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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가전·한우·수산물까지 최대 50% 할인…전국민 장터 열린다
전국민 소비 진작을 위해 자동차부터 한우·수산물까지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행사가 열린다. 정부는 내수 활성화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11월 15일까지 18일간 제2회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7일 국무회의에서 보고했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코그페)은 부처별로 추진하던 할인행사를 하나로 통합한 국가 단위의 대규모 소비축제다. 지난해 처음 개최한 행사에서는 할인행사 기간을 통합하고 혜택을 연계해 개별 행사로 진행했을 때보다 소매업계 전반의 매출 상승 폭이 2. 3%포인트(p) 확대되는 등 행사 통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확인했다. 올해는 참여 규모를 4만여개 기업으로 확대하고 지역 골목상권과 관광·문화·소비촉진 프로그램 간 연계를 강화한다. 대규모 상품 할인뿐만 아니라 국민의 소비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백화점·대형마트·편의점 등 유통업계는 물론 자동차·가전·외식·숙박업계까지 다양한 기업이 참여해 상품별 할인과 특별기획전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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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펑, 광저우서 'L4 자율주행' 시범운영…유료 승객 태운다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이 광저우에서 L4 자율주행 관련 허가를 새로 확보했다. 샤오펑은 해당 지역에서 유료 승객 탑승 시범운영에 돌입한다. 27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샤오펑은 전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광둥성 광저우에서 자율주행 택시 '요요(Yoyo)'의 시범운영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허가로 샤오펑은 로보택시에 요금을 내는 승객을 태울 수 있게 됐다. 본격적인 상업운영 승인을 받기 전 마지막 주요 검증 단계다. 샤오펑은 실제 운행 환경에서 기술과 운영 체계를 검증하고 다른 지역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서비스 모델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토대로 해외 협력사에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대규모 상업운영 가능성을 모색한다는 구상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요요는 L4 자율주행 기능을 갖췄다. 국제자동차기술자협회(SAE) 기준으로 L4는 정해진 운행 구역이나 조건 안에서 사람의 개입 없이 차량이 주행할 수 있는 단계다. 폭스바겐과 장화이자동차(JAC)의 합작사인 폭스바겐안후이도 안후이성 허페이에서 L3 자율주행 도로시험 허가를 받았다고 전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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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완전자율주행 기능' 불법 활성화…피의자 80명 무더기 송치
테슬라 차량의 국내 비인가 운전자 보조 자율주행 기능인 FSD(Full Self-Driving·완전자율주행)를 무단으로 활성화한 피의자 80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테슬라 차량에 비인가 장치를 연결해 FSD를 불법으로 활성화한 피의자 80명을 자동차관리법위반 혐의로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비인가장치 21개도 압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비인가 장치를 유럽·중국에서 구매하거나 직접 제작해 FSD 기능을 무단으로 활성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비인가 방식으로 활성화 된 기능은 주행 상황을 정상적으로 인식하지 못하거나 운전자의 의도와 다르게 작동할 가능성이 있는 등 안전상 위험성이 확인됐다. 피의자 A씨는 유럽에서 판매되는 테슬라 FSD 활성화 비인가 장치를 구매한 후 자신의 테슬라 차량에 이를 연결해 FSD 기능을 무단으로 활성화했다. IT 관련 업종에 종사하던 피의자 B씨는 전자제어 시스템에 대한 기술적 정보로 해외 사이트(GIT-HUB) 오픈소스를 확보해 비인가 장치를 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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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300만원 이상 근로자 50% 돌파…고임금 '금융·보험업'에 몰려
월 300만원 이상을 받는 임금근로자의 비중이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5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점 및 주점업에서 취업자 수 증가가 두드러졌고 농업과 건설업 관련 분야는 감소세를 보였다. 27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에 따르면 임금근로자의 임금수준별 구성비는 △200~300만원 미만 29% △300~400만원 미만 22. 8% △500만원 이상 17. 6% △400~500만원 미만 11. 5% 등 순으로 나타났다. 100만원 미만은 9. 8%, 100~200만원 미만은 9. 3%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로 500만원 이상(1. 2%p), 300~400만원 미만(0. 4%p), 400~500만원 미만(0. 3%p), 100만원 미만 구간(0. 3%p)은 1년 전보다 상승했고 200~300만원 미만(-1. 6%p), 100~200만원 미만(-0. 6%p) 구간은 하락했다. 특히 300~400만원 미만, 400~500만원 미만, 500만원 이상 구간을 합치면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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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비용 최대 25% 줄이고 자체 인프라로 수익"…KT 토큰팩토리 공개
KT가 여러 AI(인공지능) 모델을 한곳에서 이용하고 사용량에 따라 요금을 내는 플랫폼을 선보인다. 오는 30일 73개 모델로 서비스를 시작해 11월에는 500개 이상으로 확대한다. 자체 기술로 AI 이용 비용을 최대 25% 줄인다는 목표다. KT는 2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웨스트 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I 플랫폼 'KT 토큰팩토리'를 공개했다. 여러 AI 모델을 하나의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로 연결하고 모델 선택부터 사용량 확인, 비용 관리, 결제까지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다. 최근 기업들은 번역과 요약, 코딩, 추론 등 업무에 따라 서로 다른 AI 모델을 활용한다. 그러나 모델마다 별도로 가입하고 비용을 관리해야 하는 부담이 커지고 있다. 박상원 KT AX사업부문장(전무)은 "GPU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적절한 AI 모델을 선택해 토큰을 저렴하게 생산해야 한다"며 AI 인프라부터 모델, 에이전트까지 비용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출시 초기에는 KT가 국내 데이터센터에서 직접 제공하는 7개 모델을 포함해 총 73개 모델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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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표 'AI 기본권' 본격 시동…청년 50만명 AI 이용 지원한다
서울시가 'AI(인공지능) 기본권' 청년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 청년 50만명에게 1년간 고성능 인공지능(AI) 이용권을 제공하고, 맞춤형 과제와 AI 첨삭·직무교육까지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자립준비청년 등 사회배려청년에게 우선 지원하고, AI 활용 능력에 따라 기초부터 서비스 개발까지 단계별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시청에서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기업·대학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AI 성장권 지원 시범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 7월 발표한 '청년 AI 사다리' 정책의 지원 방식을 구체화한 것이다. AI 이용권 제공을 넘어 학업·취업·창업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자는 관심 분야와 수준에 맞는 과제를 선택해 AI로 해결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서울시는 연간 1개 이상 과제를 수행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학업·취업 분야에서는 학습자료 정리와 자기소개서 개선, 직무·창업 분야에서는 데이터 분석과 업무 자동화, 제품·서비스 시제품 제작 등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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