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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경남으로 이전 한목소리…여야·도민 국회 결집
경남도가 1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공공기관 통합·이전 대응 범도민 결의대회'를 열고 공공기관 2차 이전과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경남 유치, 해군사관학교 진해 존치를 촉구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상웅 국민의힘 경남도당위원장, 국민의힘 박대출·강민국·김태호·신성범·최형두·김종양·서천호·이종욱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국회의원, 박준 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경남경영자총협회, 시장·군수, 도민, 재경도민회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결의대회 참석자들은 지역 경제계를 중심으로 도민의 뜻을 모아 경남의 성장동력이 될 핵심 공공기관 유치와 주요 현안에 대한 지역사회의 강력한 의지를 국회와 정부에 전달했다. 박 도지사는 여야 정치권과 경제계, 도민과 함께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핵심 공공기관의 경남 이전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경남혁신도시 유치 △해군사관학교 진해 존치를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다. 박 도지사는 "정부가 밝힌 대로 2차 공공기관 이전은 지역의 산업과 연관된 기관이 그 지역으로 가야 한다"며 "경남은 제조업과 산업기술의 중심지인 만큼 산업기술 관련 기관들이 경남으로 이전하고, 1차 이전 혁신도시에 입주한 기관과 연계할 수 있는 기관들도 함께 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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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重 '대호김종서함' 진수…해군 이지스함 체계 완성
HD현대중공업은 8200톤급 차세대 이지스구축함 3번함 '대호김종서함'의 진수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 함정은 대한민국 해군의 이지스구축함 전력 체계를 완성할 차세대 이지스구축함으로 꼽힌다. 이날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진행된 진수식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 강신철 국방부 장관, 김경률 해군참모총장, 이용철 방위사업청장 등이 참석했다. 진성준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국방위 소속 국회의원, 김태선·윤종오 울산 지역 국회의원도 함께했다. HD현대에서는 정기선 회장과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부회장, 주원호 HD현대중공업 사장 등이 참가했다. 이날 진수된 차세대 이지스구축함 3번함은 조선 초 북방 개척을 이끌었던 김종서 장군의 호(號)와 이름을 따 '대호김종서함'으로 명명됐다. 대호김종서함은 시운전을 거쳐 2027년 12월 해군에 인도된다. 대호김종서함은 길이 170m, 폭 21m, 경하톤수 약 8200톤 규모로 최대 30노트(시속 약 55㎞)의 속도로 항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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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지역 정치권, 공공기관 통폐합·이전 대응 총력전
경남도와 국민의힘 경남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권이 14일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등 정부의 공공부문 개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공동성명에는 △2차 공공기관 경남 이전 △LH 기능·인력 경남혁신도시 존치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경남 유치 △해군사관학교 진해 존치 등 정부의 공공부문 정책 변화 대응과 함께 결단 촉구를 담았다. 경남도와 지역 국회의원은 먼저 정부가 추진하는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은 단순한 기관 분산을 넘어 권역별 산업 육성과 지역 전략산업을 연계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LH 기능 분리 시 분리 본사의 기능과 인력은 경남혁신도시에 존치해 혁신도시의 성장기반과 국가균형발전 기능을 이어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발전공기업 통합본사는 에너지 기업과 연구기관이 집적된 경남혁신도시가 이전비용과 업무효율, 산업연계 측면에서 합리적인 입지라고 강조했다. 사관학교 통합 논의와 관련해서는 해군사관학교가 80년간 진해에서 대한민국 해군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왔고 진해에 해군의 교육·군수·작전 기능이 집적된 만큼 반드시 진해에 존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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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운동장 없이 축구선수 키우나…해사 없애면 해군 포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1일 해군사관학교를 찾아 정부가 추진하는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폐합을 '국방 파괴'로 규정하며 비판을 이어갔다. 장 대표는 "해군력의 가장 핵심인 해사를 없애겠다는 것은 해군을 포기하겠다는 것"이라며 "해사도, 공사도, 육사도 없으면 대한민국 군대는 다 죽는 것"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경남 창원시 진해구청에서 '해군사관학교 졸속 통합·이전 반대 현장간담회'를 열고 "이재명 정권이 밀어붙이는 사관학교 통폐합은 군의 근간을 뒤흔들고 각 군의 전문성을 훼손하는 국방 붕괴 시도"라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정부가 사관학교 통합 명분으로 강조하는 '합동성 강화'에 대해 "육·해·공군 각 군의 전문성도 갖추지 못한 사람들이 무슨 합동성을 배워 군사력을 갖출 수 있다는 것이냐"고 했다. 이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생도가 된 때부터 아무런 전문성도 없이 합동성을 키워가겠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어불성설이다. 초등학생이 와서 국방정책을 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전이 아니라 사실상 해군사관학교를 없애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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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주진우 "7월12일 태릉골프장 CCTV 나와…李대통령 일정 공개하라"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7월12일 골프 친 일행, 결제 방법, 분·초 단위의 일정을 모두 공개하라"고 밝혔다. 주 의원은 10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7월12일 오전 대한민국 해군 병사가 나라를 지키다가 실종이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 의원은 "수색에 실패해 결국 목숨을 조국에 바쳤다"며 "어떻게 수색 골든 타임에 이 대통령이 한가롭게 골프를 칠 수 있나"라고 했다. 이어 "그동안 비공개 일정이라며 시치미를 떼 왔다"며 "당시 CCTV 영상이 공개됨으로써 골프 친 것은 입증됐다. 국군 통수권자 자격을 상실했다"고 했다. 주 의원은 SNS에 7월12일 태릉CC 인근 CCTV에서 경호 차량이 촬영됐다는 기사를 공유했다. 경찰 '사이카'를 동원한 경호 차량 행렬이 포착된 시점이 이 대통령이 태릉CC에서 골프를 쳤다는 주장이 제기된 시간대와 겹친다는 내용이다. 주 의원은 전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한성숙 국무총리에게 "7월12일 오전 8시30분 동해안에서 해군 장병이 실종돼 이 장병을 찾기 위해 함정 10여척과 항공기 여러 대가 투입돼 수색을 했다"며 "아직 장병을 발견하지 못한 상태에서 약 3시간 뒤인 오전 11시47분부터 태릉CC 화랑코스 4타임이 연속으로 비워져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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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태국 호위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6800억 규모
한화오션이 태국 왕립해군 차세대 호위함 도입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최종 계약 체결에 앞서 세부 기술 사양과 사업 범위 등 구체적인 조건을 협의하기 위한 절차다. 한화오션은 앞으로 태국 왕립해군과 세부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측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함정을 만들기 위해 세부 조건을 면밀히 조율하고, 한화오션의 함정 건조 경쟁력과 사업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계약 조건을 모색할 방침이다. 태국 왕립해군은 최근 공고를 통해 태국 해군 호위함 1척 건조 및 통합 군수 지원 사업에 167억3000만바트(약 6833억원)을 제안했다. 한화오션을 비롯해 스페인, 싱가포르, 튀르키예 등 글로벌 방산업체들이 경쟁을 벌였다. 한화오션은 2018년 태국 왕립해군에 1차 호위함인 '푸미폰 아둔야뎃(HTMS Bhumibol Adulyadej)함'을 성공적으로 인도한 경험과 축적된 함정 건조 기술력 등을 바탕으로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에서 우위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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