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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혁 기자
머니투데이 사회부 사건팀 최문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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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스포트라이트
총 522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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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주택 법당서 화재…8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서울 동대문구 한 주택에서 불이 나 80대 여성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일 저녁 7시51분쯤 동대문구 용두동 한 주택 내 법당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화재로 80대 여성 1명이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주택이 전소되는 등 재산 피해도 발생했다. 추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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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조위원장 '장인 회사 계약 의혹'…경찰, 고발인 조사
최승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 위원장이 장인이 운영하는 업체에 노조 집회 물품을 발주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쯤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 관계자를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서민위는 지난달 10일 최 위원장을 배임과 업무방해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경찰은 해당 사건을 노원경찰서에 배당했다. 다만 피의자인 최 위원장의 주소지를 고려해 사건을 다른 경찰서로 이송할지 여부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 위원장은 지난 3월 공동투쟁본부를 구성하고 홍보 활동과 집회 등에 필요한 물품을 자신의 장인이 운영하는 업체에서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계약 규모는 3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 위원장은 장인 업체와 계약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사적 이익을 취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이러한 의혹이 제기되자 최 위원장은 "계약마다 가격, 품질, 납품 가능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업체를 선정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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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착취물 유포 경찰 임용 논란에…고범석 "기소유예도 조회되도록 법개정 논의"
AI(인공지능)를 이용해 지인의 얼굴을 나체 사진에 합성한 성 착취물을 제작·배포한 혐의로 붙잡힌 서울 동대문경찰서 경찰관과 관련해 고범석 서울경찰청장이 "임용 과정에서 기소유예 처분도 조회가 가능하도록 하는 법령 개정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고 청장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기소유예는 불기소 처분이기 때문에 범죄경력 조회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며 "면접 과정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사실 자체를 파악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경찰공무원은 서류 전형을 통과하면 필기 전형과 체력 검증을 거쳐 선발된다. 체력 검증까지 통과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신원을 조회해 공무원 임용 결격사유 등이 있는지 확인한 뒤 심층 면접을 거쳐 최종 임용한다. 다만 성범죄 전력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을 때 경찰 임용을 제한하려면 법령을 개정해야 한다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다. 고 청장은 "신원을 조회할 때 임용 자격이나 결격사유 등을 파악하기 위해 범죄경력 자료와 수사경력 자료를 활용한다"면서도 "조회대상자의 모든 범죄경력이 임용 주체에 회보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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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다음은 낚시?…2030이 푹 빠진 '아재들의 취미'
"일주일에 3~4일은 낚시하러 다녀요. 바다에 가면 다른 건 전부 잊고 낚시에만 집중할 수 있어 좋죠. " 지난 1일 만난 김윤씨(27)는 전날 직접 잡았다는 갑오징어 사진을 보여주며 이렇게 말했다. 낚시 경력 3년 차인 김씨가 보유한 낚싯대는 20대가 넘는다. 초보 낚시꾼의 성장 과정을 기록하자는 마음으로 2년 전 시작한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가 8000명에 육박한다. 채널 구독자 대부분은 20~30대다. 김씨가 처음 낚시를 접한 건 대학 시절 친구들과 떠난 인천 여행에서였다. 대학 졸업 후에는 본격적으로 낚시에 빠져들었다. 김씨는 "최근 몇 년 사이 낚시를 하러 가면 비슷한 연령대의 사람들을 마주치는 일이 늘었다"고 했다. 중장년층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낚시가 최근 2030세대의 새로운 취미로 떠오르고 있다. 러닝과 등산 등 야외 활동을 즐기는 등 '웰니스'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젊은층이 낚시로 눈을 돌리면서 관련 시장의 저변도 넓어지는 모습이다. 젊은 층의 낚시 열풍은 SNS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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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청, '교비 횡령 의혹' 동덕여대 총장 불기소…"증거 불충분"
공소청이 김명애 동덕여대 총장의 교비 횡령 의혹에 대해 혐의가 없다고 판단하고 불기소 처분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방공소청은 지난달 18일 김 총장에 대한 업무상 횡령, 사립학교법 위반 혐의 고발 사건에 대해 혐의없음 불기소 처분했다.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이유에서다. 김 총장은 교육 목적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법률 자문과 소송 비용을 교비로 충당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여성의당은 2024년 12월17일 김 총장과 조원영 동덕학원 이사장 등 학교 관계자 7명을 배임·횡령 혐의로 고발했다. 고발장을 접수한 서울 종암경찰서는 지난해 11월 김 총장을 불구속 송치했다. 나머지 6명에 대해선 불송치했다. 한편 여성의당은 오는 6일 오전 11시 서울북부지방공소청 정문 앞에서 불기소 처분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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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방에서 11개월 아기 양육...'마약' 20대 엄마, 집으로
마약 투약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생후 11개월 아기와 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2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받았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항소 3부(부장판사 허명산)는 2일 오전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27)에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10만원을 추징하고 보호관찰과 40시간의 약물중독 치료 강의 수강도 명령했다. 이날 연녹색 수의를 입은 김씨는 회색 아기 띠를 둘러 아기를 안은 채 법정에 들어섰다. 아기는 하얀 내복을 입고 양말을 신고 있었다. 김씨는 생후 11개월 아기를 구치소에서 양육하고 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동종 범죄의 집행유예 기간 중 다시 이 사건 범행을 저지른 점은 매우 무거운 범행으로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지적했다. 다만 김씨가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는 점 등을 유리한 양형 사유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이 사건 범행 이후 임신 사실을 알게 됐으며 그 이후 동종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다"며 "구치소에서 아이를 양육하는 과정에서 자녀에 대한 책임감으로 단약 의지를 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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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금품 전달 강요' 전 동대문구청장에 2심 징역 2년 구형…1심은 무죄
검찰이 동대문구청장 재임 시절 공사업체 선정 특혜를 제공한 사실을 숨기기 위해 소속 공무원에 금품을 전달하라고 강요한 혐의를 받는 유덕열 전 동대문구청장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 2년을 구형했다. 1심에서는 무죄가 선고됐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항소2부(부장판사 정우석)는 30일 오후 강요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유 전 구청장에 대한 결심 공판을 열었다. 이날 검찰은 재판부에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년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유 전 구청장에 무죄를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앞서 검찰은 1심에서도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유 전 구청장 측 변호인은 "다수가 모인 상황에서 인사로 불이익을 주겠다고 말하는 것은 비상식적"이라며 "1심 재판부도 이러한 사정을 모두 살펴 사비 지급 지시가 없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유 전 구청장은 최후 변론에서 "민원인이 공사를 했는데 돈을 못 받았다고 해서 담당자들에 물어보니 다른 사람에게 돈을 줬다고 했다"며 "그때 이 사건을 알게 돼 '왜 공사한 사람한테 돈을 안 주고 다른 사람한테 줘 문제를 일으키느냐'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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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프라인 헤드라인-30일
[종합] 삼성 6개사, 美헬릭스에 10억弗 투자 미래기금으로 명절 할인지원? 기업 돈 빠지자…은행 '개인자금' 쟁탈전 여직원 201명당 임원 1명 여전히 두꺼운 '유리 천장' [젠슨 황 '밴플리트상' 수상] 한미공조 상징된 '깐부'…"삼성·SK보다 나은 선택은 없다" 안보·통상 넘어 AI로…기술협력 중심축 부상 [삼성, 美헬릭스에 10억弗 투자] '반도체·냉각·건설·금융 역량' 집결…AI인프라 그룹 진화 AI투자 확산, 부품업계도 부푼 성장세 [미래대응기금 활용 논란] 당정 '한발' 물러섰지만…지자체·야권 '우려' 못지웠다 증액 추진 땐 '국회 심사' 거쳐야 미래기금 활용 땐 '적합성' 의문 [뮤즈, 구원의 여신일까] 대답 넘어 다음 일까지 알아서…300만명이 '일상'을 맡겼다 [오피니언] 함평 나비축제보다 못한 여수박람회 AI 전환기, 사회적 해법의 필요성 경제안보시대에 필요한 선택의 힘 [the300] 강신철 "北지뢰, 유실 아닌 매설…국경선 요새화 관련 추정" "하루하루 생존 걸렸는데…" 가맹분쟁 처리 42일→62일 [국제] 연준 이사 "인플레 지속"…美 3연속 금리인상론 부상 교황도 AI 인류위협론 '한뜻' [산업] '수주 20조' 현대로템, 글로벌 철길 누빈다 직원 생계 부담에…홈플 겸업금지 풀었다 HD건설기계 '성장 엔진' 힘차게 돌린다 [금융] 27조 쏟아붓고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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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코스모로보틱스 압수수색…35억원대 허위계상 의혹
자사 로봇 판매 실적을 조작해 매출을 실제보다 약 35억원 부풀린 혐의를 받는 코스닥 상장사 코스모로보틱스에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자본시장법 위반(부정거래행위) 등 혐의로 서울 구로구 소재 코스모로보틱스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코스모로보틱스는 지난해 3월쯤 자사가 만든 재활치료용 웨어러블 로봇 일부에 대해 한 주식회사와 4억원대 판매 계약을 맺은 것처럼 꾸며 매출을 조작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12월에는 유럽 자회사가 로봇을 약 20억원에 판매한 것처럼 꾸며 해외 매출을 부풀린 혐의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러한 허위 매출이 2025년도 재무제표에 반영되면서 해당 연도 매출액이 실제보다 약 35억원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코스모로보틱스는 올해 상반기 상장 공모 과정에서 투자자들에게 허위로 부풀린 재무제표를 제시해 회사가 안정적인 것처럼 보이게 한 혐의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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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서초구 건설현장 30대 노동자 사망…중대재해법 조사
서울 서초구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콘크리트가 무너지며 30대 외국인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뉴시스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이날 오전 9시45분쯤 서초구 현대건설 아파트 건설현장 23층에서 세대 내부 청소 작업을 위해 대기하던 30대 A씨가 무너진 천장 콘크리트에 맞아 숨졌다고 밝혔다. 노동부 서울청 중대재해수사과와 건설산재예방감독과는 사고 즉시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사고조사에 착수했다.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도 수사할 방침이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장에서 노동자가 사망하는 등 중대 사고가 발생한 원인이 안전·보건 조치 확보 의무 위반인 경우 사업주나 경영책임자 등을 처벌하도록 한다. 법이 규정하는 중대 사고는 △사망자가 1명 이상 발생한 경우 △동일한 사고로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가 2명 이상 발생한 경우 △동일한 유해 요인으로 급성중독 등 직업성 질병자가 1년 이내 3명 이상 발생한 경우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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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127만명분' 대마 밀수한 50대 야쿠자에 징역 20년 구형
127만명이 동시에 흡연할 수 있는 대규모 대마를 국내로 밀반입한 뒤 해외 마약 조직에 재수출하려던 재일교포 출신 야쿠자 조직원에게 검찰이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29일 뉴시스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 형사13부(부장판사 장석준) 심리로 열린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마약)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5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A씨는 베트남 마약 조직과 공모해 대마를 국내에 밀수입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지난 3월 태국 람차방항에서 출항하는 선박 컨테이너에 대마 약 636㎏을 선적, 발송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약 954억원 상당으로 약 127만명이 동시에 흡연할 수 있는 양이다. 밀수입한 대마 일부는 베트남과 일본 야쿠자 조직에 다시 수출하려 했던 것으로도 파악됐다. 대마 수입 대가는 가상자산으로 지급해 자금 추적을 피했다. A씨 변호인은 "이번 사건은 국가정보원과 검찰이 마약 전과자를 정보원으로 활용해 함정 수사로 실적을 만들고, 정작 마약 밀수 주도자는 입건조차 하지 않은 사례"라며 재판부에 공소 기각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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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잘 버텼는데...한국 여자축구, '숙적' 일본에 패, 동메달전行
한국 여자축구가 '숙적' 일본과의 맞대결에서 후반 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아시안게임 첫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29일 뉴스1에 따르면 한국 여자축구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이날 일본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열린 일본과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4강전에서 0-2로 패했다. 한국 여자축구의 역대 아시안게임 최고 성적은 2010년 광저우,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기록한 3연속 동메달이다. 이번 대회에서 역대 첫 결승행과 금메달 도전을 노렸으나 일본의 벽을 넘지 못했다. 경기 초반 한국은 홈그라운드 이점을 안은 일본의 강한 전방 압박과 공세에 밀렸으나, 수비진의 집중력을 앞세워 전반을 0-0 득점 없이 마쳤다. 그러나 후반 들어 균형이 깨졌다. 후반 6분 일본의 우에노 마미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가미야 지나가 타점 높은 헤더로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내줬다. 실점 후 흔들린 한국은 후반 18분 가미야에 슈팅을 허용하며 다시 한번 실점했다. 한국은 지소연을 중심으로 기회를 엿봤으나 만회 골을 넣지 못하고 경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