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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100여대 불탔다…대전 폐차장 화재 2시간여만 진화
대전 한 폐차장에서 큰불이 나 차량 100여대가 불에 타는 피해가 발생했다. 30일 뉴스1·뉴시스와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0분쯤 대덕구 대화동 한 폐차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 당국이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은 폐차장 야적장에 쌓여 있던 차량 100여대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확인했다. 불길은 연쇄적으로 폐차량을 집어삼키며 검은 연기를 내뿜었고 인근 주민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졌다. 소방은 헬기 등 장비 30대와 인력 90여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며 약 2시간21분 만인 낮 12시11분쯤 불을 모두 껐다. 경찰은 '코드0'을 발령하고 교통순찰차와 형사팀, 경찰관기동대를 현장에 투입해 소방차 진입로를 확보하고 주변을 통제했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폐차 100여대가 불에 타거나 그을려 피해 규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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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9가구 대단지에 완성형 입지…e편한세상 부천 어반스퀘어, 분양
DL이앤씨가 경기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48-21번지 일원에서 'e편한세상 부천 어반스퀘어'를 분양한다. 소사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8층, 13개 동, 총 1649가구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84㎡, 897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A 374가구 △59㎡B 107가구 △74㎡A 208가구 △74㎡B 108가구 △84㎡A 73가구 △84㎡B 27가구 등이다. 'e편한세상 부천 어반스퀘어'는 1호선과 서해선 환승역인 소사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더블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소사역을 통해 2·5·7·9호선은 물론 공항철도까지 빠르게 연결될 수 있어 부천시는 물론 서울 주요 업무지구까지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낮춘 계약 조건도 제공한다. 단지는 비규제지역으로 LTV 최대 70%가 적용되며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대출(60%)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9년 10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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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만에 차관→장관 지명"…홍지선 후보자, 李 경기지사 시절 '주택 실무'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차관으로 발탁된 지 8개월 만에 국토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홍 후보자는 경기도에서 28년 가까이 도로·철도·건설·주택 업무를 맡아온 지방행정 관료 출신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지사로 재임하던 시절 도시주택실장을 지내며 주택정책을 함께 추진한 인연도 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30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홍 후보자를 "경기도에서 주택 분야 요직을 두루 거친 현장형 관료"라고 소개했다. 주택공급 정책 설계부터 현장 집행까지 경험한 만큼 국민이 원하는 곳에 충분한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할 적임자라는 설명이다. 홍 후보자는 1970년 강원 동해 출신이다. 성남고와 한양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버밍엄대에서 도시 및 지역계획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6년 지방고등고시 2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뒤 경기도에서 도로정책과장, 도로계획과장, 건설국장, 철도국장, 철도항만물류국장 등을 지냈다. 2020년 7월부터 2023년 1월까지는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을 맡았다. 이 대통령이 경기지사로 재임하던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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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밖 국토부 장관 교체…오세훈 회동·주택공급 어떻게 되나
청와대가 홍지선 국토교통부 2차관을 국토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하면서 국토부의 주택 공급 정책에도 변수가 생겼다. 아직 인사청문회와 임명 절차가 남았지만 이번 인선으로 당장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윤덕 장관이 진행해온 서울 주택 공급 협의가 예정대로 계속될지부터 불투명해졌다. 정부가 수도권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겠다고 거듭 강조하는 상황에서 장관 교체 과정이 기존 논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커진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30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홍 후보자의 장관 지명을 공식 발표하며 "경기도에서 주택 공급 정책의 설계부터 현장 집행까지 경험한 현장형 관료로서 국민이 원하는 곳에 충분한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갑작스런 장관 교체 인사에 당황하는 분위기 속에서도 현 김윤덕 장관의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할 방침이다. 김 장관은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일본 출장을 소화한다. 다만 서울시장 면담 등 일부 일정은 조율이 필요한 상황이다. 국토부 고위 관계자는 "서울시장 면담을 포함해 기존 장관 일정을 그대로 소화할지 어느 정도 마무리를 짓고 갈지 등은 좀 더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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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얼 무시하고 '허위종결'...경찰 실종사건 31만건 전수조사한다
최근 발생한 '제주 실종 사건 허위 종결 사태'와 관련, 경찰이 실종 사건을 종결할 때 실종자를 직접 만나 안전을 확인하고 상급자의 결재를 거치도록 한 시스템이 있었지만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최근 3년간 종결된 실종 사건 31만건을 전수조사하는 등 쇄신에 나섰다. 30일 경찰청의 '경찰 내부 실종 사건 대응 매뉴얼'에 따르면 경찰은 실종 사건 처리시 경찰관이 실종자를 직접 대면해 안전을 확인한 뒤 종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단독 종결도 금지하고 있다. 이 매뉴얼은 "프로파일링 추적 사항에 실종자와 대면 여부 및 확인 결과를 상세히 기재하고 과·팀장은 종결 사유를 검토·결재 후 해제"하도록 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제주 사태에서 이 같은 지침이 전혀 지켜지지 않자 경찰은 실종 사건 수사 매뉴얼 전반을 손질하고 있다. 경찰청은 지난 26일 비대면 종결을 금지하고 상급자 승인 절차를 강화하는 내용의 실종수사팀 운영 쇄신안을 행정안전부에 보고했다. 우선 최근 3년간 종결된 실종 사건 약 31만건을 전수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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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노동자 숨지게 한 '만취 마세라티 운전자'…오늘 구속심사
만취 상태로 고급 외제차를 몰다가 배달 노동자를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구속 기로에 놓였다. 서울중앙지법이 30일 오후 2시30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7일 밤 11시40분쯤 서울 서초구 뱅뱅사거리 인근에서 만취 상태로 마세라티 차량을 몰다 오토바이와 차량 2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배달 오토바이를 몰던 40대 남성이 숨졌다. 이 밖에 버스 승객과 택시 기사, 행인 등 3명도 경상을 입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울 수서경찰서는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전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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