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부산발 마닐라 노선 12월 17일 신규 취항…"인바운드 수요 기대"

제주항공, 부산발 마닐라 노선 12월 17일 신규 취항…"인바운드 수요 기대"

임찬영 기자
2026.10.1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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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4,410원 ▼5 -0.11%)이 오는 12월 17일부터 부산-마닐라 노선에 주 5회(월·화·목·금·토요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고 13일 밝혔다.

제주항공의 부산-마닐라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밤 9시30분에 출발해 다음날 새벽 0시45분(현지시간)에 마닐라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에 도착하고 마닐라공항에서 새벽 1시45분에 출발에 당일 아침 7시20분에 김해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필리핀 수도 마닐라는 연중 따뜻한 날씨를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지다. 인트라무로스와 산 아구스틴 성당, 산티아고 요새 등 스페인 식민지 시대의 유럽풍 거리와 성벽 등이 유명하다. 특히 도심과 근교에 다양한 골프장이 자리하고 있어 관광과 함께 골프를 즐기려는 여행객들에게도 인기 있는 여행지다.

제주항공은 부산-마닐라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회원 전용 최대 50% 할인코드 지급과 필리핀 숙박·여행 제휴 할인, 선착순 1GB 이심 제공 등 이벤트를 연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최근 '부산병'이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아 부산 직항 국제선 확대에 따른 인바운드(외국인의 한국 방문) 수요도 기대된다"며 "부산을 포함해 국내 다양한 지역의 여행 수요를 고려한 노선 개발과 탄력적인 운영으로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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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영 기자

산업1부에서 자동차, 항공, 물류 산업을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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