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산업에서 사업부문별 인적분할

하림(2,640원 ▼5 -0.19%)그룹이 식품사업을 전담하는 신설법인 '하림식품'을 출범한다. 기존 하림산업에서 식품사업부문을 분리해 식품 제조·가공과 식자재 유통 등을 담당하는 별도 회사로 운영하기로 했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림산업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사업부문별 인적분할을 의결했다. 이번 분할을 통해 하림산업은 부동산개발업을 전담하는 존속법인 '하림산업'과 식품사업을 영위하는 신설법인 '하림식품'으로 분리된다.
이에 따라 존속법인 하림산업은 본격적인 추진을 앞둔 서울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신설법인인 하림식품은 식품 제조·가공, 식자재 유통, 식품 물류사업 등을 맡는다.
분할 이후에도 하림지주가 하림산업과 하림식품의 지분을 각각 100% 보유한다. 하림지주의 지배구조와 주주 지분율에는 변동이 없으며 연결재무제표상 실적과 자산 구조에도 영향을 주지 않는다.
하림산업은 오는 27일 주주총회 결의를 거쳐 오는 12월1일 분할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