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D-1' 공소청·중수청…與 "수장들 인선 지연, 순리대로 진행될 것"

'출범 D-1' 공소청·중수청…與 "수장들 인선 지연, 순리대로 진행될 것"

김지은 기자
2026.10.01 14:23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the300] 이주희 민주당 원내대변인 브리핑

이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6월 19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모두의 참정권 강화를 위한 청년들의 제안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6월 19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모두의 참정권 강화를 위한 청년들의 제안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일 출범하는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의 수장 인선이 늦어지는 것과 관련해 "순리대로 임명 절차들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주희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새로운 형사사법 체계 출범을 앞두고 경찰청장, 공소청장, 중수청장 모두 공석인 상황'이라는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새로 출범하는 조직인만큼 어느 분이 수장이 되느냐는 매우 신중하게 검토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사권자인 대통령, 청와대 쪽에서도 시일이 소요된 것 같은데 조금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국정감사 기간과 관계없이 중수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이 국회에 도착하면 관련 절차를 밟겠다고 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요구안이 넘어왔을 때 법정 시한과 절차에 맞춰서 해야 하는 건 국회의 몫"이라며 "국감 시기냐 아니냐는 고려 대상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중수청 출범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초대 중수청장 임명 절차는 멈춘 상태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달 7일 검사 출신 김지용 후보자를 임명 제청했고 이재명 대통령도 즉시 김 후보자 지명을 발표했지만 조국혁신당과 여권 일각에서 김 후보자의 출신과 성향 등을 이유로 제동을 걸었다.

이와 관련, 이 대통령은 SNS(소셜미디어)에 "국정이든 검찰개혁이든 개인적 감정이나 은원을 해결하는 것이어서는 안되고 특정인이나 특정 집단의 이익을 위한 것이어서도 안된다"며 "검찰의 수사와 공소 기능을 분리하되 정치와 권력에 휘둘리지 않고 수사와 공소 기능이 국민과 국가를 위해 공정하게 잘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 검찰개혁의 목표"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김지은 기자

머니투데이 김지은 입니다. 제보는 [email protected]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