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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캠'으로 뜬 박민철 변호사 "남 말 듣기 싫어" 김앤장 퇴사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를 통해 얼굴을 알린 박민철 변호사가 18년간 몸담은 김앤장을 떠나 개인 법률사무소를 연다. 박 변호사는 지난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박민철 변호사의 미치고'를 통해 김앤장 퇴사 소식을 전했다. 영상에는 팀 후배 변호사들이 마련한 깜짝 송별회 모습도 담겼다. 감사패를 받은 박 변호사는 후배들의 송사에 답사를 하던 중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박 변호사는 여러 곳에서 영입 제안을 받았지만 개인 법률사무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 남 이야기가 듣기 싫다. 남의 지시나 지침에 맞춰서 하는 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시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선을 다하는 건 당연히 전제해야 한다"며 "열심히 최선을 다해도 필연적으로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는 않는다. 다른 결과가 나오더라도 고객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고 그렇게 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자신의 '운'이 의뢰인에게도 좋은 결과로 이어졌으면 한다는 바람도 전했다. 박 변호사는 "변호사 업무는 의뢰인들의 사건 결과가 내 운과 연결돼 있지 않나"라며 "다행히 나는 일할 때 운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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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3조 유증' 결단… "장기투자 완주 위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3조원 규모의 유상증자(이하 유증)를 통해 진행하는 투자를 성장으로 연결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2034년까지 예정된 중장기 투자계획을 완주하기 위해선 현시점에 유증을 단행함으로써 재무적 기반을 견고하게 만들어야 한다며 당위성을 재차 강조했다. 배당 등 주주환원 정책에 대해선 3년 후 재검토한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3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개인주주 대상 온라인 설명회를 열어 이번 유증의 배경과 자금사용 계획을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28일 이사회를 열어 3조9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증을 결의했다. 이를 통해 조달하는 자금 중 2조7062억원은 스위스 폴리펩타이드그룹 인수에, 2948억원은 인천 송도의 제2바이오캠퍼스 6공장 증설에 사용한다. 유승호 경영지원센터장 부사장은 "중장기 성장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지금이 다음 단계의 투자를 실행해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34년까지 총 15조4000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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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범석 서울경찰청장 취임 "화려한 성과보다 기본과 원칙"
고범석 신임 서울경찰청장이 3일 취임하며 "화려한 성과보다 흔들림 없는 기본과 원칙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고 청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무엇을 하든 경찰의 시선이 아닌 시민의 눈높이에서 문제를 바라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고 청장은 "우리가 매일 접하는 112신고나 고소·고발은 일상적이고 반복되는 업무일 수 있지만 시민들에게는 살면서 단 한 번 마주하는 중요하고 절박한 일일 수 있다"며 "작은 신고나 민원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고 시민의 목소리에 신속·정확하게 응답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순간에는 한층 더 세심하고 빈틈없이 대응해야 한다"며 "시민의 부름에 신속하고 성실하게,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로 응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고 청장은 아울러 "눈에 띄는 성과를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하려는 의욕이 앞서 일을 잘못하게 되면 그동안 쌓아온 신뢰를 무너뜨릴 수 있다"며 "'잘하는 것' 이전에 '잘못하지 않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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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 양성평등 캠페인 열어…유길상 총장 솔선수범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3일 학내에서 구성원들의 양성평등 의식 제고를 위한 '양성평등 주간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양성평등 주간의 슬로건인 '모두의 성평등, 더 넓고 더 깊게'를 주제로 추진됐다. 현장에는 재학생과 교직원이 대거 참여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평등 수칙을 공유했다. 구성원들의 다짐을 담아내는 '양성평등 실천 다짐 보드 꾸미기'와 성평등 인식을 다각도로 점검해 볼 수 있는 '양성평등 퀴즈' 등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성별에 구애받지 않는 배려와 존중의 가치를 공유했다. 유길상 총장도 현장 부스를 방문했다. 유 총장은 학생 및 교직원들과 소통하며 다짐 보드 작성과 퀴즈 이벤트에 동참하는 등 학내 양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해 힘을 보탰다. 유 총장은 "성평등은 거창한 구호가 아닌 구성원 상호 간 존중과 배려라는 일상의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모든 대학 구성원이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학내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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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3조 유증, 15조 투자 완주 위한 것…배당은 3년 후 재검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약 3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진행하는 투자를 성장으로 연결시켜 주주가치를 제고시키겠단 포부를 밝혔다. 특히 2034년까지 예정된 중장기 투자 계획을 완주하기 위해선 현 시점에 유증을 단행함으로써 재무적 기반을 견고하게 만들어야 한다며 당위성을 재차 강조했다. 배당 등 주주환원 정책에 대해선 3년 후 재검토하겠단 입장을 유지했다. 3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개인주주 대상 온라인 설명회를 열고 이번 유상증자의 배경과 자금 사용 계획을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28일 이사회를 열고 3조9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이를 통해 조달하는 자금 중 2조7062억원은 스위스 폴리펩타이드 그룹 인수에, 2948억원은 인천 송도 제2바이오캠퍼스 6공장 증설에 사용한다. 유승호 삼성바이오로직스 경영지원센터장 부사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창립 이래 산업과 시장의 성장을 미리 내다보고 생산능력과 사업 기반을 갖추기 위한 선제적 투자를 지속해왔다"며 "이러한 성장 방식을 앞으로도 이어가고자 하며,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지금이 다음 단계의 투자를 실행해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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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 "기업·대학과 손잡고 양질의 독서 환경 만든다"
경기 부천시는 지난 2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GS파워㈜, 가톨릭대학교, 유한대학교와 함께 '도서 구입 기부금 전달식 및 청년 북토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GS파워㈜는 부천시립도서관의 장서 확충과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해 기부금 1억원을 시에 전달했다. 부천시는 이 기부금을 활용해 시민 선호도가 높은 희망 도서와 신간 등 양질의 도서 약 6000권을 시립도서관에 단계적으로 순차 구매·비치할 계획이다. 가톨릭대 학생들의 현악 5중주 축하 연주로 막을 올린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유재영 GS파워㈜ 대표이사, 가톨릭대·유한대 재학생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기부금 전달식에 이어 진행된 청년 북토크에서는 기술 문명의 급변을 다룬 도서 'AI토피아'를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의 미래 사회상과 기술 발전 속 인간의 역할에 대한 청년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유 대표이사는 "지역 청년들과 책을 매개로 급변하는 시대적 변화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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