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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방산물자 자체 생산·보유 신청 최초 승인
방위사업청이 방산업체의 K9A1 자주포(1문) 보유 신청을 관계기관 검토를 거쳐 승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승인을 통해 방산업체는 무기체계를 직접 보유해 해외 수출을 위한 성능시험이나 개조·개발을 훨씬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방사청은 전했다. 장비 대여 과정에서 발생하던 비용과 절차 부담도 크게 줄어 절감된 자원을 연구개발(R&D)에 재투자함으로써 새로운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군 전력 공백이나 관리 부담에 대한 우려도 줄어 방산수출 홍보와 연구개발을 더욱 유연하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승인은 지난해 법령 개정으로 마련된 방산물자 자체 생산·보유 제도가 현장에서 처음 적용된 사례다. 방산물자 자체 생산·보유 제도는 방산업체가 수출 홍보 또는 국방 연구개발(R&D)을 위해 방산물자를 직접 생산·보유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제도 시행 전 방산업체는 수출 홍보용 전시, 해외 고객 대상 성능 시연, 연구개발 등을 위해 소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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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북한 김여정, 노동당 9차 대회서 중앙위원회 부장으로 승진
24일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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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는 우리의 것' 현수막 내건 주한러시아대사관…"행사 후 철거"
주한러시아대사관이 논란이 일고 있는 건물 외벽의 '승리는 우리의 것이다'라는 내용의 대형 현수막을 기념행사 이후 철거하겠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23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해에도 "2차 세계대전(러시아 측은 대조국전쟁이라 표현) 80주년을 기념하는 현수막을 건물에 게시한 바 있다"며 "이번 현수막 역시 2월에 있는 러시아의 공휴일인 외교관의 날 및 조국수호자의 날을 계기로 설치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주한 러시아대사관은 서울 정동 대사관 외벽에 러시아어로 '승리는 우리의 것이다'(Победа будет за нами)라고 적힌 대형 현수막을 게시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발발일인 2월22일 앞두고 게시한 만큼 전쟁을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사관은 "우리는 이러한 현수막의 게시가 러시아인들의 애국적 연대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며, 앞서 언급한 역사적 맥락을 고려할 때 누구의 감정도 해치는 것이 아니라고 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수막은) 기술적으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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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협상 외교전략본부장 24일 방미…美국무부 한반도 담당 만난다
외교부는 정연두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이 오는 24~27일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미 국무부 인사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정 본부장은 방미 기간 앨리슨 후커 미 국무부 정무차관, 토마스 디나노 군비통제·국제안보 담당 차관, 마이클 디솜브레 동아태차관보 등 행정부 및 학계 주요 인사들을 만날 예정이다. 외교부는 "정 본부장은 미국 측 인사들과 최근 한반도 정세에 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미 정상회담 공동 설명자료(JFS·조인트 팩트시트)에 기초해 한반도 문제 관련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본부장이 미국을 방문하는 것은 지난해 11월 취임 이후 처음이다. 정 본부장은 지난해 12월 케빈 김 당시 주한미국대사대리와 만나 조인트 팩트시트 이행과 대북정책 전반을 조율한 바 있다. 정 본부장은 이달에도 제임스 헬러 신임 주한미국대사대리를 접견하고 조인트 팩트시트 이행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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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장관 최측근 방한…조현 외교장관 만나 '팩트시트' 논의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의 최측근으로 불리는 마이클 니드햄 미 국무부 고문이 한국을 방문해 외교부 관계자들을 만났다. 주한미국대사관은 23일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마이클 니드햄 미 국무부 고문의 방한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하고 인도-태평양 지역의 번영과 안보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진전 시키기 위해 한국 측 관계자들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니드햄 고문은 루비오 장관이 상원의원이던 시절 그의 비서실장을 6년 지낸 최측근이다. 지난해 9월부터는 국무부 정책기획국장도 겸직 중이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니드햄 고문은 이날 조현 외교부 장관과 조찬을 가지고 정의혜 차관보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면담 자리에선 한미 정상회담 결과인 조인트팩트시트(JFS·공동설명자료)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을 것으로 관측된다. 우라늄 농축·사용후핵연료 재처리 권한, 핵추진잠수함(SSN), 조선업 협력 등 한미 안보 분야 협의를 위한 미국 대표단의 방한이 이르면 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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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비서' 재추대된 北김정은…선대 뛰어넘는 '유일영도체계' 확립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지난 5년의 성과를 명분으로 노동당 제9차 대회를 통해 총비서로 재추대됐다. 당 중앙위원회는 '빨치산 2세대' 원로들을 포함한 위원진의 절반 이상을 김 위원장의 측근들로 교체했다. 이를 두고 김 위원장의 '유일영도체계'가 온전히 안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23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전날 9차 당대회에서 김 위원장을 '총비서'로 재선출하기로 결정됐으며 "김정은 동지를 조선로(노)동당 총비서로 추대할 것을 결정한다"는 내용의 결정서도 공개했다. 북한은 김 위원장의 추대 의미에 대해 "지난 5년간의 투쟁과 그 위대한 결실에 대한 역사의 평가이자 전체 인민의 선택과 의지가 담긴 책임적이고도 엄숙한 입장표명"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제 개발 5개년 계획 등을 통한 지방·농촌 발전의 성과 △핵무력 강화를 통한 전쟁 억제력 제고 등의 국방분야 업적 등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의 직함은 집권 초 '제1비서'에서 2016년 '위원장'을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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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현대화 핵심...7조 '이지스 구축함' 사업, 3년만에 재시동
정부가 한국형구축함(KDDX) 선도함 건조 사업자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정한다는 내용이 담긴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방위사업청은 23일 오후 국방부에서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방산업체 간 경쟁을 통한 업체 선정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경쟁하는 입찰 절차를 본격화한 것이다. 방사청은 오는 7월까지 업체를 선정해 상세설계와 선도함 건조를 맡길 계획이다. 방사청은 2020년 시작한 KDDX 사업이 오는 2036년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총 사업비는 약7조439억원으로 책정했다. KDDX 사업은 대한민국 해군의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6척을 건조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선체부터 레이더, 무장까지 모든 핵심 기술을 국산화해 해군 현대화의 핵심으로 꼽힌다. 당초 KDDX 사업은 2023년 기본설계를 마친 뒤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단계로 넘어갈 예정이었다. 함정 사업은 개념설계→기본설계→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후속함 건조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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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노동당 중앙위원 '물갈이'…김정은식 '실용주의 인사'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최측근이자 핵심 원로로 꼽히는 최룡해 최고인민회의(한국 국회 격) 상임위원장을 노동당 중앙위원회 위원에서 제외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3일 전날 진행된 노동당 제9차 대회 4일 차 회의에서 중앙위 위원 138명, 후보위원 111명을 전원 찬성으로 선출했다고 보도했다. 5년 전인 2021년 치러진 8차 당대회와 비교하면 중앙위원과 후보위원 절반 이상이 교체됐다. 당이 국가를 지도하는 북한에서 당 중앙위는 5년마다 개최되는 당대회가 열리지 않는 기간 모든 사업을 조직 지도하는 핵심 기구다. 북한 고위직 인사 대부분이 중앙위에 포진해 있다. 이번 9차 대회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빨치산 2세대 대표주자인 최룡해의 탈락이다. 최룡해는 김 위원장 집권 이후 국무위원회 부위원장, 당 중앙군사위원을 거쳐 2019년부터 7년째 북한 공식 의전서열 2위인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지내며 승승장구했다. 북한이 지난해 4월 첫 번째 5000t(톤)급 신형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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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란 공격 가능성...주이란대사관 "교민, 항공편 있을 때 출국 당부"
미국의 대(對)이란 공격 가능성이 고조되자 주이란대사관이 이란에 체류 중인 우리 교민들에게 "가용한 항공편이 운행되고 있을 때 출국을 권고한다"고 공지했다. 대사관은 지난 22일 홈페이지에 게시한 공지글을 통해 "현지 상황이 급격히 악화하면 민간 항공편 이용이 중단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사관은 현재 이란 전 지역에 '출국 권고'인 여행경보 3단계(적색경보)가 발령 중임을 거론하며 "이란에 체류 중인 국민들은 긴요한 용무가 아닌 경우 신속히 출국해 주시고 여행을 예정하고 계신 국민들은 여행을 취소·연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란 내 안보 상황에 급격한 변화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언론보도 및 대사관의 안전 공지에 주목해 주시고,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취재진으로부터 '이란을 압박하기 위한 제한적 공격을 고려하는가'는 질문을 받고 "고려 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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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北노동당 총비서 재추대…"핵무력 중추로 전쟁억제력 제고"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제9차 대회에서 노동당 총비서로 재추대됐다. 2021년 8차 당대회에서 처음 당 총비서 자리에 오른 지 5년 만이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전날 진행된 9차 당대회 4일 차 회의에서 김 위원장을 재추대하는 내용의 결정서가 채택됐다고 23일 보도했다. 북한은 당대회 결정서에서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우리 국가의 융성을 위하여 전체 대표자들과 수백만 당원들, 온 나라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절대불변의 의지와 일치한 의사에 따라 김정은 동지를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추대할 것을 결정한다"고 밝혔다. 재추대 의미에 대해선 "지난 5년간의 투쟁과 그 위대한 결실에 대한 역사의 평가이자 전체 인민의 선택과 의지가 담긴 책임적이고도 엄숙한 입장표명"이라고 평했다. 결정서는 김 위원장이 '새시대 5대 당 건설 노선'을 제시하고 그 관철을 이끌어 당의 정치적 역량과 조직적·사상적 기반을 강화했다고 명시했다. 자립경제 발전 방침 아래 경제개발 5개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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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북한 김정은, 노동당 9차 대회서 당 총비서 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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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日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항의…"즉각 폐지 엄중히 촉구"
정부가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의 날' 행사 강행에 강력히 항의하고 행사 폐지를 촉구했다. 외교부는 22일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일본이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는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며 "행사를 즉각 폐지할 것을 다시 한번 엄중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라며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부당한 억지 주장을 즉각 중단하고 겸허한 자세로 역사를 직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외교부는 이날 마츠오 히로타카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외교부 청사로 초치해 항의했다. 초치란 외교사절을 주재국 정부가 불러들여 입장을 전달하는 외교적 행위를 말한다. 일본은 1905년 2월 22일 시마네현 고시를 통해 독도를 일본 행정구역에 편입한다고 일방적으로 선언했다. 시마네현은 고시 100주년을 기념해 2006년부터 매년 2월 22일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열고 있다. 일본 정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