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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수 순천향대 부천병원 교수 저서 '세종도서' 선정
통증과 염증을 국소적 증상이 아닌 신경·면역·내분비계가 얽힌 복합 시스템으로 해석하며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제안한 학술 도서가 가치를 인정받았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정성수 류마티스내과 교수의 저서 '통증의 베일을 벗기다-염증과 감각의 숨겨진 과학'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 '세종도서' 학술 부문(기술과학 분야)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세종도서는 학술적·사회적 가치가 높은 우수 도서를 선정해 전국 공공도서관과 교육기관 등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올해 학술 부문에서는 10개 분과 총 345종이 이름을 올렸으며, 기술과학 분야에서는 정 교수의 저서를 포함해 42종이 엄선됐다. 정 교수는 저서를 통해 염증을 단순한 질병의 결과나 억제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인체가 스스로 균형을 회복하기 위해 가동하는 '복구 시스템'으로 정의했다. 특히 통증 발생 메커니즘을 '신경-면역-내분비계 및 장내 미생물의 상호작용'이라는 통합적 시각으로 재구성하며 '신경면역조절' 치료 전략을 상세히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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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교 140주년' 프랑스 파리 날아간 K북, 유럽 독자 노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한국-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맞아 우리 책을 알리는 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8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케이북위크'는 파리 마레지구의 복합문화공간 '갤러리 조셉'을 거점으로 삼는다. 우리 책의 특별 전시나 양국의 작가 행사, 출판인 교류 등 양국 출판업계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시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이 소개된다. 안녕달, 이지현 등 그림책 작가의 작품 24종과 유영광, 윤고은 등 문학·웹소설 작가의 작품 21종, 프랑스에서 출간된 우리 도서 47종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국 출판계가 교류하는 프로그램에는 다산북스, 푸른숲 등 우리 출판사 10곳이 나선다. 다르고, 오 포르주 드 뷜캥 등 프랑스의 주요 출판사 20곳이 참여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우리 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판권 수출 전략을 공유하는 세미나도 열린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오는 9일 전시장을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듣고 우리 출판콘텐츠의 해외 진출 확대 방안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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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인공지능 시대 도서관 역할 재조명…'김포 독서대전' 성료
경기 김포시가 인공지능(AI) 시대 도서관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책과 기술, 사람의 연결 가능성을 제시한 '2026 김포 독서대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올 독서대전은 지난 5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6일까지 모담도서관에서 '책, 일생의 기쁨'을 주제로 열렸다. 올해는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에 도서관이 첨단 기술과 인문학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다는 점을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보여줬다. 특별전시 'AI 시대 책에서 답을 찾다'는 빠르게 답을 얻을 수 있는 시대일수록 사람과 사회를 이해하고 스스로 질문하는 힘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AI 체험존에서는 AI 캐리커처와 휴머노이드 로봇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북콘서트에는 은희경 작가와 김나영 평론가가 참여해 'AI 시대, 문학으로 사람읽기'를 주제로 문학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가족 마술쇼와 서경석 작가 북콘서트,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야외 버블쇼 등도 이어졌다. 6일 개막식에는 이기형 김포시장과 김주영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김포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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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서도 '그냥드림'...전국 모든 시군구로 확대
보건복지부는 소득 증빙 절차 없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즉시 지원하는 '그냥드림' 사업을 이달 중 전국 모든 시군구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경상북도 울릉군까지 현재 미참여 지역인 55개 시군구가 순차적으로 사업을 개시한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시범운영부터 지금까지 약 21만명이 그냥드림을 이용했다. 이중 4만4712명이 복지상담을 받았고, 기초생활수급 및 긴급복지지원 등 제도권 보호 체계로 연결된 인원은 4437명이다. 이용자가 복지 상담을 거쳐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으로 연계 의뢰되는 비율은 시범사업 기간 46. 4%에서 본사업 기간 54. 8%로 증가했다. 이 중 실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진 연계율은 같은 기간 15. 2%에서 25. 1%로 높아졌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확대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도서벽지 주민 등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그냥드림'을 본격 가동한다. 지역별 우수 사례를 토대로 △읍면동복지 연계형 △지역자원 연계형 △공공기관 협력형 등 3대 표준 모델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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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이틀 뒤 갑작스러운 비보…대도서관, 오늘 사망 1주기
1세대 인터넷 방송인 고(故) 대도서관(본명 나동현)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됐다. 대도서관은 지난해 9월6일 오전 8시40분쯤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6세. 당시 경찰은 대도서관이 약속 시간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도 받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서 유서나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사인은 뇌출혈로 확인됐다. 대도서관은 사망 이틀 전까지 '2026 S/S 서울패션위크'에 참석하고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하는 등 활동을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장례식에서는 전처이자 유튜버인 윰댕(본명 이채원)이 상주로 빈소를 지켰다. 두 사람은 2015년 결혼해 2023년 합의 이혼했다. 당시 윰댕은 SNS를 통해 "대도님은 우리 곁을 떠나셨지만 대도님이 남기신 웃음과 따뜻한 마음은 우리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아 있을 것"이라고 추모했다. 대도서관은 2010년 개인 방송을 시작해 게임을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욕설이나 자극적인 표현을 자제하는 방송 방식으로 인기를 얻으며 '유교 방송' 등의 별칭으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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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분양 성수기 시작…전국 민간·공공 2852가구 청약
다음주 전국 7개 단지 2852가구에서 청약을 받는다. 서울 민간분양과 경기 공공주택 청약이 나란히 진행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 둘째주에는 전국 7개 단지 총 2852가구(일반분양 1021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브라운스톤월곡센트럴', 경기 성남시 신흥동 '성남복정2A1'(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이수건설은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0층, 2개 동, 전용면적 59·74㎡, 총 145가구 규모의 브라운스톤월곡센트럴을 분양한다. 동신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로 지하철 6호선 월곡역을 이용할 수 있다. 2027년 11월 개통 목표인 동북선 경전철도 인접해 향후 도심권 및 강남권 업무지구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내부순환도로와 북부간선도로를 통한 차량 이동도 수월하다.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이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과 숭곡초·중, 오동숲속도서관, 성북구민체육관 등이 인근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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