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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홈런' 쳤던 삼성 외인 타자, 어느새 21호포+타점 2위 도약! "쉽지 않은 시즌이지만..."
지난 시즌 남긴 '50홈런-158타점'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의 무게감 탓이었을까. 이번 시즌 기대치에 비해 다소 주춤한 듯 보였지만, 클래스는 결코 흔들리지 않았다.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가 시즌 21호 아치를 쏘아 올리며 리그 타점 단독 2위로 올라섰다. 분명 후반기부터 좋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디아즈는 27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4-0으로 앞선 6회초 2사 만루 찬스에 타석에 들어섰다. 볼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상대 투수 원종현의 3구째 높은 시속 137km 슬라이더를 그대로 걷어 올려 우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비거리 130m짜리 대형 만루홈런을 쏘아 올렸다. 승부에 쐐기를 박은 디아즈는 8회에도 큼지막한 적시 2루타를 추가하는 등 5타수 2안타 5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삼성의 15-2 대승과 4연승 질주를 이끌었다. 어느새 시즌 21호 홈런을 달성한 디아즈는 102타점을 기록, 이날 출산 휴가로 인해 경기를 치르지 않은 KT 위즈 힐리어드(99타점)를 밀어내고 타점 부문 단독 2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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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만 작심발언 "비 오면 경기 취소해야 한다, 부상 방지 최우선→더구나 시즌 막바지기 때문에..."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50) 감독이 우천 시 무리한 경기 진행에 대해 확고한 소신을 밝히며 '선수단 부상 방지'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더구나 순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시즌 막판을 향할수록 부상에 대한 우려 또한 드러냈다. 28일 경기를 앞둔 현재 삼성은 KT와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다. 27일에도 KT가 패했다면 단독 선두를 탈환할 수 있었던 상황. 격차도 단 0. 5경기 차에 불과해 매 경기 살얼음판의 연속이다. 2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박진만 감독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아시다시피 KT 경기 점수를 계속 확인하는 편"이라며 "(우리 경기가) 끝나기 전에는 두산이 이겼구나 싶었는데, 끝나고 확인하니 9회에 뒤집혀 있어서 '뭐야 뭐야' 했다"고 웃었다. 공교롭게도 이번 주말엔 KT와 맞대결이 기다리고 있다. 삼성은 오는 28일부터 3일간 KT를 대구 홈으로 불러들여 주말 3연전을 치른다. 시즌 상대 전적은 삼성이 8승 3패로 앞서 있다. 우위에도 불구하고 박진만 감독은 "주말 3연전이 신경이 안 쓰인다고 하면 거짓말인 것 같다"라며 "KT도 지금 분위기가 좋기 때문에 준비를 더 잘해서 최대한 승수를 많이 쌓아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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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박진만 감독 '디아즈가 보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 대 삼성 라이온즈 경기가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삼성 박진만이 감독이 8회초 류지혁의 안타로 득점한 디아즈를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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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박진만 감독, 베테랑에게 보내는 미소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 대 삼성 라이온즈 경기가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삼성 박진만이 감독이 8회초 디아즈의 2루타 때 득점한 최형우를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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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박수 치는 박진만 감독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 대 삼성 라이온즈 경기가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삼성 박진만이 감독이 8회초 점수를 내자 선수들을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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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디아즈, 박진만 감독 옆에서 타격 레슨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 대 삼성 라이온즈 경기가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삼성 박진만이 감독이 경기를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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