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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비서실장, 조희대 대법원장 부친상 조문 예정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부친상을 당한 조희대 대법원장을 조문하고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위로의 뜻을 전달한다. 31일 청와대에 따르면 강 실장은 이날 조 대법원장 부친 빈소가 마련된 포항의 한 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 대법원장과 유가족을 위로한다. 조문에는 이장형 법무비서관이 동행하며 강 실장은 이 대통령 명의의 조화도 전달할 예정이다. 대법원은 이날 "조희대 대법원장 부친 조부환씨가 향년 93세로 전날(30일) 별세했다"고 밝혔다. 조 대법원장은 이날 출근하지 않고 포항의 장례식장에서 조용히 장례를 치르고 있다. 발인은 다음달 1일이다. 당초 조 대법원장은 이번주 중 청와대의 대법관 재제청 요구에 대한 입장을 내놓을 예정이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8일 손봉기 대구지법 부장판사에 대한 대법관 후보 제청을 반려, 조 대법원장에게 재제청을 요구했다. 제청 과정에서 절차적 완결성을 충분히 갖추지 못했다는 판단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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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선 "경기도 근무 경험 활용, 서울시와 용산공원 공급 협의"
홍지선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지명 후 첫 출근길에서 선호 입지 내 주택 신속공급과 청년·신혼부부 안정을 강조했다. 지방정부 근무 경험을 살려 최근 논란이 되는 그린벨트 및 용산공원 내 주택공급도 서울시와의 협의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홍 후보자는 31일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나 "지명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장관으로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명 후 이재명 대통령에게 개인적으로 연락을 받지는 못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우선 선호 입지에 양질의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고 특히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세심하게 챙기겠다"며 "국토 균형발전과 이동권 격차 해소를 위해 메가 프로젝트 지원, 교통 인프라 확충 등 지방 주도 성장의 토대도 다지겠다"고 말했다. 성장 동력 확충을 위해 그간 역점적으로 추진해 왔던 미래 모빌리티 등도 본격적으로 성과를 낼 방침이다. 홍 후보자는 또 '정부 지지율 하락이 부동산 문제와 연관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 "무엇보다도 일관성이 있는 정책 또 예측 가능성이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며 "특히 정부에서 발표한 주택 공급이 실제 현장에서 착공되고 또 실제 입주에 이르기까지 실행력이 있는 정책이 되도록 속도를 높이고 현장의 중요한 시그널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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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선 "청년·신혼부부 주거 안정 챙길 것…경기도 경험 활용"
홍지선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지명 후 첫 출근길에서 선호 입지 내 주택 신속공급과 청년·신혼부부 안정을 강조했다. 홍 후보자는 31일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나 "지명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장관으로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선 선호 입지에 양질의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고 특히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또 국토 균형발전과 이동권 격차 해소를 위해 메가 프로젝트 지원, 교통 인프라 확충 등 지방 주도 성장의 토대도 다지겠다고 밝혔다. 성장 동력 확충을 위해 그간 역점적으로 추진해 왔던 미래 모빌리티 등도 본격적으로 성과를 낼 방침이다. 홍 후보자는 "어려운 시기에 굉장히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았다"며 "경기도에서 재직하며 쌓았던 현장 경험과 국토부 2차관으로서의 전문성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국민과 국회, 이해관계자들과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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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개각, 국면전환 아닌 정책쇄신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에 이형일 재경부 1차관, 국토교통부 장관에 홍지선 국토부 2차관을 지명하는 등 6개 부처의 장관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다. 규모로는 중폭이지만 경제팀은 재경부, 국토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포함됐고 각종 현안이 산적한 법무부, 국방부 장관도 교체돼 국정 지지율 급락 추세를 의식한 듯 하다. 개각 대상 부처 장관에 실무형 관료들을 여럿 발탁해 정책의 연속성도 고려했다지만 민심 악화를 부추겨온 그간 실책들을 잘 살펴야 한다. 정부·여당 안팎에서 최근 여론의 역풍을 맞게 된 원인으로는 주로 세제 개편안과 부동산정책이 꼽혀왔다. 이번 개각에서는 해당 정책들의 주무부처인 재경부와 국토부 수장이 교체됐다. 다만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장관 교체가 현직에 대한 평가 성격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고 후임자로 해당 부처 차관들을 발탁한 만큼 전면적인 정책방향 수정과는 거리를 뒀다. 하지만 최근 상황은 녹록지 않다. 지난달 청년 실업률이 5년 반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고 3%대 성장 전망 속에서도 성장의 온기가 퍼지지 않는 K자형 양극화의 그늘이 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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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총리 이형일·법무장관 김승원
신임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로 이형일 재경부 1차관이 지명됐다. 더불어민주당의 재선의원인 김승원 의원이 신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발탁되는 등 6개 정부부처의 개각이 단행됐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30일 청와대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6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재경부와 법무부 장관 외에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홍지선 국토부 2차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이소영 민주당 의원,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강신철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각각 지명됐다. 청와대 안팎에선 이 대통령이 공석인 법무부 장관과 중기부 장관 자리를 채우는 '핀셋인사'를 일단 단행할 것이란 관측이 있었다. 이후 순차개각을 이어갈 수 있다는 예상이 많았지만 경제사령탑인 경제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을 포함한 중폭 이상의 일괄개각을 선택했다. 집권 2년차를 맞아 인적쇄신으로 가파른 국정지지율 하락세를 반전하기 위한 국면전환 카드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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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메가프로젝트 '핀셋인사'…'미래 먹거리' 육성 의지 재천명
청와대가 30일 6개 부처 장관 외에도 AI(인공지능)와 메가프로젝트 중심으로 인사를 단행했다.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을 위한 이재명 대통령의 강한 의지가 드러난 것으로 풀이된다.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에 하정우 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을 지명했다. 신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에는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을, 신설 예정인 메가프로젝트 보좌관에는 이원주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전환정책실장을 각각 내정했다. 가칭 메가프로젝트 보좌관을 신설하고, AI 관련 2명을 지명하는 등 '핀셋 인사'에 나선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 하락이 계속되는 가운데 청와대가 첨단 산업 육성을 국면 전환의 돌파구로 삼았다는 해석이 나온다. 청와대가 중심을 잡고 산업 육성에 대한 의지를 재천명한 셈이다.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AI 3대 강국 도약과 국민 모두의 AI 활용을 선도한 주요 인선"이라고 평가했다. 하 전 수석에 대해선 "AI 전문가로서 현장 전문성을 인정 받는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를 출범시킨 멤버"라며 "선발 기준은 능력과 실력을 갖춘 인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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