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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아파트 중간값도 10억 넘었다…외곽 '키 맞추기' 지속
서울 강북 14개구 아파트 중위 매매가격이 처음으로 10억원을 넘어섰다. 대출 규제로 거래는 둔화했지만 매물 부족으로 높은 호가가 유지되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았던 중랑·성북·노원구 등으로 실수요가 유입되면서 강북권의 '가격 키 맞추기'가 이어진 영향이다. 향후 초고가 시장은 세제개편 영향으로 조정 가능성이 있지만 공급 부족과 금융여건 개선 등이 맞물리면서 실수요자가 접근 가능한 가격대의 상승세는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3일 KB부동산의 '8월 전국주택가격동향'과 세부 통계에 따르면 이달 강북 14개구 아파트 중위 매매가격은 10억167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9억8750만원에서 한 달 새 1417만원 오르며 처음으로 10억원을 넘어섰다. 올해 1월 8억8167만원과 비교하면 13. 6%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8월 1. 14% 올라 지난달(1. 05%)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중랑구가 2. 25%로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이 올랐고 성북구(2. 08%), 노원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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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 월드챔피언 불과 38세에 사망, '충격' 무차별 총격 사건 "매복한 괴한들이 갑자기..."
비극이다. 세계 복싱 2체급 챔피언 출신이자 역대 최단 시간 타이틀전 KO승 기네스 기록을 보유한 복서 졸라니 테테(남아프리카공화국)가 자택 앞에서 괴한의 총격을 받아 3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영국 매체 '더선'은 22일(한국시간) "남아공의 전 세계 챔피언 복서 테테가 자택 밖에서 벌어진 비극적인 총격 사건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남아공 현지 방송 'eNCA' 등에 따르면 사건은 21일 저녁 6시 30분경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주 음단차네에 위치한 테테의 자택 앞에서 일어났다. 현지 경찰 대변인은 테테가 차를 몰고 자택에 도착해 대문이 열리기를 기다리던 중 복면을 쓴 신원 미상의 무장 괴한 2명에게 기습 매복 공격을 당했다고 밝혔다. '더선'은 "괴한들은 차량에서 내려 테테와 동승하고 있던 27세 여성을 향해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라며 "테테는 빗발치는 총탄을 피하기 위해 차량을 몰고 마당 안으로 진입을 시도했지만, 치명적인 총상을 입고 현장에서 숨을 거뒀다. 함께 탑승했던 여성 동승자 역시 여러 발의 총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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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국평 13억대면 솔깃하죠"…쌍용 더플래티넘 서대문, 견본주택 가보니
"청약통장을 만들어 놓은 지 오래됐는데 이번에 한번 써볼까 합니다. 요즘 분양가가 너무 비싸졌잖아요. 이 정도 가격이면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 21일 오전 10시 서울 은평구 수색동에 문을 연 '쌍용 더 플래티넘 서대문' 견본주택. 평일 오전인데도 60대 안팎으로 보이는 중장년층 방문객들이 유닛을 둘러보고 분양 상담을 받고 있었다. 서울 신축 아파트 전용 84㎡ 분양가가 20억원을 넘어서는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이 단지는 13억원대 '국민평형'에 주요 커뮤니티와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춰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종로구 숭인동에서 왔다는 한 70대 여성은 오래 묵혀둔 청약통장을 사용할지를 놓고 고민하기도 했다. 그는 "분양가가 워낙 많이 올랐는데 이 정도 가격이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견본주택을 찾았다"며 "딸과 함께 실거주할 집을 찾고 있어 24평이면 충분할 것 같다"고 말했다. 쌍용 더 플래티넘 서대문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355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0층, 3개 동, 총 177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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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은 북한 지령"…허위사실 유포한 40대 검찰 송치
'5·18 민주화 운동은 북한의 지시'라는 내용의 허위사실을 퍼뜨린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13일 40대 남성 A씨를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5월19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5·18 민주화운동은 북한 김일성의 지령에 따른 것'이라는 취지의 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는다. 5·18민주화운동법은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5. 18 민주화 운동에 대한 역사 왜곡은 희생자와 유족을 모욕하고 명예를 훼손하는 것을 넘어 잘못된 역사 인식을 전파할 위험이 있다"며 "표현의 자유를 넘어선 악의적이고 명백한 허위사실 생산·유포 행위에 대해 엄정히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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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이전설에 노조 반발…청와대 행진 이어 총파업 예고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발표와 맞물려 농협중앙회 이전설이 잦아들지 않자 노조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세 번째 단체행동에 나선 농협 노조는 이전이 강행될 경우 총파업도 불사한다는 방침을 내놨다. 21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에 따르면 노조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서대문구 농협중앙회 본관 앞에서 청와대 사랑채까지 1시간가량 '농협 본사 지방이전 저지 행진 및 집회'를 진행했다. 집회에는 중앙본부 대의원 192명을 포함해 조합원 약 250명이 참여했다. 이번 집회는 농협 본사 지방 이전에 반대하는 노조의 세 번째 단체행동이다. 집회 장소도 청와대 인근으로 옮겨 대정부 압박 수위를 끌어올렸다. 앞서 지난달 23일에는 국토교통부 앞에서 간부 집회를 연 데 이어 같은 달 29일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약 4000명 규모의 집회를 개최했다. 당초 2000명 수준의 참석을 예상했지만 조합원 참여가 늘면서 규모가 두 배로 확대됐다. 농협 본사 이전을 둘러싼 갈등은 최근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 논의와 맞물리며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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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은 홍대·잠실, 외국인은 명동…여름철 서울지하철 이용 늘었다
서울교통공사는 방학 전후 한 달간 승차 인원을 분석한 결과, 청소년·어린이·외국인 이용객 증가세가 역별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고 21일 밝혔다. 공사가 여름방학 기간인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17일까지와 학기 중인 지난 3월 18일부터 약 한 달씩의 승차 인원 통계를 비교·분석한 결과 청소년은 홍대입구·잠실 등에서, 어린이는 잠실·이촌 등에서 이용 증가가 두드러졌고 외국인은 명동·홍대입구·을지로입구 등 서울 주요 관광지역에서 고른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국립중앙박물관이 있는 이촌역에서는 어린이 이용객이 학기 중보다 257. 8% 늘었다. 청소년 이용객은 홍대입구역에서 학기 중 11만4711명에서 방학 중 17만3429명으로 5만8718명(51. 2%) 늘어 증가 인원 1위를 기록했다. 잠실역도 3만6339명 늘었으며 서울역 2만3867명, 고속터미널 1만9784명, 강남역 1만8619명 등에서도 이용이 증가했다. 어린이 이용객은 잠실역에서 학기 중 2만4527명에서 방학 중 4만7938명으로 2만3411명(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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