가의 요청과 이란을 상대로 한 군사작전에서 우리가 거둔 엄청난 군사적 성공, 그리고 이란 측 대표들과의 완전하고 최종적인 합의를 향한 상당한 진전이 이뤄졌다는 사실에 기반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며 "(이란 해상에 대한) 봉쇄조치는 유지되지만, '프로젝트 프리덤'은 (이란과의) 합의가 최종적으로 체결되고 서명될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단기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일 트루스소셜을 통해 여러 국가의 요청에 따라 페르시아만에 갇힌 제3국 선박을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빼내는 것을 지원하는 작전 '프로젝트 프리덤'을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SNS(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과 합의를 향한 상당한 진전으로 프로젝트 프리덤 작전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미국과 이란이 이중 봉쇄한 호르무즈 해협에서 민간인이 최소 10명 사망했다고 5일(현지시간)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루비오 장관은 이날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프로젝트 프리덤' 작전에 관해 설명하며 "그들(페르시아만에 갇힌 선박의 선원)은 고립돼 있고 굶주리고 있으며 취약한 상태다. 그 결과 최소 10명의 민간인 선원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사망자의 신원, 사망자가 발생한 선박 등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루비오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이란과의 전쟁 목표를 이미 달성했고,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은 이미 종료됐다며 '프로젝트 프리덤'이 공격이 아닌 방어 작전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미군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지난 4일부터 페르시아만에 갇힌 제3국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프리덤' 작전을 진행하고 있다. 루비오 장관에 따르면 프로젝트 프리덤 작전을 통해 성조기를 게양한 2척의 상선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고, 이 과정에서 미군은 이란 고속정 7척을 격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한국 화물선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홀로 움직이다 이란의 공격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한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석유의 43%를 조달한다고 언급하다가 "그런데 그들의 선박이 공격당했다. 그들은 선박의 대열에서 벗어나 혼자 행동하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그들의 선박은 어제 박살이 났다. 하지만 미국이 보호하던 선박들은 공격당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호르무즈 해협에 갇혀있었던 HMM 벌크선 'HMM 나무호'가 미국이 보호하는 선단에 합류하지 않고 단독으로 행동하다가 이란의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는 주장이다. 호르무즈 해협 내 아랍에미리트(UAE) 인근 해역에 정박 중이던 'HMM 나무호'를 한국시간 4일 오후 8시40분경 기관실 좌현에서 폭발과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선박에는 한국 선원 6명 등 총 24명이 탑승해 있었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HMM 나무호'의 폭발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페르시아만에 갇힌 제3국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프리덤' 작전을 시작한 이후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