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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한반도에서 한국 패싱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이재명 정권이 대한민국을 생존의 위기로 내몰고 있다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21일 SNS(소셜미디어)에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비핵화 목표를 묻자 '그 얘기는 하고 싶지 않다'면서 '여전히 김정은과 좋은 관계'라고 했다"며 "어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서도 미군은 '즉각적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옥토버 서프라이즈'라며 10월 미북정상회담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 모든 시나리오에서 '대한민국'은 보이지 않는다. 한미 양국이 소통하거나 사전에 의논한 흔적조차 찾아볼 길이 없다"며 "한반도 문제에서 '한국 패싱'이 현실화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이 한미동맹을 흔들고 불신을 심화시킨 결과"라며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걸린 문제에 우리 정부가 개입조차 못하고 있다. 이것이 이재명 대통령이 입만 열면 주장하는 '자주'인지 묻고 싶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핵무기가 57개라고 주장했고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80~100개라고 했다"며 "핵을 가진 북한이 연일 미사일 발사 시험까지 멈추지 않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파병으로 실전 경험까지 늘리고 있다"고 썼다.
이어 "북한의 위협은 갈수록 높아지는데, 우리는 연합훈련마저 사실상 취소당했다"며 "미국 CSIS 빅터차 석좌는 '억지력이 떨어지면 중국과 북한이 기회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과 북한의 기회, 우리 국민에게는 재앙"이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이 대한민국과 국민들을 생존의 위기로 내몰고 있다"며 "한미동맹 해체와 대한민국 안보 붕괴, 국민이 일어나서 막아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