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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 KT도 베테랑 한 방 기다린다! 김현수, 최형우만 밟은 '2루타 500개' 고지 눈앞
육성선수로 시작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까지 경험한 '타격 기계' 김현수(38·KT 위즈)가 KBO 리그 역사에서 단 한 명만 밟았던 500 2루타 고지를 눈앞에 뒀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김현수는 7일까지 통산 498개의 2루타를 기록했다. 앞으로 2개만 추가하면 최형우(43·삼성 라이온즈)에 이어 KBO 역대 두 번째로 통산 500 2루타를 달성한다. 김현수의 프로 출발을 생각하면 더욱 의미 있는 숫자다. 신일고를 졸업한 김현수는 2006년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한 뒤 육성선수로 두산 베어스에 입단했다. 같은 해 9월 2일 청주 한화 이글스전에서 1군에 데뷔했고, 이듬해 4월 15일 잠실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전에서 정우람을 상대로 좌중간 2루타를 터뜨리며 첫 2루타를 신고했다. 이후 꾸준히 장타를 쌓았다. 2010년 6월 KIA 타이거즈전에서 100번째, 2014년 8월 NC 다이노스전에서 200번째 2루타를 기록했다. 2016~2017년 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뛰고 돌아온 뒤에도 페이스는 멈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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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5·18 유공자 선정 절차·공적 공개해야"…제명 요구에 맞불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이 5·18 민주화운동 관련 학술토론회를 둘러싼 더불어민주당의 비판에 정면 반박하며 5·18 유공자 선정 절차와 공적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신에 대한 제명 요구에도 물러서지 않겠다며 민주당이 먼저 국민의 요구에 답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이 의원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18은 1980년에 발생한 비극적 사건으로 희생된 분들과 유가족들은 분명히 국가에서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도 "세금이 투입되는 만큼 유공자 선정 절차는 투명히 공개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요점은 '투명성'"이라며 "유공자가 어떤 공을 세워서 공시에서 10% 가산점을 얻는지, 어떤 사람과 몇 명이 문화시설에서 혜택을 얻는 것인지 국민들이 알아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유공자의 공적을 알려 국민들에게 귀감이 되는 것은 유공자 본인이나 가족들도 원하는 것"이라며 "명예를 찾아주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자신이 지난달 13일 개최한 5·18 재조명 학술포럼에 대해서도 "이 토론회는 5·18을 민주화운동으로 전제하고 열린 것"이라며 "토론회의 일부 표현을 문제 삼아 5·18을 폄훼했다고 주장하는데 전체 분량을 보고 평가하는 게 맞지 않느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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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승보다 이닝 1위가 더 자랑스럽다" 이런 외인 또 없습니다, 돌아온 KIA 에이스에 AG 공백기 최강 선발진 구축 완료
"팀이 이기는 흐름을 탔을 때 그 흐름을 유지해주는 게 선발 투수의 가장 큰 역할입니다. "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33)이 스스로 말한대로 에이스의 역할을 정확하게 해냈다. 네일은 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KT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9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KIA의 8-3 승리를 이끌었다. KIA는 KT와 주말 3연전을 모두 잡으며 66승 2무 52패가 됐다. 같은 날 패한 3위 LG 트윈스를 0. 5경기 차까지 추격했다. 완벽하게 상대를 압도한 투구는 아니었다. 대신 위기마다 병살타를 유도하며 6이닝을 책임졌다. 이날 네일은 최고 시속 149㎞ 투심 패스트볼(31구)을 중심으로 스위퍼(23구), 커터(19구), 체인지업(18구), 포심 패스트볼(2구)을 섞어 총 93구를 던졌다. 2회 허경민과 김상수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고 한승택의 중전 적시타 때 수비까지 매끄럽지 못해 첫 실점 했다. 그래도 흔들리지 않았다. 권동진을 스위퍼로 헛스윙 삼진 처리하고 최원준의 땅볼은 직접 잡아 추가 실점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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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박재현 빠져도' KIA 걱정 덜한 이유, 37세 베테랑들 있어 3위 넘어 2위까지 바라본다
김도영(23)과 박재현(20)이 잠시 자리를 비워도 KIA 타이거즈가 버틸 힘은 남아 있다. 시즌 막판 다시 살아난 37세 동갑내기 베테랑 김선빈과 나성범이 있기 때문이다. 그 상징적인 장면이 지난 5일 광주 KT 위즈전에서 나왔다. KIA가 1-3으로 뒤진 5회말 무사 1, 2루. 타석에 들어선 김선빈은 처음부터 자신이 해결사가 될 생각은 아니었다. 뒤에는 김도영이 기다리고 있었다. 경기 후 이 상황을 돌아본 김선빈은 "뒤에 (김)도영이가 있어서 해결하려고 생각하지 않았다. 진루타만 치려고 했다. 번트 모션도 나왔는데 볼카운트가 불리해지면서 '죽더라도 혼자 죽자'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팀 배팅을 생각한 결과는 예상보다 훨씬 컸다. 우중간을 가르는 대형 2타점 3루타였다. 주루 코치의 지시도 아니었다. 자신의 판단으로 3루까지 내달렸다. 김선빈의 전력 질주에 KIA는 단숨에 3-3 균형을 맞췄고 이후 역전에 성공해 6-3으로 이겼다. 정작 김선빈은 3루를 향해 뛰면서 후회부터 했다. 그는 "뛰는 순간 '와, 이거 아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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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다 155㎞ 던지잖아요" 구속 떨어져 스트레스받던 KIA 필승조, 145㎞ 직구로 '후반기 ERA 1.13' 어떻게 가능했나
한때 그도 시속 150㎞의 빠른 공을 던졌다. 이제는 시속 145㎞ 안팎의 공을 던질 때가 많지만, 전상현(30)은 여전히 KIA 타이거즈 뒷문을 든든히 지키고 있다. 지난 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 위즈전은 지금의 전상현이 어떤 투수인지 제대로 보여준 경기였다. 전상현은 KIA가 4-3으로 앞선 8회초 1사 만루. 안타 하나면 동점, 장타면 역전까지 가능한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첫 상대는 최원준이었다. 전상현은 처음부터 삼진을 생각했다. 하지만 볼카운트 2-2에서 던진 포크볼이 의도와 달리 낮게 떨어지지 않았다. 높은 존으로 들어온 공을 최원준이 결대로 잘 받아쳤다. 잘 맞은 타구는 하주석 정면으로 향했다. 하주석이 잡아 2루 베이스까지 밟았고, 귀루가 늦었던 장진혁까지 아웃되면서 순식간에 이닝이 끝났다. 전상현은 결과에 만족하지 않았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전상현은 "무조건 첫 타자를 삼진 잡는다는 생각으로 던졌다. 그런데 실투가 나왔다. 결과는 제가 이겼지만, 과정을 보면 제가 졌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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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거카' 작전 대실패→카스트로 6타점! KIA, KT 3경기 다 잡았다... 김도영도 최연소 40홈런 대신 4안타 [광주 현장리뷰]
김도영을 거르고 해롤드 카스트로를 선택한 KT 위즈의 작전을 대실패로 끝났다. 카스트로가 4안타 6타점을 몰아치는 활약으로 대어 KT를 낚았다. 김도영은 KBO 최연소 40홈런 대기록 작성에는 실패했지만, 4안타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KIA는 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KT에 8-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KT와 3연전 스윕에 성공한 KIA는 66승 2무 52패로, 같은 날 패배한 3위 LG 트윈스와 승차를 1경기 차로 좁혔다. 충격의 3연패에 빠진 KT는 69승 3무 46패로, 1위 삼성 라이온즈와 승차가 1경기로 벌어졌다. 선발 맞대결에서는 KIA가 앞섰다. KIA 네일은 6이닝 9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완성했다. 최근 6경기 연속 QS다. 3회초 1사 1, 2루에서는 김현수를 병살타로 유도했고, 5회 최원준에게 2루타를 맞은 뒤에도 추가 실점을 피하며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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