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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회 6일차 北, '결정서' 초안 논의…대외 메시지 아직 없어
북한이 향후 5년간의 정책 노선을 담은 '결정서' 초안 논의를 시작했다. 북한은 대외 정책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대외 메시지도 내놓지 않고 있어 이례적이란 평가가 나온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노동당이 당대회 6일차인 24일 부문별 연구 및 협의회가 진행됐다고 25일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사업총화(결산)보고 및 결론을 반영한 당대회 결정서를 확정하기 위해 부문별로 문구를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신문은 "협의회에서 부문별, 단위별 사업방향과 계획들에 대한 토의를 심화시켰다"며 "집체적 토의의 결과들이 당대회 결정서 초안 작성위원회에 집중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한 당 중앙지도기관 인사들이 경제, 국방, 대외, 당사업을 비롯한 여러 부문의 연구 및 협의회들을 지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외정책이 주요 논의 내용에 포함된 것으로 보이지만 보도에 한국, 미국은 등장하지 않았다. 신문은 경제정책 논의 방향을 중점적으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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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전투기 출격 사과한 적 없다…'서해훈련' 보고지연은 유감"
주한미군 전투기가 서해에서 중국 전투기와 대치한 사건에 대해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이 한국군 당국자에 사과했다는 보도를 전면 부인했다. 주한미군은 지난 24일 밤 입장문을 통해 "주한미군사령관이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직접 통화해 사전 통보가 이뤄졌음을 재확인했다"며 "다만 이 사안이 국방부 장관과 합동참모의장에게 제때 보고되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한국군 당국에 사전에 훈련 계획을 통보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18일~19일 주한미군이 오산기지에서 서해상으로 F-16 전투기 10여 대를 출격, 단독 훈련을 진행하다 중국 전투기와 대치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미 전투기가 중국 방공식별구역(CADIZ)에 가까워지자 중국도 이에 대응해 전투기를 출격, 일시적으로 긴장감이 조성되기도 했다. 방공식별구역은 국제법상 영공과는 구별되지만, 위협 조기 식별 목적에 따라 군용기가 가까워지면 상대국에 비행 계획 등을 통보하는 게 국제적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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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텔 수장' 사살에 멕시코 혼란…외교부 '특별여행주의보'
외교부가 24일 오후 3시부터 멕시코 할리스코주와 과나후아토주에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최근 멕시코 당국의 마약 카르텔 수장 사살 이후 일부 지역에서 폭력 사태가 발생하고 혼란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별여행주의보는 단기적으로 긴급한 위험에 대해 최대 90일간 발령된다.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보다 높은 2.5단계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외교부는 "해당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국민은 방문을 취소하거나 연기해주기를 바란다"며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신변 안전에 특별히 유의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외교부는 멕시코 내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 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 22일 멕시코 최대 마약 조직 '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CJNG)'의 수장인 '엘 멘초'가 군사 작전 중 사망하면서 조직 잔당의 대규모 보복이 촉발됐다. 이들은 전국 20여개 주에서 도로 방화·봉쇄와 군·경 공격을 벌이며 치안이 급격히 악화했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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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당국자 "9·19 합의복원, 美동의 아직…긴밀 협의 중"
정부 고위당국자가 남북 접경지 비행금지구역 설정 등의 내용을 담은 9·19 남북군사합의 복원에 대해 "미국이 아직 동의하지 않고 있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미 간 안보 협력 논의를 위한 미국 측 대표단의 다음달 방한 일정도 관세 등 통상이슈로 인해 현재로선 불투명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9·19 군사합의 복원 등에 대해선 한국 정부의 확고한 의지가 처음부터 밝혀진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미국 측과 긴밀히 협의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과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한-캐나다 외교·국방 2+2 회의를 위해 이날 저녁 캐나다 오타와로 출국한다. 현재 2+2 회의를 운영 중인 국가는 미국과 캐나다 호주 등 주요국이다. 정부는 미국 외교·국방장관과도 '2+2' 회의를 추진했으나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 당국자는 "미국에서는 이란 사태·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현안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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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컨벤션센터서 브리핑 받는 인빅터스재단 실사단
24일 오후 세계 상이군인 체육대회2029 인빅터스 게임 개최후보지를 위해 대전을 방문 중인 인빅터스재단 실사단이 DCC(대전컨벤션센터)를 방문해 개최지 개요 및 브리핑을 경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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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장기간부 적금 신설…3년 만기 최대 2315만원 수령
국방부가 적금 만기시 납입 금액의 100% 상응하는 금액을 지원하는 '장기간부 도약적금'을 신설한다. 초임간부와 중견간부의 임금을 중견기업 수준으로 인상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국방부는 24일 국방부 청사에서 안규백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국민은행, 신한은행, 중소기업은행, 하나은행, 군인공제회와 '장기간부 도약적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장기간부 도약적금은 군 간부 중 장기복무 선발자가 해당 적금에 가입해 3년간 매월 일정한 금액을 납입하면 정부가 그에 100% 상응하는 금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병사들을 대상으로 한 장병내일준비적금과 동일한 구조다. 월 최대 납임금액인 30만원을 3년간 투입할 경우 원금 1080만원과 재정지원금 1080만원, 이자 155만원(5.5% 고정금리 적용)을 더해 최대 2315만원을 받을 수 있다. 가입 대상은 지난해 12월 1일 이후 장기복무에 선발된 장교 및 부사관으로, 2026년 3월 3일부터 가입할 수 있다. 국방부는 장병내일준비적금 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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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캐나다 '2+2회의' 앞둔 조현…"잠수함 수주 성사 노력"
한·캐나다 외교·국방 2+2 회의를 앞둔 조현 외교부 장관이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가 성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외교부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해 우리 정부가 전력을 다해왔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캐나다 측에 잘 설명하고 필요한 자료도 제공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장관은 캐나다가 한국에게 전략적으로 중요한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한국과 2+2 외교·국방회의를 개최한 국가는 미국·캐나다·호주 외에는 없다는 것이다. 이번에는 캐나다 측이 2+2 회의 추진을 희망하면서 2024년 1차 회의 이후 약 2년 만에 2차 회의를 개최한다. 조 장관은 "캐나다는 우리의 포괄적 전략동반자"라며 "역내 대표적 중견국으로서 양국이 국제정사 변화나 상황에 관해 공동 대응도 하고, 중장기적으로 안보·국방 파트너십을 갖고 가면서 외교·국방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캐나다는 한국전 당시에도 세 번째로 큰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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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함양·밀양 산불지역에 병력 500명·헬기 27대 투입
육군이 최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를 위해 병력 500여명과 헬기 27대 등을 투입하는 등 지원에 나섰다. 육군은 지난 21일부터 산불이 발생한 충남 서산을 시작으로 예산과 경남 함양·밀양 지역에 해당 지역 부대를 중심으로 총 500여명의 후속지원 인력과 장비를 즉각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장병들은 산림청 및 소방당국,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진화 활동과 긴밀히 협조해 잔불 정리, 방화선 보강, 위험지역 접근 통제 등 산불 진화 후속지원 임무를 수행했다. 육군은 지원 장병들의 안전을 위해 방진마스크·방풍안경 등 보호장비 착용과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현장 지휘관의 실시간 안전성 평가를 거쳐 안전이 확보된 지역에 한해 장병을 투입하고 있다. 아울러 진화 활동 과정에서는 항공전력을 지원해 CH-47 시누크 헬기 12대와 UH-60 블랙호크 헬기 15대를 투입해 공중 인력·물자 수송 및 현장 접근 지원 임무를 수행했다. 육군은 설 연휴가 시작된 지난 16일부터 현재까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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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군 기술협력 '피치데이' 개최…스타트업·군 기술 연계
국방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가 24일 대전 자운대 육군교육사령부에서 '민군 기술협력 피치데이'를 개최했다. 피치데이는 혁신기업이 투자자, 심사위원, 전문위원 등을 대상으로 사업 아이디어·제품·사업계획 등을 발표하고, 평가 및 투자연계를 진행하는 행사다. 이번 '민군 기술협력 피치데이'는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군의 소요를 직접 확인하고 기술과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공식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됐다. 민간의 방위산업 진입 문턱을 낮춰 산업생태계의 저변을 확대하고, 군이 첨단기술을 보다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는 △출연기관 간 업무협약(MOU) 체결 △우수기술·제품 발표 및 군 소요 연계 컨설팅 △기술시연 △실내 부스 운영으로 구성됐다. 우선, 육군 교육사와 항우연 및 창진원이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기술 교류와 협력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과기부·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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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참배하는 인빅터스재단 실사단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이 24일 세계 상이군인 체육대회 2029 인빅터스 게임 개최 후보지 실사를 위해 대전을 방문중인 인빅터스재단 실사단과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하고 있다. /사진제공=국가보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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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정세도 우리의 전진 못 막아"…北 김정은, 당대회 '결론' 보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제9차 대회 5일 차 회의에서 "그 어떤 도전도, 그 어떤 정세 변화도 우리의 전진을 지체시킬 수도, 막을 수도 없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당 중앙위원회 9기를 공식 선출하면서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도 장관급인 부장으로 승진했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전날 이뤄진 9차 당대회 5일 차 회의에서 '결론'을 통해 "지난 5년간의 투쟁이 그러하였던것처럼 새로 시작되는 5년간의 투쟁도 역시 전적으로 우리의 주체적력량,우리 인민의 위대한 힘에 의거할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결론' 연설에서도 대미·대남 정책 등 대외 분야에서의 구체적 메시지 없이 지난 5년의 성과를 토대로 자력갱생을 강조하는 대내 메시지에 주력했다. 김 위원장은 "사업총화보고에는 사회주의건설에서 전면적발전의 시대적요구를 정확히 구현할데 대한 사상이 특별히 강조되였다"며 "사상,기술,문화의 모든 면에서 시대발전에 맞는 새로운 과업을 제기하고 자연개조,인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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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기념관, 3·1절 107주년 맞아 '독립선언' 체험 프로그램 운영
국가보훈부가 3·1절 107주년을 맞아 3·1운동에서 독립선언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과 문화행사를 국립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체험프로그램 '독립국을 선언하다!'는 1919년 3월 1일, 독립국임을 대내외에 선언한 날이라는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참여자들이 직접 독립선언서를 낭독·전달한다. 일제의 탄압 속에서도 독립의 뜻을 포기하지 않았던 독립국의 선언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임시정부기념관 의정원홀(지하 1층)에서 열리는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민족대표 33인이 되어 △직접 독립선언서를 낭독해보는 '독립의 외침으로 시작하라!' △일본 순사의 눈을 피해 독립선언서를 배포하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영상을 보면서 몸으로 독립선언의 기쁨을 표현하는 '만세 행렬에 참여하라!' 등 5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3·1절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20회 차에 걸쳐 운영하는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1회당 50명이 35분간 체험한다.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