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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장교까지 연인으로 만든 '탈북 여간첩 1호'…18년 뒤 남은 의문들[뉴스속오늘]
2008년 8월 27일 '탈북 여간첩 1호' 원정화가 체포됐다. 대한민국 경찰청은 이날 "중국에서 보위부 공작원을 만나고 돌아온 원정화를 체포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원정화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2013년 만기 출소했다. 1974년 함경북도 청진시에서 태어난 그가 34년 후 어떻게 대한민국 한복판에서 체포된 것일까. ━25살에 중국서 공작 활동 시작…2001년 국내 입국 ━ 원정화는 학창 시절 누구보다 모범적인 학생이었다. 1988년 고무산 여자고등중학교 4학년 때는 학업성적이 우수해 '이중 영예 붉은 기 휘장'을 받았고 15세 때 김일성 사회주의청년동맹에 발탁돼 공작원을 양성하는 학교인 '금성 정치 군사대학'에서 교육받았다. 1992년 머리 부상으로 소속된 특수부대에서 의병 전역했으며 6년 후인 1998년부터는 국가안전보위부에 포함돼 공작 활동을 시작했다. 원정화는 주로 중국 선양, 다롄 등지에서 탈북자들을 감시·색출하거나 납치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중국에 체류 중인 한국인 사업가나 정보 관계자들에게 접근해 정보를 수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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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세 노인 카드 안 돌려주더니…화장품·시술 1770만원 구매 강요, 홍콩서 조사
홍콩의 한 백화점 화장품 매장에서 88세 노인에게 약 1800만원 상당의 구매 강요가 있었단 주장이 제기돼 세관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2일(현지 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응모씨는 이날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88세 어머니가 지난 4월 홍콩 상완의 윙온 백화점 내 화장품 브랜드 '아비니치(Avinichi)' 매장에서 강압적인 판매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응씨 어머니는 매장에서 첫 번째 결제를 마친 뒤에도 판매원으로부터 신용카드를 돌려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판매원은 신용카드를 폴더에 넣어 보관한 채 추가 제품 구매를 계속 권유했고, 약 3시간 동안 카드는 모두 네 차례 결제에 사용됐다는 게 응씨의 주장이다. 결제 금액은 스킨케어 제품과 미용기기, 디톡스 관리 24회 등을 포함해 총 10만 홍콩달러(한화 약 1770만원)에 달했다. 당시 어머니와 함께 있던 가사도우미가 판매 과정에 개입해 자리를 떠나자고 제안했지만, 판매원들의 권유는 계속됐다고 응씨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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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CEO'의 과거...재벌가 가사도우미였다
연 매출 약 500억원의 김치 회사를 일군 박미희 대표가 과거 고(故)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자택에서 가사도우미로 일했다고 밝힌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박미희 대표의 성공 스토리가 공개된다. 박 대표는 현재 21년째 김치 회사를 운영 중이다. 회사의 최대 연 매출은 약 500억원이다. 하루 생산량만 100톤으로 연간 생산량만 1만 4400톤이 넘는다. 그는 유명 호텔과 식품기업 등의 김치 제품을 직접 선보이는 등 업계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왔다고 밝혔다. 지금의 성공이 있기까지 출발점은 순탄하지 않았다. 박 대표는 방송에서 "16세에 제주도에서 홀로 상경했다"며 어린 시절부터 생계를 위해 일을 시작했다고 밝힌다. 박 대표의 첫 직장은 직물 공장 주방이었다. 이후 고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자택에서 가사도우미로 일하면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됐다. 어린 나이였지만 큰집의 살림을 혼자 책임질 정도로 일솜씨가 뛰어났고, 특히 음식 솜씨가 남달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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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에스더, 가사도우미에 '강남 집' 사줬다...홍혜걸 "남편보다 중요한 분이라고"
홍혜걸이 아내 여에스더가 10년 넘게 함께한 가사도우미를 위해 집을 사줬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19일 방영된 MBC '라디오스타' 977회는 '역시 난 죽지 않아 킥킥' 특집으로 꾸며져 홍혜걸, 하하, 박영진, 허키 시바세키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구라는 여에스더의 우울증을 언급하며 남편 홍혜걸의 역할을 물었다. 김구라는 "여에스더 박사님이 우울증이 심하다"며 "남편으로서 홍혜걸 씨가 옆에서 노심초사 지켜보는 게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홍혜걸은 자신을 "집사람 챙기는 집사"라고 표현하며 "많은 분이 제 팔자가 늘어졌다고 하는데 사실이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몰래카메라로 제 하루를 찍으면 아침에 느지막하게 일어나서 팬티만 입고 등 긁고 아주머니가 해준 밥 먹는다"며 "그렇게 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때 하하는 "여 박사님 많이 좋아지셨어요?"라고 물었고 홍혜걸은 "많이 좋아졌다"고 답하며 아내의 회복을 느꼈던 순간을 떠올렸다. 홍혜걸은 "일하는 아주머니가 옥수수를 하나 가져오셨는데 아내가 옥수수를 탁 부러뜨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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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염정아, 스릴러 영화 '투피스'서 문가영과 만난다! 꿈의 조합 완성
배우 염정아가 민용근 감독의 스릴러 영화 '투피스'에 출연한다. 염정아는 최근 문가영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투피스' 출연을 합의하고 계약 관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간만에 정상의 여배우 투톱 영화가 될 '투피스'는 서울 강남의 하이엔드 고급 아파트를 배경으로 신분계층이 다른 두 여자의 우정과 대립, 파국이 파노라마처럼 엮일 스릴러 영화. 염정아는 평범한 삶을 살다가 하이엔드 고급 아파트 가사 도우미로 출근하면서 사건에 휘말리는 40대 미영, 문가영이 미영의 고용주인 20대 재력가 현아 역을 맡아 치열한 연기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투피스'는 올해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제작지원 사업 선정작. 심사 당시 심사위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16억원의 지원금을 책정받을 만큼 탄탄한 완성도를 지닌 시나리오로 기대를 모았다. 현재 충무로 대형 투자배급사 투심을 통과해 최종 계약을 앞두고 있다. '혜화동' '소울메이트' 등에서 보여준 섬세한 연출력으로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는 민용근 감독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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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집에서 사라진 어머니 유품...범인은 '당근' 가사도우미로 온 20대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일일 가사도우미를 자처해 의뢰인의 집에 들어간 뒤 금품을 훔쳐 금은방에 팔아넘긴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노원구 한 아파트에서 금품을 훔친 20대 남성 A씨를 절도 혐의로 지난 5일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일일 가사도우미로 피해자 B씨의 집을 방문해 장롱 안에 보관돼 있던 귀금속과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A씨가 훔친 물건은 B씨 어머니의 유품인 진주목걸이와 금반지, 금팔찌 등 귀금속과 현금이다. A씨는 훔친 귀금속을 노원구의 한 금은방에 팔아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지난 1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서 일일 가사도우미로 일하겠다며 B씨에 접근했다. 다음날인 지난 2일 3시간에 걸쳐 비어있는 B씨의 집을 청소하고 일당을 받았다. 이후 B씨가 청소 상태가 만족스럽지 않다며 항의하자 A씨는 지난 3일 다시 B씨 집을 찾아 약 1시간 동안 청소를 했다. B씨는 A씨가 두 번째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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