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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사은품으로 '양산' 돌렸더니…'ESG·CSR 리포트' 뚝딱
여름철마다 폭염이 일상화되면서 '양산'을 사은품·판촉물로 제공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폭염을 피하는 데 효과적일 뿐 아니라 길거리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노출시켜 마케팅·홍보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서다. 그런데 양산의 효과는 CSR(사회적 책임) 차원에서든 마케팅 차원에서든 기업의 '기대치'에 불과하다. 기업이 제공한 양산을 소비자들이 실제로 얼마나 사용했는지는 측정할 수 없어서다. 기업 입장에선 양산 관련 캠페인을 유지하는 것도, 중단하는 것도 실무자의 느낌이나 감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학생 2명이 준비 중인 예비창업기업 어스어스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태양광 기반의 사용량 측정이 가능한 양산'을 개발하고 있다. 사은품 양산에 작은 모듈을 넣어 얼마나 사용됐는지를 측정·기록하는 방식이다. 기록은 양산 제공자에게 넘어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지표로 정리된다. 사용량 측정·기록을 위해 어스어스는 양산 차양 부분에 박막 태양전지를, 손잡이 부분에는 작은 모듈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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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볏집, 전기로 재탄생…바이오가스 만드는 신기술 주목
매년 가을 수확이 끝나면 논밭에는 볏짚과 왕겨, 채소류의 겉잎·껍질 등 농업부산물이 쏟아진다. 업계에선 농업부산물 발생량이 연간 약 1400만톤에 달할 것이란 추산도 나온다. 상당량은 밭에서 태워지거나 땅에 묻히는데, 소각은 산불과 미세먼지의 원인이 되고 묻힌 부산물은 썩으면서 온실가스를 내뿜는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교원창업기업 그리네플은 이 마른 부산물로 전기·열·수소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바이오가스를 만드는 '건식 혐기성소화(ADOS)'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전기가 통하는 미생물끼리 전자를 직접 주고받으며 메탄을 더 빠르고 많이 만들어내도록 한 기술이다. 폐자원으로 바이오가스를 만드는 혐기성소화는 그동안 음식물 쓰레기나 가축 분뇨처럼 물기가 많은 원료를 다루는 '습식' 위주였다. 바이오가스법에 따라 폐자원 일정 비율을 바이오가스로 생산하는 게 의무화됐지만, 작업 후 폐수나 악취가 발생해 실제 시설 확산은 더뎠다. 더 큰 문제는 생산성이었다. 바이오가스 생산량이 많지 않아 시설의 이윤이 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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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기술유출 여전히 처벌 약해...집행유예가 73%"
국내 핵심 산업기술의 해외 유출이 국가 경쟁력을 위협하고 있지만 정작 법원의 처벌은 지나치게 관대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반도체와 2차전지 등 국내 주력 산업에서 중국과의 기술 격차가 좁혀지고 있는 만큼 산업기술 유출 범죄에 대한 양형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1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고법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법원의 온정주의로 국익이 저해되는 문제를 말씀드리려 한다"며 "매년 이 문제를 반복적으로 지적하고 있지만 기술유출 범죄에 대한 양형이 너무 약하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하락을 언급하며 국내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약화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문제도 있지만 중국 창신메모리의 성장과 상장으로 중국에 따라잡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고 말했다. 특히 중국이 국내 산업기술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국내 기업의 핵심 인력을 빼가거나 기술을 불법적으로 유출하는 사례가 반복됐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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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나, 'OCP 글로벌 서밋'서 CXL 메모리 기반 AI 추론 기술 시연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인공지능(AI) 메모리 인프라 반도체 팹리스 기업 엑시나가 지난 12~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OCP 글로벌 서밋 2026'에 참가해 AI 추론용 메모리 인프라 기술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OCP 글로벌 서밋은 전 세계 주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반도체 기업들이 모여 차세대 컴퓨팅 인프라 표준과 기술을 논의하는 행사다. 엑시나는 이번 행사에서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기반 메모리 솔루션 'MX1'을 활용한 AI 추론 시연(데모) 2종을 공개했다. 구체적으로 △여러 AI 추론 서버가 CXL 메모리 풀을 통해 'KV 캐시(답변 생성에 재사용하는 데이터)'를 공유해 데이터 중복 저장과 이동을 줄이는 기술 △메모리에서 직접 연산을 수행하는 데이터 인접 연산(NDP) 기능으로 검색증강생성(RAG) 속도를 높이는 기술을 각각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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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투톱 반등에도 'AI 빚' 그늘…가격 왜곡 가능성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등했다. 하지만 지난 7거래일 동안 하락 상황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 AI(인공지능) 투자를 위한 빚 부담이 금리 상승으로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이다.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업종의 저가 매력이 부각된 상황으로 해석했다. 16일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5500원(2. 61%) 오른 21만5500원에 정규장을 마쳤다. 삼성전자는 전일 10. 56% 하락해 20만원대를 기록했다가 이날 다시 상승했다. 하지만 지금의 주가는 10월 2일 종가 대비 21. 92% 내린 상태다. 삼성전자와 함께 반도체 투톱으로 코스피 시가총액의 상당 비중을 차지하는 SK하이닉스 역시 유사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전일 대비 1만원(0. 79%) 오른 127만2000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는 180만원을 넘겼던 지난 2일 이후 7거래일 연속 하락하고도 이날 소폭 상승에 그쳤다. 반도체 업종의 주가 하락세는 AI 투자에 대한 불안감을 반영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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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베이, DX(디지털전환) 부문 '2026 4IR Awards' 수상
지승환 데이터베이 대표(사진 오른쪽)가 16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주최의 '2026 제10회 4IR 어워즈(4th Industrial Revolution Awards)'에서 '디지털주권 B2B 컨설팅'으로 'DX(디지털전환) 부문 대상'을 받고 송기용 머니투데이 전무와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 데이터베이는 기업이 파편화된 데이터를 직접 소유하고 해석할 수 있도록 데이터 구조를 재설계하는 B2B(기업 간 거래)컨설팅 기업이다. 제일기획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유럽·중동·아시아 및 미주(멕시코 등) 지역 삼성전자 해외 법인의 마케팅 캠페인을 본사 차원에서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한편 이 회사 지승환 대표는 올해 주한미국대사관과 미국 일리노이대 어바나-샴페인(UIUC) 공과대학의 초청을 받아 데이터 기반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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