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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글로벌부문, 국내 최초 MG 스마트천공기 개발…현장 실증 완료
㈜한화 글로벌부문이 국내 최초로 기존 천공장비에 센서와 디지털 안내장치를 추가한 MG(기계 유도) 방식의 스마트천공기를 개발하고 현장 실증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한화 글로벌부문은 지난달 30일 충남 당진시 삼호개발 당진현장에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 함께 MG 스마트천공기 현장 실증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추진한 '스마트건설 공사비산정기준 연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 6개월간 진행된 현장 실증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국토교통부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대구경북통합신공항건설추진단, 조달청,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주요 공공기관과 건설업계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MG 스마트천공기는 기존 재래식 크롤러드릴에 센서와 디지털 안내장치를 추가한 시스템이다. 디지털 설계정보에 입력된 천공 위치와 방향, 깊이를 작업자에게 실시간으로 안내해 기존 작업자가 측량 정보와 천공 위치를 일일이 대조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줄이고 정밀한 천공이 가능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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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목표가↓…체코원전 협상결렬에 동력 약화"-LS
LS증권이 30일 대우건설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30. 4% 낮은 1만6000원으로 하향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에 대해 체코 원전 시공 하도급 계약 협상을 종료한다고 선언한 데 따라 수주 공백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세련 LS증권 연구원은 "기존 대우건설의 밸류에이션에선 수주가 기대되는 원전 장기 파이프라인의 이익을 가정했지만, 체코 원전 시공 협상 결렬로 희석 가능성이 생긴 수주 풀을 고려할 때 현 시점에선 멀티플·밸류에이션으로도 충분히 주가는 설명 가능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원전 외 기존 주력 공종인 액화천연가스(LNG) 등의 수주 우상향이 분명한 상황이므로, 주가는 수주 확인하며 점진적 상승 모멘텀을 회복할 전망"이라며 "시공 컨소시엄 역시 입장문을 통해 한수원에 재협상 고려를 요청한 만큼, 진행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밸류에이션 조정 여지는 열려있다"고 했다. 한수원은 전날 오전 체코 두코바니 5·6호기 원전에 대한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시공 컨소시엄에 대한 공사비 협상 종료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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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정부, 공공재개발 용적률 130% 도정법 연내 처리키로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공공재개발사업 용적률을 최대한도의 130%까지 상향하는 내용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 개정안을 연내 빠르게 처리하기로 했다. 행정수도특별법 등도 최우선과제로 꼽고 입법에 속도를 낸다. 당정은 28일 오전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상 내용을 포함한 현안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도정법은 다수 여당 주도로 연내 처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여당간사 복기왕 의원은 당정협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간사에게 도정법 용적률을 120%까지 내주는 안을 제안했는데 (회신이 없다)"며 "더이상 기다리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도정법은 건물 전체 연면적 합계를 뜻하는 용적률을 공공 재개발사업 시행자에 한해 현 최대 한도의 130%까지 상향하는 내용으로 본회의 계류 중이다. 국민의힘은 민간에도 용적률 130%를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맞서고 있다. 민주당은 민간에 최대 120%까지 적용하겠다는 안을 제시했지만 의견 일치를 이루지 못했다. 복 의원은 "서울시와 대화할 시간을 갖기 위해 (본회의 처리를) 두 번 연기했고 상정 직전에도 서울시와 대화하겠다는 국토부 의견을 받아 연기했는데 그정도 노력에도 진행이 없다면 통과를 안시키고 주택 공급을 못하게 해 책임을 정부에 물으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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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청장, 오세훈 국감 위증 의혹에 "수사 대상 맞지만 검토 필요"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한강버스 리베이트 의혹 관련 국정감사 위증 논란에 대해 "구체적인 사정을 살펴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2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오 시장의 위증 의혹이 중수청 수사 대상에 해당하느냐는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수사 대상은 맞다"면서도 이같이 답했다. 앞서 민주당은 행안위 국감에서 한강버스 선박 건조업체 가덕중공업이 지급한 약 3억2000만원의 중개수수료 일부가 서울주택도시공사(SH) 간부에게 전달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서울시가 관련 의혹을 파악하고도 수사의뢰를 미룬 채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고, 이 과정에서 수사의뢰서 파기 지시가 있었다는 주장도 내놨다. 김 의원은 "지난 15일 행안위 국감에서 오 시장은 감사청구를 직원들끼리 논의해 결정했다고 했지만, 19일 국토교통위원회 국감에서는 송광남 비서실장이 시장에게 보고했고 시장이 승인했다는 증언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행안위 국감에서는 수사의뢰서를 폐기한 적이 없다고 했는데 국토위 국감에서는 종이 수사의뢰서가 폐기됐다는 증언도 나왔다"며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해서도 오 시장은 구체적인 금액을 들은 적이 없다고 했지만 국토위에서는 금액이 기재돼 있었다는 증언이 나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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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국회서 지역현안 해결·국비 추가 확보 추진
창원특례시가 국회를 방문해 지역 국회의원을 면담하고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국비 추가 확보 지원을 건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정호원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 등이 국회에서 △윤한홍 △이종욱 △최형두 △허성무 국회의원을 만나 정부예산안 심의 시 창원특례시 주요 사업의 국비 증액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지역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와 CTX∼진해선(진해신항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할 수 있게 지원을 건의했다. △칠서취수장 시설개선 사업 △e모빌리티 전동기 재제조 산업확산·실증지원 기반구축 △SMR 제조부품 시험검사 지원센터 건립 △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 건립 등 2027년 국비 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과 증액도 요청했다. 창원특례시는 정부예산안이 확정될 때까지 국회와 정부 부처 등 연이어 방문해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대응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정호원 제2부시장은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국회 심의 시 사업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국비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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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급등에 국책사업마저 흔들…가덕도 해법, 다른 사업에도 통할까
건설공사비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대형 공공공사의 공사비 조정 문제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정부는 10조7000억원 규모의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공사비 증액 문제를 특별법 개정으로 풀겠다는 방침이다. 가덕도에 적용할 예외적 해법이 다른 공공공사의 공사비 조정 문제에도 새로운 기준이 제시할지 주목된다. 22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8월 건설공사비지수는 138. 74로 전년 동월 대비 6% 상승했다. 같은 달 소비자물가 상승률 3. 1%를 크게 웃돌았다. 일반철근 시장가격지수는 18. 3% 뛰었다.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건설 원가 상승 압력이 이어지면서 장기간 진행되는 대형 공사의 계약금액 조정 문제도 가중되고 있다.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가 대표적이다. 부지조성공사비 증액을 놓고 정부와 시공을 맡은 컨소시엄간 의견이 충돌하는 가운데 컨소시엄에 참여했던 일부 업체가 공사비 상승을 이유로 탈퇴 의사를 밝히면서 사업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대우건설을 주간사로 하는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컨소시엄(이하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정부에 약 6200억원 규모의 공사비 증액을 요구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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