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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 624억 규모 '초광역 인재육성' 선정…반도체·AI 3000명 육성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교육부가 올해 신설한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육성사업'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방정부와 대학, 기업이 협의체를 꾸려 지역 전략산업 인재를 육성한다. 금오공대는 대경권 7개교(포스텍, 디지스트, 영남대, 계명대, 구미대, 영남이공대, 영진전문대)를 비롯해 구미반도체특화단지추진단 등 6개 협업기관, 15개 지역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피지컬AI 기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및 AI 제조 로봇 분야 혁신 인재 3000명을 양성한다. 사업 기간은 2030년 2월까지 4년이다. 국비 520억원과 지방비 104억원을 합쳐 62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인재 육성은 3대 전략을 바탕으로 추진된다. 8개 대학 학사제도를 연계해 기업 현장 문제를 정규 교과로 푸는 산학일체형 교육 '원 캠퍼스'(One-Campus), 대학별 역량 데이터와 AI 매칭을 결합해 채용부터 정주까지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 '원 커리어'(One-Career), 대학 보유 기술을 기업에 이전하고 회수된 재원을 연구에 재투자하는 자립형 기술사업화 모델 '원 체인'(One-Chain)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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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E&R, 남부발전과 노후석탄열병합 연료전환 협약
GS E&R은 한국남부발전과 산업단지 집단에너지 현대화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GS E&R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남부발전과 함께 노후 석탄 열병합발전소를 액화천연가스(LNG) 열병합설비로 개체하는 내용의 현대화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에너지 사용에 따른 탄소배출량을 저감함으로써 산업단지 수출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GS E&R은 반월·구미·포천 등 국가산업단지에 공정용 열에너지를 공급 중인 산업단지 집단에너지사업자다. 남부발전이 보유한 발전사업 경험과 역량을 더해 △LNG 연료전환 및 현대화사업 계획 수립 △친환경 열·전기 공급을 위한 기술 검토 △사업 타당성 조사 및 인허가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황병소 GS E&R 대표는 "산업단지 열공급사업자로서 이번 협력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안정적이고 친환경적인 에너지 공급 기반을 마련해 지역경제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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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욕하더라"...김정난 과거 촬영장서 눈물 펑펑
배우 김정난이 과거 단역 시절 카메라 감독에게 들었던 막말을 털어놨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김정난'에는 김정난이 뽑은 그 시절 레전드 고전 미남 영화 5편을 소개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김정난은 1990년대 영화 이야기를 나누다 과거 일화를 털어놨다. 김정난은 "내가 어렸을 때 단역 아르바이트를 하러 갔다. 아무것도 모르고 갔다. 카메라 앞에 처음 서봤는데 조금만 움직여도 카메라 감독이 욕을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태어나서 그런 욕을 처음 들어봤다"며 "그 시절은 그랬다. 쌍욕을, 육두문자가 막 나오는데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 여기저기서 망치로 두들겨 맞는 것 같았다"고 회상했다. 김정난은 "그때 들은 말 중에 한마디가 기억난다. '이 필름이 얼마짜리인데? 네가 한 번 NG 내면 물어낼 거야?'였다"며 "'단역인 주제에 너 때문에 NG가 나면 그 손해를 어떻게 할 거냐'고 화낸 거였다"고 전했다. 이어 "나는 연기를 배워본 적도 없으니 완전히 위축된 상태로 쫄아서 막 울었다. 얼굴이 눈물, 콧물 범벅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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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코미디언 이선민 홍보대사 위촉
경북 구미시의 위상을 알리는 공식 홍보대사로 코미디언 이선민이 나선다. 시는 오는 9일 서울광장에서 '2026 구미 로컬푸드 페스타' 사전 행사에서 이씨를 홍보대사로 지정하고 위촉식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구미가 고향인 이씨는 친근한 매력으로 대중의 인기를 받으며 입지를 다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 시정소식지 인터뷰를 통해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낸 데 이어 이번 홍보대사 역할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촉식에서는 '반도체 웨이퍼' 위촉패와 '특제 점보컵라면'이 상징물로 수여되는 등 구미 고유의 정체성이 돋보이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씨는 위촉식을 기점으로 구미시의 주요 축제와 공식 행사에 참석해 도시 브랜드를 알리는 다양한 홍보 콘텐츠와 프로젝트에 동참한다. 김장호 시장은 "대중들에게 유쾌한 에너지를 전달하고 호흡하는 이선민씨가 구미의 매력을 전국에 널리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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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실 넘어 경기장"…대구대 학생들, 장애인 럭비팀 '밀착 케어'
대구대학교는 물리치료학과 전공 학술·봉사 동아리 'A. T. P'(Assistance Training of Physical therapy) 소속 재학생들이 오는 8일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출전을 앞둔 경북 장애인 휠체어 럭비팀 '구미아틀라스'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전덕훈 지도교수와 재학생 28명으로 구성된 ATP는 구미아틀라스팀의 의무트레이너로 경기 운영 전반과 선수 케어를 맡고 있다. 학생들은 매주 정기 훈련에 참여해 선수들의 신체 밸런스 유지, 훈련 전후 컨디셔닝, 경기 장비 관리 등을 전담한다. 지난 어울림 생활체육대축전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경기용 휠체어에 탑승해 선수들과 한 팀으로 출전해 3위를 차지했으며, 경남컵에서는 쿼드 및 오픈 부문 동반 우승을 지원하기도 했다. 김재원 구미아틀라스 선수는 "ATP 학생들은 컨디션 관리는 물론 장비 수리 등 궂은일까지 도맡아 주는 존재"라며 "학생들의 밀착 지원 덕분에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 교수는 "학생들이 이론을 스포츠 현장에 직접 적용하며 예비 물리치료사로서의 실무 역량과 사회적 책임감을 동시에 키우고 있다"며 "지역 장애인 스포츠 현장과 연계한 실습형 봉사 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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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째 신입공채 유지한 미련한 삼성?…"당연하지 않은 것"
1957년부터 시작한 삼성그룹의 '공채 제도'가 70년을 꽉 채우게 됐다. 우리나라 주요 기업 중에 왜 삼성만 유독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을까. 경영사정과 시장 변동 상황에 맞춰 수시 채용 방식을 운용하는게 기업 입장에서는 유리할 수 있다. 실제로 이같은 이유들로 삼성을 제외한 모든 기업집단은 채용 제도를 유연하게 운용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삼성만 '미련(?)'하게 정기 공채를 70년째 고수해온 것이다. 뒤집어 보면 대한민국 청년들에게는 삼성 취업이라는 믿을 수 있는 대규모 채용 시장이 꾸준하게 열려온 셈이다. 한 재계 관계자는 "매년 상·하반기 실시되는 삼성 공채가 혹시나 당연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면서 "아무도 하지 않는 일을 삼성이 계속해오는 건 사실 당연하지 않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두고 삼성가(家)의 사업보국 정신과 인재제일 경영철학에 대한 굳건한 의지가 공채 고집의 밑바탕이 됐다는게 삼성 안팎의 시각이다. 창업주인 호암 이병철 회장과 이건희 선대회장은 물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일자리 창출'은 대한민국이라는 토양 위에서 성장해온 삼성의 핵심 과업으로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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