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100여대 불탔다…대전 폐차장 화재 2시간여만 진화

차량 100여대 불탔다…대전 폐차장 화재 2시간여만 진화

김소영 기자
2026.08.3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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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대전 한 폐차장에서 큰불이 나 차량 100여대가 불에 타는 피해가 발생했다. /사진=뉴스1
30일 오전 대전 한 폐차장에서 큰불이 나 차량 100여대가 불에 타는 피해가 발생했다. /사진=뉴스1

대전 한 폐차장에서 큰불이 나 차량 100여대가 불에 타는 피해가 발생했다.

30일 뉴스1·뉴시스와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0분쯤 대덕구 대화동 한 폐차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 당국이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은 폐차장 야적장에 쌓여 있던 차량 100여대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확인했다. 불길은 연쇄적으로 폐차량을 집어삼키며 검은 연기를 내뿜었고 인근 주민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졌다.

소방은 헬기 등 장비 30대와 인력 90여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며 약 2시간21분 만인 낮 12시11분쯤 불을 모두 껐다.

경찰은 '코드0'을 발령하고 교통순찰차와 형사팀, 경찰관기동대를 현장에 투입해 소방차 진입로를 확보하고 주변을 통제했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폐차 100여대가 불에 타거나 그을려 피해 규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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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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