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셀러와 더 가까이"…G마켓, 성수 신사옥 시대 열었다

"고객·셀러와 더 가까이"…G마켓, 성수 신사옥 시대 열었다

유예림 기자
2026.10.1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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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 성수동 G마켓 신사옥 출근 첫 날 리더들이 출근하는 임직원들에게 떡을 나눠주는 모습./사진제공=G마켓
12일 서울 성수동 G마켓 신사옥 출근 첫 날 리더들이 출근하는 임직원들에게 떡을 나눠주는 모습./사진제공=G마켓

G마켓이 12일 서울 성수동에 있는 신사옥에서 임직원 첫 출근을 시작하며 '성수 시대'를 열었다.

신사옥의 핵심 콘셉트는 '오픈(OPEN)'이다. 새로운 트렌드와 변화에 열려있고 고객과 셀러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한편 내부적으로는 부서와 직급의 경계를 넘어 자유롭게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셀러와 고객을 연결하는 오픈마켓의 강점인 '열린 소통'을 공간과 일하는 방식에 반영했다. 업무 공간은 구성원들이 자연스럽게 만나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개방과 연결에 초점을 맞췄다.

임직원의 휴식과 협업을 위한 공간도 마련했다. 전문 바리스타가 상주하는 사내 카페와 옥상정원 등 편의시설을 구비했다. 교류와 재충전 공간인 리프레시존도 구성했다. 간호사가 상주하는 헬스케어실에서는 응급처치 외에도 비만, 금연 등 개인별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다.

셀러와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공간도 조성했다. 신사옥 7층에는 방송 장비를 갖춘 '라이브커머스 오픈 스튜디오'를 꾸몄다. 셀러들이 상품을 알릴 수 있도록 라이브방송 제작과 진행을 돕고 셀러와 대면 미팅과 교류도 확대할 계획이다.

G마켓은 성수동 이전을 통해 빠르게 변하는 커머스 시장과 트렌드를 가까이에서 읽고 고객, 셀러와 접점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여러 브랜드와 콘텐츠가 모이는 성수의 지역적 특성을 활용해 고객과 셀러가 G마켓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활동도 검토할 예정이다.

신사옥 건물인 '스탈릿성수N'은 11층 규모의 신축 건물이다. 저층부 상가를 제외한 대부분의 공간을 G마켓의 업무 공간으로 사용한다. 이날 출근길에는 주요 리더들이 참석해 임직원들에게 축하 시루떡을 나눠주며 새로운 출발의 뜻을 다졌다.

G마켓 관계자는 "성수동 신사옥은 G마켓이 일하고 소통하는 방식을 새로 바꾸는 출발점"이라며 "오픈마켓 선도 기업으로서 고객과 셀러에게 가까이 다가가며 성수에서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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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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