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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무원 3851명 증원… 9급 초임 월 300만원 받는다
정부가 내년 국가공무원 정원을 3851명 늘린다. 2023~2024년 감소했던 행정부 국가공무원(일반직·경찰·해경·교원 등 포함, 입법부·사법부·군인 등 제외) 정원이 지난해 증가세로 돌아선 데 이어 노동·치안·교육 등 현장인력을 중심으로 정원확대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행정안전부는 1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2027년도 정기직제로 증원할 국가공무원 규모를 3851명으로 확정, 2027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최종규모는 국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에 확정되며 내년 1분기 중 직제 대통령령 개정을 통해 반영된다. 정기직제는 각 부처가 다음 연도에 필요한 기구와 정원을 요구하면 행안부가 검토해 이듬해 직제에 반영하는 절차다. 이번 3851명 증가분은 신규채용 인원이 아니라 정부 조직에 둘 수 있는 공무원 정원을 늘리는 것으로 실제 선발규모와는 차이가 있다. 국가공무원 정원은 감소세를 이어오다 지난해부터 다시 늘었다. 행안부에 따르면 행정부 국가공무원 정원은 2022년말 75만7627명에서 2023년말 75만3974명, 2024년말 75만2174명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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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9급 월급도 300만원" 공무원 사기 쑥...내년 임금인상률 3.9%
내년 공무원 보수가 3. 9% 인상된다. 2011년(5. 1%) 이후 16년 만에 최대 인상률이다. 저연차(7~9급 초임)의 경우 추가 인상까지 고려하면 인상률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기획예산처는 1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2027년 예산안'에 이같은 내용을 담았다. 최근 공무원보수위원회는 내년도 공무원 임금 인상률을 3. 4~3. 9%로 권고했다. 보수위가 권고한 인상률의 상한을 내년도 인상률로 결정한 것이다. 올해 인상률인 3. 5%와 비교하면 0. 4%포인트 더 높은 수준이다. 최근 공무원 보수 인상률은 △2022년 1. 4% △2023년 1. 7% △2024년 2. 5% △2025년 3. 0% △2026년 3. 5% 등이다. 2017년부터 2026년까지 최근 10년간 공무원 보수 인상률은 평균 2. 4% 정도다. 특히 7~9급 초임(1호봉) 봉급액은 공통인상분에 더해 추가 인상하는 만큼 인상률이 더 높을 전망이다. 올해 공통인상분 3. 5%에 더해 3. 1%를 추가 인상해 전년 대비 6. 6%를 인상했다. 저연차 공무원들이 높은 근무 강도 대비 낮은 연봉에 시달리면서 공직 이탈이 가속화한 데 따른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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