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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이끈 승리…세르비아 12년 장기집권 부치치 패배
대학생들이 주도한 학생 운동 세력이 세르비아 총선에서 승리하며 알렉산다르 부치치의 12년 장기 집권이 막을 내렸다. 25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치러진 세르비아 총선에서 2년간 반정부 시위를 이어온 학생 주도 정치세력 '학생명부(Students' List)'가 부치치 전 대통령이 이끄는 세르비아진보당(SNS)을 누르고 승리했다. 부치치 전 대통령은 투표 종료 약 1시간 30분 만에 "이제 우리가 패배했고 학생명부가 승리했다는 사실이 분명해졌다"며 선거 패배를 인정했다. 그는 '학생명부'가 전체 250석 가운데 135~140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공식 개표 결과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이번 총선 투표율은 약 70%로, 2000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패배 소식이 전해지자 시민들은 수도 베오그라드를 비롯한 도시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학생명부 후보인 라도미르 사이치치는 "오늘 밤은 단순히 선거 결과에 관한 것이 아니다"라며 "두려움을 이겨 낸 시민들의 승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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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스타보다 권순우 형이 더 놀랍다!" 韓 기대주 솔직 고백... 정말 일냈다 "한국 테니스 잘해 나도 힘난다" [서울오픈 현장]
"한국 선수들이 더 신기했던 것 같아요. " 한국 테니스 기대주 정연수(19·명지대)가 솔직한 고백을 꺼냈다.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들을 가까이에서 봤지만, 오히려 한국 선배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에 더욱 놀랐다는 것이다. 특히 한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29·충남체육회)의 플레이가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정연수는 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2026 유진투자증권 서울오픈 챌린저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예선 1회전에서 에번 주(미국)를 세트스코어 2-0(6-4, 6-4)으로 꺾었다. 그야말로 깜짝 승리였다. 세계랭킹 1522위 정연수가 자신보다 무려 1060계단이나 높은 선수를 제압한 것이다. 더욱이 이번 대회는 정연수의 생애 첫 남자프로테니스(ATP) 챌린저 대회였다. 경기 후 정연수의 얼굴에는 기쁨이 가득했다. 정연수는 "경기에 들어가기 전부터 즐기자는 마음이었다.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셔서 힘이 났다"며 "경기를 하면서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많이 뛰어야 기회가 오겠다고 생각했는데, 찾아온 기회를 잘 살린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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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빌, 세르비아 기업과 ‘Wilac D001’ 수출·유통 협약 체결
팜스빌이 지난 21일 '2026 글로벌 바이오 & 파마 플라자(Global Bio & Pharm Plaza, GBPP)'에서 세르비아 건강 관련 제품 수입·유통기업과 'Wilac D001'의 수출 및 유통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Wilac D001의 세르비아 시장 진출과 양사 간 사업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병욱 팜스빌 대표와 세르비아 협력사 대표가 참석,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세르비아 협력사는 2027년까지 팜스빌로부터 총 40만달러(USD)를 초과하는 규모의 제품을 수입할 계획이다. 양사는 Wilac D001의 현지 유통과 시장 확대를 위해 협력하며 구체적 수출 실행 방안을 추진한다. 해당 협력사는 현지 약국 및 유통 채널로 관련 제품을 공급하는 세르비아 기업이다. 팜스빌은 현지 유통 파트너와 협력 기반을 구축, Wilac D001의 해외 사업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양사는 각사가 보유한 제품 및 시장 전문성을 공유하고 현지 수요에 맞춘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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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예정대로 1월 개최" 다른 대회 줄줄이 취소하는데... 사우디는 강행 예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릴 예정이던 국제 스포츠 대회들이 잇따라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다. 하지만 내년 1월 개막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은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로이터통신은 17일(한국시간) "사우디 리야드 공격으로 골프와 사이클 대회에 차질이 발생했지만 아시안컵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우디 현지 조직위원회는 2027년 1월부터 2월까지 예정된 아시안컵 준비가 기존 일정에 맞춰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사우디의 정세 불안으로 현지 스포츠 일정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은 최근 리야드 국제공항을 겨냥한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이 공격으로 최소 12명이 숨지고 300명 이상이 다쳤다. 스포츠계에도 곧바로 여파가 미쳤다. 오는 11월 리야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어반 사이클링 세계선수권은 결국 취소됐다. 호주가 안전 문제를 이유로 대표팀 파견을 철회한 뒤 국제사이클연맹(UCI)도 대회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호주사이클연맹은 "선수와 스태프의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리야드에서 열리는 어반 세계선수권에 대표팀을 보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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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공간 속 금발 여성에 둘러싸인 트럼프와 백악관 '여인천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금발을 가진 백악관 여성 참모들에게 둘러싸인 사진 한 장이 화제다. 비판, 견제보다 찬사와 충성을 중요시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성향을 그대로 드러낸다는 해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의 시선을 받고 있는 금발 참모들과 달리 다리만 나온 수지 와일스 비서실장의 모습은 교체설에 시달리는 그의 입지를 절묘하게 표현했다는 평을 받는다. 화제의 사진은 지난 13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알래스카 주 엘멘도르프 공군기지에서 대통령 전용 헬기 마린원에 탑승했을 때를 담았다. 트럼프 대통령 바로 옆에는 백색 블라우스를 입은 케이티 자카리아 당시 백악관 대변인과 나탈리 하프 대통령 특별보좌관이 앉았다. 두 참모는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환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 맞은 편에 앉은 이는 백악관의 '얼음 아가씨'로 불리는 와일스 비서실장이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을 이끌었으며 여성 최초로 백악관 비서실장 자리에 앉은 실력자다.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려면 와일스 비서실장을 먼저 통과해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의 실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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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세인데 53세까지 테니스 금지" 충격의 24년 자격정지... 승부조작 6경기→동료까지 끌어들였다
29세 테니스 선수가 무려 24년간 코트에 설 수 없게 됐다. 승부조작 때문이다. 국제테니스청렴기구(ITIA)는 16일(한국시간) "세르비아 테니스 선수 스테판 밀리체비치(29)에게 테니스 반부패 규정을 중대하게 위반한 혐의로 24년 자격정지와 벌금 7만 달러(약 1억원)를 부과했다"고 발표했다. 밀리체비치의 징계는 지난 9일부터 시작됐다. 오는 2050년 10월 8일까지 이어진다. 단순히 한두 경기의 승부조작에 연루된 수준이 아니었다. ITIA에 따르면 밀리체비치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6경기의 승부를 조작한 혐의를 받았다. 이 가운데 5경기는 밀리체비치가 직접 출전한 경기였다. 여기에 추가로 6경기의 승부조작을 시도한 혐의도 적용됐다. 다른 선수들까지 끌어들였다. ITIA는 밀리체비치가 같은 기간 부패 네트워크의 일원으로 여러 프로 선수들을 포섭하거나 포섭하려 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 과정에서 다른 선수들이 승부조작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에도 협조하지 않았다. ITIA는 2026년 밀리체비치의 승부조작 혐의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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