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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아시안컵 개최 시기 변경, 2032년부터 '짝수해'에 열린다
지난 2007년부터 4년 주기로 홀수해에 열리던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이 2032년 대회부터 '짝수해 개최'로 변경된다. AFC는 지난 23일(한국시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6년 임시 총회를 통해 아시안컵 개최 시기 변경 등에 대한 AFC 정관 주요 개정안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아시안컵은 2032년 대회부터 4년 주기로 짝수해에 열린다. 최근 국제축구연맹(FIFA)의 국제 경기 일정 변경으로 발생하는 이례적인 상황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지난 1956년 처음 개최된 아시안컵은 2004년 대회까지는 4년마다 짝수해에 열렸지만, 2007년부터 2023년 대회까지는 홀수해 개최로 변경됐다. 내년 대회 역시도 홀수해인 2027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릴 예정이다. 그러나 아시안컵 개최시기는 유럽축구연맹(UEFA)이 주최하는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등과 달랐고,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직후에 열려 제대로 된 대회 준비도 쉽지 않다는 아쉬움의 목소리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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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제조업'의 첫 성과, 울산이 아니면 선전에서 나온다 [PADO]
'산업용 AI'는 세계에서 가장 따분한 AI 전략들의 단골 구호다. AI 정책에 발을 들이는 제조업 강국들은 조만간 모두 똑같은 발상에 도달하곤 한다. 자국의 기존 제조업이 누구도 피해 갈 수 없는 병목 구간을 이루고 있으며 독보적 가치가 있는 데이터를 제공한다는 주장이다. 이들은 결국 한국의 재벌이든 독일의 완성차 업체든 늘 지켜오던 기존 대기업을 보호하는 것이 최선의 AI 정책이라는 결론을 내린다. 기이할 정도로 편리한 결론이다. 하지만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다. 산업 자산은 실제로 AI 전략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미국이 AI 분야에서 계속 독주하리라고 본다면 미국이 앞으로도 자국을 필요로 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중견국이 보유할 수 있고 미국이 필요로 할 만한 상호보완적 자산을 찾아보면 제조업이 단연 최우선으로 꼽힌다. '데이터센터 안의 천재들로 이루어진 나라'를 현실세계의 가치로 전환하려면 미국에도 제조 역량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예고되어 온 AI의 응용분야 상당수는 물리적으로 무언가를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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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유 117달러 반년만에 재돌파…미·이란 충돌 재발 우려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이 미국 중간선거 이후 격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23일(현지시간) 급등했다. 중동 정세 불안과 글로벌 원유 재고 감소가 겹치면서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박이 거세지는 모양새다. 글로벌 원유 가격의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선물 12월물은 이날 장중 3. 5% 상승한 배럴당 117. 14달러를 기록했다. 브렌트유가 117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 4월 이후 처음이다. 지난 9월 초와 견줘 약 20%, 연초보다는 85% 이상 오른 수치다. 다음달 3일 치러지는 미국의 중간선거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향한 군사 행동을 본격화할 것이라는 분석이 유가를 밀어올렸다. 뉴욕타임스는 양국이 이란의 핵심 에너지 기반 시설을 비롯해 핵시설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곡괭이산, 미사일·드론 생산기지 등을 정밀 타격하는 계획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이란은 강력한 보복을 예고하면서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유조선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고 있다. 예멘의 친(親)이란 무장정파 후티 반군도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공격 수위를 높이면서 미국 정부는 현지 외교관 가족과 일부 인력에 대해 철수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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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투심 힘 빠지자 맥 못 추는 亞 증시…중동 갈등 겹악재[Asia오전]
23일(현지시간) 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체로 하락세다. 중동 갈등 격화와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나타난 AI(인공지능) 종목 약세가 겹쳐 투자 심리를 끌어내린 것으로 보인다. 대만 증시는 태풍으로 휴장한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를 대표하는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1. 72% 하락한 6만1825. 26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같은 시각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1. 94% 내린 3586. 97에, 홍콩 항셍지수는 0. 44% 내린 2만2834. 30에 거래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AI 관련 종목 약세와 사우디아라비아, 후티 간 무력 충돌로 인한 중동 갈등 격화, 프랑스 국채에 대한 불안 때문에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고 설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사우디 국영 석유 기업인 아람코는 전날 사우디 동부 다흐란 본사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에게 건물에서 대피하고 재택 근무로 전환한다는 지시를 내렸다. 아람코 본사 건물은 지난 13일에도 예멘 후티 반군이 쏜 미사일이 떨어져 화재 피해를 입었다. 아람코까지 후티 반군의 위협 아래 놓였다는 소식에 사우디 증시를 대표하는 타다울 지수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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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북 전문가들 "내달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 10% 아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날 가능성은 10%도 되지 않는다고 미국 전문가들이 분석했다. 앤킷 판다 카네기국제평화재단 핵정책프로그램 선임연구원은 22일(현지시간) 미국 싱크탱크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가 진행한 팟캐스트에서 "10월 중하순이라는 현재 시점을 고려하면 APEC을 계기로 한 만남 가능성은 10% 아래"라고 말했다. 판다 연구원은 "너무 늦었다. 이제 트럼프 대통령의 관심사는 중간선거와 이란에 집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팟캐스트 진행자 빅터 차 CSIS 한국 석좌가 "회담 가능성이 절반도 되지 않느냐"고 묻자 대담에 동석한 제니 타운 스팀슨센터 선임연구원은 "그렇다고 본다"고 답했다. 회담 가능성이 낮은 것은 북한 비핵화 문제 때문. 타운 연구원은 "북한은 비핵화가 협상 의제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며 "미국이 북한을 적대시하지 말 것을 요구한다"고 설명했다. 타운 연구원은 "북한의 정치적 수사는 물론 미사일 시험 발사가 (비핵화 문제에 대한 북한의 태도를)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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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종전 '미·러·우' 3자 협상 재개…난항 예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미국·러시아·우크라이나 3자 협상이 9개월 만에 재개될 전망이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CNN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다음달 10일 이후 미국·우크라이나와의 3자 종전 협상을 재개하는 데 원칙적으로 동의했다. 이는 이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푸틴 대통령과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특사의 회담 후 발표됐다. 3자 협상 장소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가 거론되며 주요 의제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종전 이후 안전 보장체계 구축 등이 될 전망이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이날 미국 폭스뉴스 인터뷰를 통해 "현재 전선을 기준으로 전쟁을 동결해야 한다"며 "이게 전쟁을 끝낼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 상태에서 휴전하는 게 러시아에 요구하는 최소 조건이라고도 했다. 이는 러시아에 점령당한 영토를 회복해야 한단 기존 입장에서 한발 물러선 것이다. 미국 싱크탱크 전쟁연구소(ISW)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의 약 80%, 루한스크주의 약 99% 등을 점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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