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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곳은 돈쭐 나야"…흉기난동 의인 식당에 생긴 변화
인천 남동구 상가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 당시 위험을 무릅쓰고 범인을 제압한 식당 사장들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이들이 운영하는 가게를 찾아가 응원하자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개그맨 김대범은 지난 15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인천 칼부림 사건 의인께서 운영하시는 쌈밥집이다. 돈쭐 내주러 많이들 가시면 좋을 것 같다"며 가게 상호가 적힌 사진을 올렸다. '돈쭐'은 선행을 베푼 가게의 물건을 적극적으로 구매해 매출을 올려준다는 의미로 쓰이는 신조어다. 해당 게시물은 조회 수 48만회를 기록하며 관심을 모았다. 누리꾼들은 "근처에 갈 때 꼭 가겠다", "이미 점심에 주문해서 먹었다", "이런 분이 돈쭐이 나야 한다", "선행에는 보답이 따라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범인 제압에 나선 또 다른 식당 사장을 향한 응원도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식판 던지고 싸우시던 우동집 사장님도 응원한다", "우동이 저렴하고 양도 많다", "세트 구성도 알차다"며 가게를 홍보했다. 앞서 지난 13일 오후 1시48분쯤 인천 남동구의 한 상가에서 50대 남성 A씨가 이용객들을 향해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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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범 위험성 '높음'…인천 흉기난동 피의자, 과거 살인미수로 징역 4년
인천 도심 상업시설에서 흉기를 휘둘러 다수의 사상자를 낸 혐의를 받는 A씨가 과거 살인미수 사건에서도 재범 위험성이 높은 수준으로 평가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법원은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 15일 판결문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4부는 2015년 8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A씨는 당시 인천 부평구 주거지에서 전처와 술을 마시던 중 재결합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흉기로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제지했지만 범행을 멈추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이 사건 전에도 살인미수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법원의 재범 위험성 평가에서는 KORAS-G 14점으로 '높음' 수준을 기록했지만, 사이코패스 평가에서는 중간 수준으로 분류됐다. 재판부는 과거 살인미수를 비롯한 폭력범죄 전력과 음주 문제, 정신과 질환 등을 고려했다. 경찰관의 제지에도 흉기를 놓지 않고 피해자를 계속 찌르려 한 점도 재범 위험성을 판단하는 근거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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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게 판 국유지 LH가 비싸게 샀다"…DIP·오창석도 캠코 국감 도마 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를 상대로 한 국회 국정감사에서 국유재산 및 회생·워크아웃 기업 자금대여(DIP) 관리 부실이 도마 위에 올랐다. 야권에서는 캠코 비상임이사로 선임된 오창석씨의 자극적 발언을 문제 삼기도 했다.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부산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진행된 국회 정무위원회의 캠코 등을 대상으로 한 국감에서 "캠코가 헐값에 매각한 국유지를 민간 건설사가 사들여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고가로 되팔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서울 구로구 소재 감정가 182억원 상당의 국유지를 캠코가 92억원에 매각했는데 이를 사들인 민간 회사가 128억원에 LH에 매각한 사례를 예로 들었다. 또한 인천 남동구에서도 10억원에 매각한 토지를 민간회사가 20억원에 되파는 사례도 언급됐다. 정무위 여당 간사인 박상혁 민주당 의원은 캠코가 국유지 무단점유 관련 행정대집행 실적이 전무하고 관련한 행정소송에서도 지속적으로 패소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용만 민주당 의원은 국유지 무단 점유 관리 실패로 광복 후 정부 소유가 된 수탈 재산 일부 소유권을 뺏겼음을 거세게 비판하며 즉각적인 보완책 마련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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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르는 '관계성 강력범죄'…靑 '관계부처 합동 대책회의' 개최
청와대는 하준경 청와대 정책실장 주재로 국무조정실, 법무부, 성평등가족부, 보건복지부, 교육부, 경찰청 등 관계부처 합동 '이상동기·관계성·사회적약자 범죄 대책회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관계성 및 이상동기 범죄 등을 막기 위해 범정부적 대책을 마련하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관계성 범죄와 불특정 다수 국민들을 향한 무차별 범죄 같은 강력 범죄에 대해 전쟁을 선포한다는 각오로 특단의 대책을 조속하게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13일에는 인천경찰청을 찾아 흉기 난동 사건에 대한 경위를 보고 받고 강력범죄에 대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지시하기도 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피해자 보호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대응력 확보 방안 △전자감독 체계 관리 및 개선 대책 △범죄 피해자 보호 및 지원 방안 △정신 응급 대응체계 강화 방안 △학교 내 폭력 예방교육 등 강화 방안 등에 대한 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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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금속 팔아" 현금 600만원 들고 '인천 칼부림'...도피 준비했나
인천 구월동의 한 대형 상업시설에서 흉기를 휘둘러 시민 10명을 공격한 50대 남성이 범행 당시 600만원이 넘는 현금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뉴스1에 따르면 살인미수와 공공장소 흉기 소지 혐의를 받는 A씨(59)의 소지품에서 현금 600만원 이상이 발견됐다. A씨는 "보유하던 귀금속을 팔아 마련했다"는 취지로 경찰 조사에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범행 이후 도주할 목적으로 현금을 준비했는지 등 구체적인 소지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A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일정한 직업 없이 간헐적으로 일용직에 종사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1시 48분께 인천 남동구 구월동 한 상업시설에서 일면식 없는 시민 10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10명 중 19세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며, 나머지 9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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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로 흉기 막다 쿵"...인천 흉기난동 긴박했던 5분 CCTV 보니
인천의 한 복합상가에서 10명을 다치게 한 흉기난동 피의자를 시민들이 의자와 우산 등을 이용해 제압하는 긴박한 장면이 공개됐다. 인천경찰청은 지난 14일 흉기난동 사건 피의자 최모씨(59)가 시민들에게 제압되는 모습이 담긴 CCTV(폐쇄회로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파란색 상의를 입은 최씨가 에스컬레이터 주변에서 흉기를 들고 시민들을 위협하는 모습이 담겼다. 시민들은 의자와 우산 등을 들고 최씨 접근을 막으며 맞섰다. 한 남성은 에스컬레이터 위에서 의자를 앞세워 최씨의 공격을 막아섰다. 이 과정에서 중심을 잃고 에스컬레이터 아래쪽으로 넘어졌지만 다시 몸을 일으키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남성은 당시 여자친구와 식사하기 위해 건물에 머물던 나현준씨(31)로 알려졌다. 나씨는 지난 13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의자를 던지기도 하고 휘두르기도 하면서 흉기를 휘두르는 A씨의 공격을 가까스로 막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다른 영상에서는 최씨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아래층으로 내려오는 모습이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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