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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는 두 얼굴…공효진, '유부녀 킬러'vs'경주기행' [한수진의 VS]
대중문화에는 늘 비교가 따라붙는다. 같은 시간대에 공개되는 작품, 비슷한 위치에 놓인 배우와 가수, 한 장르 안에서 보여주는 다른 선택, 한 인물이 만들어낸 색다른 얼굴까지. 우리는 이미 일상적으로 'VS'를 떠올리며 보고 듣고 말한다. 이 코너는 이런 비교를 출발점 삼아 '차이'가 어떤 재미와 의미를 낳는지를 살핀다. 같은 판에 놓였지만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는 대상들을 나란히 놓고 각각의 방식과 매력을 면밀히 짚는다. 공효진이 요즘 아주 제대로 사람을 죽인다. MBC 금토 드라마 '유부녀 킬러'에서는 법망을 빠져나간 악인들을 단 한 발로 처단하고, 영화 '경주기행'에서는 막냇동생을 살해한 범인을 죽이기 위한 가족여행에 몸을 싣는다. 두 작품 모두 복수를 다루고 공효진의 손에는 누군가의 목숨이 걸려 있다. 그러나 그가 보여주는 얼굴은 정반대다. '유부녀 킬러'의 유보나는 어떤 변수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전설의 저격수다. 반면 '경주기행'의 장주는 사람을 죽이겠다고 나섰지만 엄마와 동생, 남편과 딸 사이에서 끊임없이 흔들리는 평범한 장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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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 '♥티파니'와 결혼한 이유 고백
배우 변요한이 그룹 소녀시대 멤버인 티파니와 결혼하게 된 계기에 대해 밝혔다. 3일 유튜브 채널 '추성훈'에는 '야노시호, 티파니 시청주의 요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추성훈은 변요한에게 "결혼한 지 얼마나 됐냐"고 물었다. 변요한은 "2월에 결혼했다"며 "(연애한 지)1년 반 정도 됐다"고 답했다. 제작진은 변요한에게 결혼 계기를 물었고, 변요한은 "처음으로 말씀드린다"며 "(그동안)항상 상대를 지키기 위해 데이트했다. 근데 저를 지켜주는 여자, 저한테 용기를 주고 극복하게 하는 사람은 처음 만났다"고 고백했다. 이어 "제가 몸이 안 좋아서 여행을 한 10년 동안 못 갔다. 비행기 타는 게 무서워서 가까운 데부터 늘리고 있던 상황이었다"며 "거기서만 이제 왔다 갔다 하지 그 이상 극복할 생각이 안 들었다. 근데 (티파니가) '자기 믿어라. 따라와라' 하면서 저한테 가장 좋은 자리를 끊어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리자마자 '뭐지, 이 감정은?'이라고 생각했다"며 "연기 생활도 오래 했고, 적은 나이는 아닌데 새로운 감정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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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3안타' 김하성 환상 묘기 수비쇼! 투수가 모자 벗으며 경의 표하다
올 시즌 그야말로 부상에 따른 타격 부진과 함께 힘든 시간을 보냈던 '어썸킴' 김하성(31·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마침내 올 시즌 첫 3안타 경기를 해냈다. 완벽한 반등의 신호탄이다.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호수비는 덤이었다. 타율 역시 지긋지긋하던 0할대 타율에서 벗어나 1할대로 진입했다. 김하성은 2일(한국 시각) 미국 워싱턴 D. C. 의 내셔널스 파크에서 펼쳐진 워싱턴 내셔널스와 2026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 9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 3타수 3안타로 펄펄 날았다. 김하성이 한 경기에 3안타를 터트린 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절이던 지난해 9월 15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무려 352일(약 1년) 만이다. 2안타 이상 경기를 때려낸 것도 올 시즌 처음이었다. 이날 경기를 마친 김하성의 올 시즌 성적은 36경기에 출장해 타율 0. 112(89타수 10안타), 5타점 5득점, 9볼넷 26삼진, 2도루(0실패), 출루율 0. 202, 장타율 0. 112, OPS(출루율+장타율)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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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노재원 '타짜4', 시뻘건 욕망의 승부판
변요한, 노재원 주연의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 강렬한 포스터로 개봉 기대감을 높였다.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감독 최국희, 이하 '타짜4') 측은 2일 도박판에서 펼쳐질 처절한 승부와 인물들의 얽힌 관계를 담은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첫 번째 포스터는 스페이드 에이스 카드 안에 주요 인물들을 배치했다. 카드 양쪽 끝에서 서로 반대 방향을 바라보는 장태영(변요한)과 박태영(노재원)의 얼굴이 가장 먼저 시선을 끈다. 악마를 상징하는 스페이드 문양은 두 사람 중 누가 악마인지를 묻는 작품의 핵심과 닿아 있다. "가장 믿었던 친구가 가장 잔혹한 패가 되었다"는 문구는 두 사람 사이에 벌어진 사건과 뒤틀린 관계를 암시한다. 이들 사이에서 정면을 응시하는 가네코(미요시 아야카)는 거액의 승부를 설계하는 인물다운 서늘한 분위기를 풍긴다. 장태영에게 인생을 가르치는 타짜 곽동욱(조우진)과 장태영·박태영의 운명을 가르는 청부업자 조중환(윤경호)의 모습도 담겼다. 두 번째 포스터에는 승부를 둘러싼 인물들이 총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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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 보고 떠난다…하나투어, 신화 속 지중해 여행
하나투어는 고전 서사시 '오디세이아'의 배경지를 따라가는 지중해 테마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영화 '오디세이'에 대한 관심과 함께 그리스 로마 신화, 고전 문학을 소재로 한 여행 수요가 늘면서 작품의 배경지를 직접 찾는 '스크린 투어리즘'을 반영한 상품이다. 하나투어는 오디세우스의 귀향 여정을 콘셉트로 그리스와 이탈리아 상품을 각각 구성했다. 신화 속 항로의 무대로 전해지는 지중해 주요 지역을 전문 인솔자와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오디세우스의 발자취 그리스 일주 9일'은 이타카섬의 바티, 엑소기, 프리케스 등을 방문하고, 신탁의 도시 델포이와 고대 올림픽 발상지 올림피아를 둘러본다. 케팔로니아섬과 코스타 나바리노의 5성급 리조트에서 숙박하며, 아크로폴리스 전경이 보이는 레스토랑에서 식사도 즐길 수 있다. '오디세우스의 발자취 시칠리아·몰타 9일'은 유럽 최대 활화산 에트나를 케이블카로 오르고 타오르미나 원형극장, 시라쿠사 두오모, 아그리젠토 신전의 계곡, 몬레알레 대성당, 발레타 성 요한 대성당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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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변요한, ♥티파니 향한 고백 "끝까지 더 사랑할 방법 고민"
배우 변요한이 아내 티파니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28일 방영된 KBS2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21회에서는 영화 '타짜 4' 개봉을 앞둔 배우 변요한과 문지훈(래퍼 스윙스)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성시경은 변요한에게 티파니를 언급하며 "얼마 전에 티파니 씨가 나왔는데 영상에 댓글을 남겨주셨다"고 말을 걸었다. 이에 변요한은 "어려운 댓글은 아니고 하트 하나 남겼다"고 답했고 성시경은 "모든 걸 담고 있네요"라며 웃었다. 이어 성시경은 변요한에게 "얼마나 사랑해요?"라고 직설적으로 물었다. 변요한은 잠시 생각한 뒤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고 답해 관객석의 환호를 자아냈다. 이어 변요한은 "지금은 그렇다"며 현재의 깊은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변요한은 "살다 보면 현실적으로 벗겨지는 것도 있을 거다. 미래까지 예측하고 어떻게 하면 마지막까지 더 사랑할 수 있을 지 고민한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때 성시경이 "지금 얼마나 내가 사랑하고 있는지 기억하는 것도 중요하죠?"라고 의미심장하게 묻자 변요한은 "기억 많이 하려고 댓글도 남겼다"고 답해 웃음과 설렘을 동시에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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