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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예스 204안타' 롯데 고춧가루에 KIA가 웃었다! LG는 1-9 충격패→이제 다 이겨도 3위 모른다 [부산 현장리뷰]
롯데 자이언츠가 갈 길 바쁜 LG 트윈스의 발목을 제대로 잡았다. 3위 탈환을 노리던 LG는 롯데에 8점 차 참패를 당하며 자력으로 3위를 확정할 가능성마저 잃었다. 롯데는 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LG에 9-1로 승리했다. 이로써 롯데는 4연패를 끊어내고 62승 3무 76패로 같은 날 KIA 타이거즈에 패한 NC 다이노스로부터 7위를 탈환했다. 롯데에 일격을 당한 LG는 77승 1무 64패로, 같은 날 NC에 7-2로 승리한 KIA(77승 2무 62패)에 1경기 차 뒤지게 됐다. LG로서는 초비상이다. 이제 LG는 KIA와 맞대결을 포함해 남은 2경기를 모두 이기더라도 자력으로 3위를 확정할 수 없다. LG가 남은 2경기를 이기면 79승 1무 64패, 승률 0. 552가 되기 때문. KIA가 10일 SSG 랜더스, 11일 롯데전에서 모두 승리하면 12일 LG와 최종 맞대결에서 패하더라도 79승 2무 63패, 승률 0. 556로 3위를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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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딱하면 WC행' 승차 없는 4위 LG, 당장 내일(10일) 선발도 모른다... 염경엽도 한숨 "1안부터 3안까지 고민 중" [부산 현장]
치열한 3위 경쟁 속에서 남은 3경기를 모두 잡아야 하는 LG 트윈스의 염경엽(58) 감독이 깊은 고민에 빠졌다. 당장 다음 경기 선발 투수조차 확정하지 못할 만큼 마운드 운영이 빠듯한 상황이다. 염경엽 감독 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릴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 방문 경기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LG는 박해민(중견수)-송찬의(좌익수)-오스틴 딘(1루수)-문정빈(지명타자)-문보경(3루수)-이재원(우익수)-구본혁(유격수)-박동원(포수)-이영빈(2루수)으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카를로스 카라스코. 이에 맞선 롯데는 빅터 레이예스(지명타자)-나승엽(1루수)-고승민(2루수)-한동희(3루수)-전민재(유격수)-손성빈(포수)-조세진(좌익수)-윤동희(우익수)-황성빈(중견수)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김한결. 전날(8일) 휴식일을 가진 에이스 카라스코를 내세웠다. 지난 8월 교체 선수로 투입된 카라스코는 올해 10경기 6승 2패 평균자책점 3. 93, 55이닝 43탈삼진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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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DH 출격' 롯데 레이예스 최다안타 도전 밀어준다! 김태형 감독도 찬사 "차근차근 세운 대기록" [부산 현장]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59) 감독이 빅터 레이예스(32)를 전진 배치하며 최다 안타 도전을 지원했다. 롯데는 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릴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LG 트윈스와 홈 경기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롯데는 빅터 레이예스(지명타자)-나승엽(1루수)-고승민(2루수)-한동희(3루수)-전민재(유격수)-손성빈(포수)-조세진(좌익수)-윤동희(우익수)-황성빈(중견수)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김한결. 경기 전 송재영, 박세진이 1군 엔트리에 등록하고 김강현, 김태균이 말소됐다. 김태균은 7일 부산 KIA 타이거즈전에서 3⅔이닝 5실점으로 시즌 첫 패를 경험했다. 경기 전 김태형 감독은 "(김)태균이가 잘 던졌다"면서도 "다만 커브가 좋은데 커브를 하나도 쓸 생각을 안했다. 포크나 커터나 다 좋은데 구종 2개만 계속 쓰면 상대 타선에 읽힌다. (커브라는) 구종이 하나 더 있다라는 걸 보여줘야 타자들도 한 번도 고민하게 된다. 또 태균이가 커브가 좋은 편이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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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서 트레이드 아픔→KBO 새 역사 '초대박', 진짜 '궁합' 딱 맞는 팀이 있나, 하지만 그래도 1위를 안심할 수 없다니...
정말 자신과 궁합이 맞는 팀이 존재하는 걸까. 과거 KIA 타이거즈에서 활약하다가 팀을 옮긴 뒤 마침내 KBO 리그의 새 역사까지 쓴 주인공. KT 위즈에서 맹활약 중인 최원준(29)이다. 최원준은 9일 오전 기준, 올 시즌 개인 통산 204개의 안타를 기록 중이다. 지난 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펼쳐진 삼성 라이온즈와 정규시즌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이날 3개의 안타를 추가하면서 최원준은 KBO 리그 단일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레이예스(롯데 자이언츠)가 지난 2024시즌 작성했던 202개였는데, 최원준이 이를 뛰어넘은 것이다. 연현초-서울경원중-서울고를 졸업한 최원준은 2016년 2차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KIA에 입단했다. 입단 계약금은 1억 5000만원. 데뷔 첫해인 2016시즌 14경기에 출전한 그는 2017시즌 72경기, 2018시즌 101경기를 각각 소화하면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19시즌 타율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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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예스 안타왕 도전, 최원준보다 유리→경기 더 많이 남아" 베네수엘라 매체 열렬 응원
베네수엘라 출신 외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32·롯데 자이언츠)의 KBO 리그 최다 안타 레이스를 바라보는 고국의 열기도 뜨겁다. 1개 차로 선두 자리를 내주며 새로운 경쟁자인 최원준(29·KT 위즈)을 마주했지만, 잔여 경기 일정이 레이예스에게 더 유리하다며 자국 언론이 열렬한 응원을 보냈다. 베네수엘라 스포츠 매체 '엘 에메르헨테(El Emergente)'는 8일(한국시간) "레이예스가 자신의 최다 안타 기록을 202안타에서 203안타로 경신했으나, 한국에서 또 다른 라이벌인 최원준을 마주했다"라며 치열해진 시즌 막판 안타왕 경쟁을 집중 조명했다. 레이예스는 7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시즌 203번째 안타를 신고했다. 5회 내야 안타에 이어 9회에도 안타를 추가하며 2014년 서건창(당시 넥센 히어로즈)의 201안타를 넘어 자신이 세웠던 기존 기록(202안타)을 갈아치웠다. 하지만 독주 체제에 변수가 생겼다. 강력한 대항마로 떠오른 최원준이 같은 날 3안타를 몰아치며 시즌 204안타를 기록, 레이예스를 1개 차로 제치고 최다 안타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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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욱 재검까지 지켜본다" 최소 2주짜리 부상인데 삼성은 기대 '또' 기대, 왜 실낱같은 희망 못 버리나
삼성 라이온즈가 재발 위험이 높은 부상 부위임을 알면서도 '캡틴' 구자욱(33)의 복귀를 기다리고 또 기다렸다. 박진만(50) 삼성 감독은 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KT 위즈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구자욱의 복귀 가능성에 대해 "다치고 나서 2주 뒤 재검을 하기로 돼 있는 상태다. 정해진 날짜에 재검했을 때 어떤 상태인지 보고 추후 복귀 일정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구자욱은 지난달 30일 대구 한화 이글스전 1회말 장타를 때리고 2루로 슬라이딩하는 과정에서 왼쪽 허벅지에 통증을 느꼈다. 검진 결과 왼쪽 햄스트링 대퇴이두근 장두 기시부 힘줄에 0. 5~1㎝ 손상이 발견됐다. 사실상 정규시즌 복귀는 일찌감치 무산됐다. 보통은 넉넉하게 한 달의 재활 기간을 잡고 지켜보는 부상 부위다. 햄스트링 부상은 재발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러나 삼성은 주사 치료를 받은 뒤 2주 후 MRI(자기공명영상) 추적 검사를 진행해 그 결과를 토대로 복귀 일정을 잡을 뜻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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