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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사퇴 관련 기자회견을 마치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9.19.](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9/2026092416183642053_1.jpg)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정부가 추석 연휴 이후 '서부전선 DMZ(비무장지대) 지뢰 폭발 사고' 관련 조사에 나설 방침이라는 보도에 대해 "가짜뉴스인 줄 알았다"고 비판했다.
한 의원은 24일 SNS(소셜미디어)에서 "우리 국민이 지뢰에 손발이 절단됐는데 추석 연휴 끝나고 조사하겠다니"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 의원은 "오늘 오후 4시30분쯤 서울 용산 국방부 앞에서 지뢰폭발 '즉시' 조사를 강력히 촉구하겠다"며 "이재명정부가 추석 연휴 핑계로 조사를 미루는 것은 빗물로 증거유실되게 하거나 북한군이 증거인멸할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했다.
한 의원은 군사 전문가인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의 SNS 글도 공유했다. 유 의원은 "국회 국방위원으로서 합동참모본부에 폭발 지점과 미폭발 추정 물체 등 사고 현장 원형을 보존하고, 파편과 현장 사진, 탐지장비 운용기록 등 관련 증거가 유실되지 않도록 철저히 보존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그런데 군 당국이 유엔사와의 현장조사를 추석 연휴로 미룬다는 보도가 나왔다. 참으로 납득하기 어렵다"며 "사고 원인을 밝히는 첫 단추는 사고 현장의 원형을 보존하고 증거를 신속히 확보하는 것이다. 특히 사고가 난 DMZ 현장은 기상과 지형 변화에 따라 핵심 증거가 훼손, 유실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곳"이라고 했다.
또 "더 이상 시간 지체하지 말고 유엔사와 협의해 즉각 현장 조사에 착수하라"며 "국방위원으로서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