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 코엑스서 '탄소중립 아카데미 네트워킹 세션'
정책·기업 사례·금융 전문가 한자리에…재생에너지 조달 해법 모색

기업의 재생에너지 조달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정책 담당자와 산업계·금융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재생에너지 정책의 방향부터 기업의 실제 대응 사례까지 살펴보며 기업별 여건에 맞는 전력 조달 방안을 모색한다.
'스마트 에너지 플러스(SMART ENERGY PLUS·SEP) 2026' 둘째 날인 오는 29일 오후 3~5시 코엑스 B홀 내 에너지 스테이지에서 '탄소중립 아카데미 네트워킹 세션'이 '달라지는 환경, 기업의 재생에너지 조달 전략'을 주제로 열린다. 'SEP 2026'은 국회수소경제포럼이 주최하고 머니투데이와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는 연례 행사다. 올해는 10월 28~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된다.
글로벌 공급망에서 협력사에 재생에너지 사용을 요구하는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관련 국내 제도와 국제 기준이 변화의 기로에 놓여 있다.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 개편을 앞두고 제도 변화가 기업의 재생에너지 조달 방식과 비용에 미칠 영향이 주요 관심사로 떠올랐다. 국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기준인 GHG 프로토콜은 전력 소비 시간과 재생에너지 생산 시간을 맞추는 '시간대별 매칭' 도입을 논의하고 있어 기업들은 중장기적인 조달 전략에 영향을 줄 국제 기준의 변화도 살펴야 한다.
이번 세션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 기업의 대응 방향을 짚고 실무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다. 조영준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장의 축사에 이어 네 건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첫 발표는 이정석 한국에너지공단 재생정책처 정책총괄팀장이 맡는다. '재생에너지 정책, 현황과 방향'을 주제로 정책 흐름을 소개한다. 이어 한지민 삼성바이오로직스 ESG그룹장이 '삼성바이오로직스 RE100 대응 현황 및 방향'을 발표한다.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는 RE100(재생전력 100% 사용) 목표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사례를 공유한다.
송기섭 현대건설 에너지플랫폼Biz팀장은 'RE100 시대, 기업 전력 조달의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김승희 KEI컨설팅 시니어매니저는 'RPS 폐지에 따른 기업 재생E 조달 포트폴리오 변화 필요성'을 발표 주제로 삼아 제도 변화에 따른 기업의 재생에너지 조달 전략을 다룬다.
이어 패널토론에서는 재생에너지를 확보해야 하는 기업의 수요와 발전사업·금융, 시민사회의 관점을 함께 살펴본다. 정책 변화에 대응하면서 재생에너지 조달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 필요한 조건과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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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머니투데이는 2021년부터 매년 기업 ESG 및 지속가능성 관련 분야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탄소중립 아카데미를 개설해 왔으며, 아카데미 수강생 및 유관 기업들의 네트워킹을 위해 지난 2024년부터 이 자리를 마련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